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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나미비아 유전개발 붐
  • 투자진출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0-15
  • 출처 : KOTRA

[자원]나미비아 유전개발 붐

- 앞바다에서 가스와 석유 개발 한창 -

- 석유와 가스 개발에 외국기업들 북적 -

 

2009.10.1

요하네스버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강영수

yskang@kotra.or.kr

 

□ 나미비아 유전개발 환경

○ 아프리카 대륙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나미비아의 면적은 우리나라의 8배 크기인 82만평방킬로미터이고, 대서양을 접해 있는 해안선의 길이는 1,500km에 달함. 최근 지질 조사에 의하면 오래 전 남미와 아프리카 대륙이 거의 붙어 있던 시기에 형성된 남부 대서양 지하에 600억배럴 상당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음. 이 지역에 해당되는 유전은 앙골라와 브라질의 Offshore 유전이고, 그 아래의 나미비아가 최근 활발한 탐사활동을 한 결과 Offshore 유전과 가스전에서 자원을 개발하고 있음.

 

 

 

○ 석유보다는 가스가 더 많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나미비아 지하자원에 대한현재까지의 탐사와 개발 실적은 Offshore 유전 및 가스전 16개처 드릴링과 Onshore 유전 4개처 드릴링이 전부임. 오프쇼어 유정 16개 중 8개는 다량의 가스가 발견된 남부 쿠두가스전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북부 앙골라 국경 근처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유전 탐사용임.

 

○ 나미비아 유전 및 가스전 개발이 진행되는 장소들은 지질도의 분지들임. 즉, 해상광구로는 북부 앙골라 접경지의 나미브분지, 중부 월비스베이분지, 남부의 루드리치분지 그리고 최남단의 오렌지분지와 나미비아 내륙광구로는 남부 나마분지와 북부 오왐보분지의 광구들이 나미비아 국내외 기업들에 의해 탐사와 유전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음.

 

○ 한편, 나미비아 정부는 1991년 석유법을 제정하여 영해를 포함한 전국토를 석유개발광구 표시를 마치고, 석유 탐사 및 개발 시 로열티 5%, 석유소득세 35%, 연간 임차비 N$60/skm를 정해놓고 외국기업들의 자국 자원 개발 투자 유치에 적극적임.

 

  <나미비아 On/Offshore 유전탐사 지질도>

 


<나미비아 전국 유전 개발광구도>

 

주: 상기 광구개발표시는 2006.10월 작성된 것으로 2009년 10월 현재 해양유전 및 가스전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남부 내륙의 유전개발도 가속화되고 있음.

 

 

□ 외국기업들의 현지 유전개발 현황

 

○ 러시아 오일․가스개발업체 Gazprom의 보리스 이바노프 사장은 2009년 6월말 메드베데프 대통령 수행 일원으로 나미비아 수도 빈툭을 방문했을 때 현지 석유 및 가스 매장 잠재성을 높게 평가하고 연내 나미비아에 사무소를 개설하여 탐사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Gazprom 산하 금융기관인 Gazprombank와 나미비아 국영석유회사 Namcor는 공동 사업 진행의 초석으로써 MOU를 체결하기도 했음. Gasprom은 재정난에 직면해있는 Namcor에 2천만불의 금융지원을 해주고 또 석유탐사 기술을 지원하기로 약속함. 이바노프사장은 나미비아 남부 해양의 쿠두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이용하여 중북부 대서양 항구로 개발하고 있는 월비스베이의 500MW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의 참여에 큰 관심을 보였음. Gazprom과 Namcor 양사는 나미비아의 미개발 광구들에서 합작 석유와 가스 탐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임.

 

○ Enigma Oil and Gas: 북부 앙골라 접경 해상 광구와 남부 쿠두 가스전 인근 지역의 총 4개 광구 탐사권 획득하여 진행 중임.

 

○ Circle Oil/Petroholland: 북부 내륙 앙골라 접경 지역의 총14만 skm의 오왐보 분지에서 최초의 내륙 유전탐사권 획득한 이후 2010년 1분기까지 2개의 유정 채굴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

 

○ INA Industrija Nafte: 크로아티아 석유공사는 2005년 10월 남부 내륙 나마분지에서 내륙탐사권 확보 이후 2009년 6월경 2D 지질사진 촬영 종료하고 현재 유정 채굴을 위한 구체적인 후보지 물색 단계임.

 

○ Tullow Oil(Energy Africa): 나미비아 광구들 중에서 현재까지 채산성이 검증된 최초의 가스전인 남부 해상광구 쿠두의 지분 70% 보유기업(나머지 20% 이도츠, 10% Namcor보유). 이들 3개 기업들은 쿠두에서 생산하는 가스를 월비스베이항에 건설을 기획하고 있는 450~500MW 가스복합발전소에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데, 이 프로젝트는 오래전부터 협의는 되고 있으나 큰 진전은 보이지 못하고 있음. 나미비아정부는 이 쿠두가스전을 발견한 이후 해상광구와 내륙 광구에서의 석유와 가스 발굴에 가일층 박차를 가하고 있음.

주: 남부 해안선에서 130km 거리의 해상광구임.

 

○ Sintezneftegas(나미비아회사): 나미비아 북부 앙골라와의 최접경 해상광구에서 2008년 9월 유정 채굴 결과 대규모 가스 매장이 확인됨에 따라 추가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음.

 

○ Enigma/Petlbras: 남부 해상 광구에서 2009년 16,000 skm의 3D 지질사진 촬영 후 탐사권의 유효기간을 2011년으로 연장시켜 현재 지질사진 촬영 결과 분석 중임.

 

○ P.J Mining : 크로아티아 석유공사(INA)가 2D 지질사진 촬영 분석 결과 14억 배럴 상당의 석유 매장이 추정되고 있다는 광구의 남쪽 인접 광구 4개의 약 4만평방킬로미터(우리나라 면적의 약 40%)에 대한 탐사권을 2008년 획득. 이 회사의 대주주 한국인(이재철)은 이 광구의 탐사를 위해 러시아기업, 유럽기업, 중국기업 등과의 접촉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기업과의 공동 진행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09년 9월 29일 KOTRA가 주관한 제 4회 국제자원포럼에 참석하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음.

 


 

     

 주: 상기 광구개발표시는 2006.10월 작성된 것으로 2009년 10월 현재 해양유전 및 가스전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남부 내륙의 유전개발도 가속화되고 있음.                                                   

 

 

□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의견

 

○ PJ Mining의 대주주인 이재철회장은 자신의 옆광구인 크로아티아 석유공사(INA)의 광구에서 최근 14억배럴의 석유 매장이 추정되는 2D 지질사진 촬영 분석 결과에 크게 고무되어 있음.

 

○ 해외 석유자원 개발에 관심있는 국내 에너지 회사가 있다면 나미비아 내륙 유전탐사가 권장되어짐. 현지 조사 출장을 시행할 경우 요하네스버그 비즈니스센터는 나미비아 광물에너지부, 나미비아석유공사(Namcor) 및 PJ Mining과의 미팅 주선을 지원해 줄 수 있음.

 

 

자료원: 나미비아 에너지부 제공 자료, PJ Mining 제공 자료, 인터넷 검색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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