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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장춘 오야상장 한국 우수 상품 전시상담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선양무역관
  • 2016-12-12
  • 출처 : KOTRA

- 국내 13개사 총 상담건수는 201, 상담액은 532만 달러 기록 -

- 위생허가 받은 제품 찾는 바이어들 -

 

 

 

□ 전시 상담회 개요

 

행사명

2016 장춘 오야상장 한국 우수 상품 전시상담회

개최기간

2016.11.17~20(4일간)

참가업체 수

국내기업 13개사, 중국 기업 95개사

상담일시 및 장소

2016.11.17~18(길림성 장춘시 오야쇼핑몰 1층 내부광장)

전시분야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유아용품, 주방용품 등 종합품목

 

 

  ㅇ 11 17일, 2016 장춘 오야상장 한국 우수 상품 전시 상담회가 개최됨. 이는 한중FTA 체결에 따른 한국 소비재의 중국 소비시장 진출 확대와 중국 동북 3성 내 한국 제품 수요를 지속 증대하기 위해 단일면적 세계 최고 규모의 쇼핑몰인 오야쇼핑몰에서 성황리에 개최됨.

 

  ㅇ 국내기업 13개사와 중국 기업 95개사가 참가했으며, B2B 1:1 수출상담회 및 B2C 현장 판매가 병행됨.

 

  ㅇ 2016 장춘 오야상장 한국 우수 상품 전시 상담회는 국내 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 상담회, 사후간담회 순으로 진행됨.

 

□ 상담 주요 내용 및 성과 


  ㅇ 품목별 상담내용 

    - 현미시리얼: 다이어트 식품 판매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현미와 흑미, 사과, 초코 총 4가지의 다양한 맛을 지닌 건강식품이라는 점에 매우 호평을 받음. 전시회에서는 사과맛이 가장 인기가 좋았으며, 바이어들은 주로 물류와 식품 안전 인증 관련 상담을 함.

    - 식음료용 파우더: 무역회사와 온라인 쇼핑몰, 카페 운영자들이 관심을 가짐. 20개의 맛 중 전시회장에서는 요거트와 녹차라떼, 7곡라떼, 다크 초콜릿이 가장 인기있었음.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가격인 다소 고가라는 반응도 있었으나, 국내산 원재료라는 부연설명을 듣고 구매 의사를 보인 바이어도 있었음.

    - 식품포장 랩: 생활용품 매장 운영자와 식당, 온라인 쇼핑몰에서 관심을 가졌으며, 옥수수와 사탕수수 성분이 함유돼 있는 안전하고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이 호평을 받았음. 또한, 랩을 쉽게 자를 수 있는 슬라이딩 커터 방식의 랩 등 편리한 제품이 인기가 좋았음.

    - 접이식 물병: 생활용품점과 온라인 매장에서 관심을 보였으며, 많은 바이어들은 중국 제품과 비교 시 품질 및 성능이 우수하다며 만족함. 만약 중국에서 고가의 제품으로 브랜딩할 경우 제품의 포장을 신경써야 하며, 다양한 사이즈의 물병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하기도 함.

    - 전기레인지: 무역회사와 전자제품 품질 관련 호평을 함. 원자재가 독일산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도 타당하다며 구매의사를 밝히기도 함. 몇몇 바이어는 A/S 기간(1)에 대한 연장을 제안하기도 함.

    - 중탕기: 무역회사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관련 문의로는 품질안전과 수리 및 교환, 반품과 같은 A/S 관련 문의가 많았음.

    - 휴대용 알카리 환원수기: 현재 중국의 수자원 오염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향후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으며, 아직까지 일반 생활용품에 비해서는 생소한 제품인 만큼 소비자 테스트를 거친 후 대량 구매하겠다는 바이어가 다수였음.

    - 발 팩: 손과 발의 피부보습과 함께 온도 변화(히팅, 쿨링)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아직 중국에 대중적으로 보급되지 않아 많은 관심을 받았음. 손·발팩 최초 임상실험과 인체 무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 많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음.

    - 천연비누: 솔잎을 함유하는 천연 클렝징 비누에 일용품 판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음. 천연비누의 가격에 관해서는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의견과, 품질이 우선이라 가격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의견으로 양분화돼 향후 타깃 소비층에 따라 가격책정이 세분화돼야 할 것으로 예상됨. 천연비누인 만큼 성분에 대한 문의가 대다수였음.

    - 화장품(스킨케어): 제일 사람이 많이 몰린 곳은 화장품 부스로, 중국 바이어들은 대체적으로 위생허가를 기 취득한 한국 화장품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였음.

    - 아동복: 현재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한국 아동복 브랜드가 많이 입점해 있으며. 바이어들이 주로 중요시하는 점은 한국 내 현지 생산 여부와 순면 사용 제작 여부였음. 바이어들은 다양한 품목과 디자인, 컬러에 만족했으며,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다고 만족함. 또한, 라벨에 중문표시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음.

    - 비데: 무역회사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음. 제품과 제품성능을 확인한 바이어들은 가격에 비해 제품이 좋으며 중국 제품에는 없는 세부 기능이 존재한다며 만족을 표함. 수출허가 관련 문의와 A/S(수리·교환·반품) 문의가 다수를 이루었음.

 

  ㅇ 총 상담건수는 201건이였으며, 상담액은 5325000달러를 기록함.

    - 많은 바이어들이 추후 연락을 통해 지속 상담을 약속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실질적인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상담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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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선양 무역관

 

□ 시사점


  ㅇ 이번 전시 상담회를 통해 중국 바이어들의 한국 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유아용품, 주방용품 등 종합품목에 대한 반응을 알 수 있었음.

    - 한국 소비재의 안전성 및 고품질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리적 근접성 및 한류 영향을 이용한다면, 동북 지역 내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 특히 웰빙과 친환경 위주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음.


  ㅇ 중국의 비관세장벽에 막혀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

    - 중국 정부가 식품·화장품 수입통관심사를 강화하면서 소비재 분야의 비관세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

    - 제품에 대한 호평과 상관없이, 위생허가와 CCC, 수출 허가 등을 미취득한 제품의 경우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기 쉽지 않았음. 중국 진출 희망기업은 필요 서류를 철저히 준비해 허가를 신속히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임.


  ㅇ 진출 시 고려사항

    - 보건식품과 화장품 업계는 회사 정보와 중문 라벨을 중국에 등록해야 하며, 반드시 인증서(CFDA)가 있어야 통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한 서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함.

    - 가격보다는 제품의 차별화와 품질이 중요함. 바이어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가격이 부담스럽더라도 중국 제품에 비해 좋은 품질과 차별성을 자랑하는 제품은 구매했으며 시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중국 시장 진출 시 브랜드의 차별화와 고품질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KOTRA 선양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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