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천연가스 매장량 증가

-     외국기업 투자도 함께 활발해질 전망 -

보고일자 : 2009.11.9(月)

朴 康煜 리마KBC

juancarlos@kotra.or.kr

ㅇ “알란가르시아(Alan García)” 페루대통령을 비롯한 페루 관계자에 의하면 “2009.11.4(水 브라질 투자업체  페트로브라스(Petrobras)社가 매장량 1兆5千億立方미터(1.5TCF)에 달하는 새로운 천연가스田을 쿠스코(Cuzco) 지역 밀림 제58광구(Urubamba)에서 발견하였으며 수행 중인 다른 인근 광구 시추작업까지 모두 완료할 경우 매장량은 4~5TCF까지 달할 것”으로 알려져 내외의 큰 관심을 끌고 있음.

ㅇ 제58번 광구는 이미 잘 알려진 카메세아(Camisea) 광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바, 페드로산체스(Pedro Sánchez) 페루 에너지광업부장관은 제58번 광구 매장량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試錐와 試驗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나 1.5TCF가 확인될 경우 페루의 천연가스 매장은 현재보다 10%나 증가해 2050년까지 내수에 충당할 수 있음.

ㅇ 페루의 현재 보유 매장으로는 제88광구와 제56광구의 13TCF가 있는데 이 중 6.56TCF가 앞으로 20년 동안의 내수용, 4,2TCF는 수출용이고 2.24TCF의 여분이 있는데 최근 제57광구의 2TCF를 발굴했고 이번의 제58광구 1.5TCF를 또 발견함으로써 천연가스 개발이 매우 안정될 것으로 보임.

ㅇ 페루석유공사(Perupetro)에 따르면 카미세아 포함 인근지역의 천연가스 잠재 매장량이41.4TCF에 이르며 툼베스(Tumbes), 피우라(Piura) 등 북쪽 해안지역 매장량도 매우 막대한 바 이 지역 개발은 BPZ Energy사가 맡고 있음.

ㅇ 조만간 “탤러즈먼(Talisman)”사가 아마존 밀림지역의 천연가스 매장을 발표할 예정이며 페루석유공사는 남부안데스(Subandino Sur)지역의 천연가스 매장도 75% 정도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음.

ㅇ 산체스 에너지광업부 장관은 페트로브라스사가 발견한 제58번 광구 개발은 2012년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Picha, Paratoi, Taini 등 다른 지역 매장 시추도 모두 완료하면 매장량이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ㅇ 제58번 광구의 천연가스는 무엇보다도 석유화학공업 개발과 화력발전에 사용함으로써 페루 경제성장에 큰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무엇보다도 남쪽지역 천연가스 공급을 더욱 원활하게 해 줄 것으로 보임.

ㅇ 현재의 페루 1일 천연가스 공급량은 3백mtcf이나 제58번 광구 가스 개발로 공급량을 1일 250mtcf 증대시킬 것으로 보이는 바 (4년 동안 수요는 1일 1천mtcf로 증가), 이와 같이 페루의 천연가스 매장이 증가함에 따라 개발, 내수, 수출 등 기회가 증가하고 관련 산업 발전 가능성도 커져 앞으로 외국기업체의 투자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임.

l  정보원 : El Comercio, Gestion 등 언론보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