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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브라질, 세계 최대 육류 가공 업체 Brasil Foods 탄생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9-05-26
  • 출처 : KOTRA

[M&A] 브라질, 세계 최대 육류 가공 업체 Brasil Foods 탄생

- 브라질 양대 육류 가공업체 Sadia 와 Perdigão  합병 -

- 세계 최대 닭고기 가공육 생산, 브라질 3위 수출업체로 부상 -

 

 

□ 시사점
 

ㅇ 브라질의 양대 육류 가공업체인 뻬르지가웅(Perdigão)과 싸지아(Sadia)가 지난 5월 19일 합병을 선언함.

  

ㅇ 두 회사의 합병으로 새로 탄생하는 회사는 'Brasil Foods(약칭BRF)’라는 이름으로 불려질 예정대로, 브라질 남부 산타 카타리나 주 이타자이 시에 본사를 두게 될 전망임.
 

ㅇ BRF의 지분은 Perdigão이 68%, Sadia 가 32%를 보유하게 되며, 브라질 국책은행인 경제사회개    발은행(BNDES)이 설립 과정을 지원하게 됨.

 

 

□ 세부 내용

 

ㅇ Sadia와 Perdigão의 합병으로 태어난 Brasil Foods는 2008년 매출액 기준 JBS Friboi에 이어 브라질 2위, 미주대륙 10위 식품업체이자 세계 1위 닭고기 가공육 생산ㆍ수출업체로 떠오를 전망이며,브라질 업체 가운데는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레(Vale)에 이어 3위 수출업체로 부상하게 될 전망임.   

 

< 미주 지역 식품 업체 순위 >

 

순위

업체

국적

매출액(2008년 기준)

1

ADM

미국

78.32

2

Kraft

미국

42.20

3

Tyson

미국

27.18

4

General Mills

미국

14.38

5

Sara Lee

미국

13.43

6

JBS Friboi

브라질

12.98

7

Kellogg

미국

12.82

8

Dean Foods

미국

12.45

9

Heinz

미국

10.49

10

Brasil Foods

브라질

9.47

 자료원: Economática                                                     단위: US$ 10억

 

 

ㅇ BRF는 연간 매출액 220억헤알(약 105억달러)에 42개 공장과 11만9천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대형업체로 부상하며, 연간 수출액도 100억헤알(약 48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됨.

 

ㅇ 1934년 설립된 Perdigão의 2008년 매출액은114억헤알(약 54억달러), 수출액은 51억헤알(약 24억달러)이며 5만9천여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음.
 

ㅇ 한편 1944년 설립된 Sadia는 지난해 매출액 규모가 107억 헤알(약 50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으로, 56억헤알(약26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6만58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음. 그러나 지난해 25억헤알 (약 11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경영압박을 받아왔음.

 

< Sadia – Perdigão 기업 비교 >

 

 

 

Sadia

 

 

VS

 

Perdigão

107억 헤알

순 매출(2008년)

114억 헤알

-25억 헤알

이익/손실(2008년)

R$ 5400만

12억 헤알

세 전 수익(2008년)

R$ 12억

56억 헤알

수출(2008년)

R$ 51억

60,580명

종업원 수(2008년)

59,008명

마가린 제품: 47.2%

냉동식품:    47.1%

가공육 제품: 31.7%

브라질 닭고기 수출 시장의23.3% 점유

시장 점유율

(2009년 1/4분기 기준)

냉동육: 33.4%

파스타 제품: 32.4%

냉동식품: 32.1%

냉동피자: 29.8%

기공육: 26.3%

마가린 제품: 19.0%

우유가공품: 13.3%

 

 

 

 

 

 

 

 

 

 

 

매출 구조

(2009년 1/4분기 기준)

 

 

 

 

 

 

 

 

 

 

 

 

 

내수: 57.1%

수출: 42.9%

내수/수출 시장 비중

내수: 61.8%

수출: 38.2%

 

 

-Old participações : 3.92%

-Sun Flower Participações : 5.31%

-Previ BB: 7.33%

-Dodge & Cox: 7.09%

 

 

지분 소유 업체

 

 

 

-Previ BB: 14.2%

-Petros: 12.0%

-Fund Bird 7.3%

-Sistel: 4.0%

-Sabiá Previd: 1.1%

-Valia: 3.7%

-Real Grandeza: 1.0%

닭고기, 돼지고기, 파스타류, 빵 제품, 마가린, 디저트류 등

주요 상품

닭고기, 돼지고기, 파스타류, 빵제품, 쇠고기, 과일주스, 요구르트. 유제품, 대두제품, 사료 등  

 

-Sadia

-Miss Daisy

-Qualy

-Deline

-Excelsior

-Rezende

 

 

 

주요 브랜드

 

-Perdigão

-Elegê

-Batavo

-Cotochés

-Doriana

-Becel

-Plusfood

-Perdix

 

자료 원: Folha de São Paulo

 

 

 

 

 

 

□ 시사점

 

ㅇ Brasil Foods라는 거대 식품업체는 냉동피자 시장의 66.6%, 파스타 제품 시장의85.1%, 가공육 시장의 54.3%, 냉동육 시장의69.7%를 차지할 전망임.

 

ㅇ 따라서 Brasil Foods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분야의 경우 경쟁업체 부재로 제품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소비자들은Sadia와 Perdigão 합병으로 오히려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ㅇ Sadia와 Perdigão의 합병은 동 업체들의 제품을 수입하는 외국업체에게 이익과 손해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판단됨. 즉 이미 Sadia와 거래하고 있는 업체는 Perdigão과의 거래도 쉽게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며,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Perdigão은 동 제품들을 Sadia 고객에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되는 것임.

 

ㅇ 또한 과거 Sadia나 Perdigão에 육류가공 기계, 포장기계 등을 비롯한 각종 기계 장비 및 기타 관련 제품 납품업체의 경우 향후에는 Brasil Foods라는 단일 창구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되어 납품 과정이 쉬워질 전망임.

 

ㅇ 반면 브라질 양대 가공육 생산업체의 합병으로 1.2위 경쟁업체가 하나가 되면서 제품 가격이 상승하게 되어 외국 수입업체에게는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임.

 

ㅇ 따라서 브라질산 닭고기, 가공육 등의 수입을 희망하거나 기계장비 납품을 희망하는 한국업체들은 Brasil Foods의 향후 움직임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자료원: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O Estado de São Paulo, 경제전문지 Valor Econômico, Gazeta Mercantil,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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