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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상품] 러시아 기술로 만든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공개
  • 현장·인터뷰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1-06-13
  • 출처 : KOTRA

 

러시아 기술로 만든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공개

 

 

 

 ○ 2010년 8월 러시아 억만장자 미하일 프로호로프는 2011년 초에 러시아 기술로 만드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모델을 대중 앞에 선보일 것이라 선언했었음.

 

 ○ 그는 2012년 중반까지 저렴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에 있는 Yarovit사를 통해 러시아 현지에서 2012년 가을부터 연간 1만 대 정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투자할 것이며, 인터넷 투표를 통해 Yo라고 명칭이 정해진 이 차량은 전기 엔진과 가솔린 엔진의 결합으로 고효율 연료소비량을 지닐 것이며 가격은 약 1만2000~1만4000달러 선이 될 것이라 밝히면서 그는 대체 에너지가 좋은 투자 대상이 될 것이라 언급함.

 

 

 ○ 2011년 3월 4일에는 푸틴 총리가 Yo를 시승했으며, 5월 16일에는 제조사의 가격 제안과 함께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했음. 그러나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차량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많으나 전기충전소 등 인프라 등의 준비가 아직 미흡해 실효성이 없으므로 실제 주문은 많지 않으리라고 봄.

 

 ○ 5월 16일에 실제로 발표된 Yo의 가격은 2010년 8월에 발표됐던 1만2000~1만4000달러 선보다 다소 비싼 36만~49만 루블(약 1만2000~1만6000달러)로 제안됐으며, 이 가격은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 모델인 Toyota Prius(2010년 367대 판매) 시장가의 절반값도 되지 않음. Lexus, BMW, Mercedes-Benz 등은 러시아 내 Toyota Prius보다 훨씬 비싼 고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하고 있으나 판매량은 미미함.

 

 ○ Yo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36만~49만 루블(약 1만2000~1만6000달러) 정도인데 이 가격은 현재 러시아 브랜드 중 인기 있는 브랜드인 100% 휘발유 엔진 차량인 Lada Kalina보다 훨씬 비싸나, 향후 연료절감의 차원에서 본다면 결국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인 경제적인 차라고 소개됨.

 

 ○ 전문가들에 의하면 Yo 차량소유자는 연료비를 약 40% 절감해 매년 약 5만 루블의 연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러시아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Yo와 일반자동차 Lada Kalina 비교

 

Yo

Lada Kalina

100㎞당 소요되는 휘발유

3.5ℓ

6.1ℓ

100㎞당 소요되는 연료 가격

81루블

142루블

차량 가격        

40만 루블

26만2000루블

자료원 : The Moscow News

 

Yo 신차 발표회 모습

Yo의 내관 모습

 

 ○ 그동안 러시아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는 걸음마 단계였음. 2010년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총 2000여 대가 팔리면서 전체 자동차 판매의 0.1%를 차지했음.

 

 ○ 러시아 정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에 대한 별도의 지원은 아직 없으며, 정부는 전기자동차 판매 증진을 위한 특별한 방안을 세우고 있지 않다고 총리실 홍보비서 Dmitriy Peskov가 전함.

 

 ○ 러시아에는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이 있는 유럽이나 미국과는 달리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판매 및 구매에 관한 어떠한 혜택도 현재 존재하지 않으며,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에 운영 등에 대한 혜택 또한 없어 관련 인프라가 전무함. 또한 러시아는 유럽에 비해 휘발유 값이 비싸지 않은 편이므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크지 않음.

 

 ○ 2011년 2월 1일자 Vedomosti 지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Mitsubishi 자동차 대표 딜러인 RDT Service가 Mitsubishi사의 전기자동차인 i-MiEV를 2011년 4월 중에 시장 상황과 소비 성향을 알아보기 위해 한정 물량으로 판매를 시도할 것임.

 

 ○ 이 모델의 유럽에서의 차량가격은 3만3000~3만5000유로 정도이나, 친환경 차량에 대한 정부의 지원으로 약 2만8000유로까지 가격이 내려갔음.

 

 ○ Renault사는 전기자동차 Renault Fluence Z.E.를 1년 안에 러시아 시장에 진출시킬 예정이고 GM사는 2012년에서 2013년 사이에 Chevrolet Volt란 모델 판매를 시작할 것임. Nissan은 가까운 시일 내에는 러시아 시장에 전기자동차 Nissan Leaf의 시판을 계획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Mitsubishi i-MiEV

Renault Fluence Z.E.

 

 ○ 한편 2011년 3월 21일 The Moscow Times에 의하면 그루지야와 Renault사가 2012년부터 시작될 전기차 공급 협정을 체결했음. 2010년 11월 그루지야 경제부 장관은 그루지야가 향후 3~4년 안에 여러 제조사로부터 약 4000대의 전기차 구매에 대한 의사가 있다고 밝혔음.

 

 

자료원 : RBC, The Moscow Times, The Moscow News, Ria Novosti, KOTRA 모스크바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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