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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인도네시아 팜오일 생산・수출입 및 수급동향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현철
  • 2008-08-29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팜오일 생산·수출입 및 수급동향

 

보고일자 : 2008.8.29.

김현철 자카르타무역관

khc@kotra.or.kr

 

 

□ 개요

 

 ○ 인도네시아는 1700만 톤 이상의 팜오일(CPO)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팜오일 생산국임.

  - 인도네시아 팜오일 농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지난해 661만㏊에 이르렀으며, 지난 10여년 동안 농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했으며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그 전까지 세계 최대 팜오일 생산국이었던 말레이시아는 세계 2위로 밀려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인도네시아와 함께 세계 팜오일 시장의 85% 이상을 좌우하고 있으며, 단위성 생산성에서는 훨씬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음.

 

 ○ 인도네시아 팜오일은 식용으로 국내에서 소모되는 25~30%를 제외한 70% 이상을 전량 수출되는 인도네시아의 최대 비석유가스 수출품임.

 

□ 생산

 

 ○ 인도네시아 팜오일 생산은 2005년과 2006년에 20% 이상 급증했으나 지난 해에는 정체를 보여 1700만 톤을 생산함.

  - 팜오일의 생산 공정은 현대화돼 있지만 운송·저장 인프라가 열악하다보니 북부 수마트라 메단의 Belawan항, 리아우 Dumai항 그리고 동부자바 수라바야의 Tanjung Perak항 등 단지 3개 지정항을 통해서만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임.

 

 ○ 한편 팜씨유 생산도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에는 350만 톤에 달함.

 

팜유 및 팜씨유 생산

연도

CPO(톤)

증가율

PKO(톤)

증가율

2001

7,968,891

5.1

1,653,671

5.0

2002

9,024,000

13.2

1,692,121

2.3

2003

10,958,450

21.4

1,905,594

12.6

2004

10,830,389

-1.2

2,082,921

9.3

2005

14,071,615

29.9

2,474,532

18.8

2006

17,350,848

23.3

2,792,059

12.8

2007*

17,373,202

0.1

3,543,171

26.9

주 : * Estimate by GAPKI(Indonesia Palm Oil Producer Association)

자료원 : Agriculture Ministry, GAPKI, processed by CIC

 

 ○ 이러한 팜오일 생산증가의 원동력으로는 농장용지의 증가와 생산성의 향상, 그리고 정부의 바이오에너지 개발계획 등을 꼽을 수 있음.

  - 인도네시아 농업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팜오일농장은 2007년 이후 2008년 8월까지 190만㏊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수출입 동향

 

 ○ 인도네시아는 2007년에 국내 팜오일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국내 식용유 가격급등을 경험한 바 있는데, 이는 인도네시아 팜오일 생산자들이 이윤이 더 큰 국제시장에 수출하는 데 주력했기 때문이었음.

 

 ○ 지난해 팜오일 수출은 1200만 톤, 팜씨유 수출은 125만 톤으로 추정되고 있음.

  - 그러나 2008년 상반기에는 팜오일 국제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수출이 감소했고, 지금은 오히려 수출 증대를 위해 파키스탄과 같은 특정 국가와 쌍무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추진 중임.

 

수출동향

Year

CPO

PKO

Total

Volume(Ton)

Volume(Ton)

Volume(Ton)

2001

4,903,218

581,926

5,485,144

2002

6,333,708

738,416

7,072,124

2003

6,386,409

659,894

7,046,303

2004

8,661,647

904,327

9,565,974

2005

10,375,792

1,042,613

11,418,405

2006

10,471,915

1,378,416

11,850,331

2007*)

12,000,000

1,250,000

13,250,000

자료원 : Agriculture Ministry and BPS

 

 ○ 팜오일 수입도 소량이지만 이뤄지고 있으나 점차 감소추세에 있으며, 지난해 팜오일과 팜씨유를 합한 수입량은 3000톤이었음.

 

수입동향

            (단위 : ton)

Year

CPO

PKO

Total

2001

141

4,974

5,115

2002

9,499

2,362

11,861

2003

4,014

1,592

5,606

2004

4,320

3,564

7,884

2005

10,810

3,257

14,067

2006

1,645

1,386

3,031

2007

1,700

1,300

3,000

자료원 : Agriculture Ministry and BPS

 

□ 국내 수급동향

 

 ○ CPO공급이 생산과 수입 합계액에서 수출을 차감한 량과 동일하다는 가정을 기준으로, 2007년 국내 공급량은 약 760만 톤이었음.

  - 지난해에는 수출량의 증대에 따라 국내공급량이 2006년보다 감소했음.

 

국내 공급

Year

생산

수출

수입

국내공급

2001

9,622,562

5,485,144

5,115

4,142,533

2002

10,716,121

7,072,124

11,861

3,655,858

2003

12,346,428

7,046,303

5,606

5,305,731

2004

12,913,310

9,565,974

7,884

3,355,220

2005

16,546,176

11,418,405

14,067

5,141,809

2006

20,142,907

11,850,331

3,031

8,295,607

2007

20,847,842

13,250,000

3,000

7,600,842

자료원 : Indocommercial

 

 ○ 인도네시아 최대 팜오일 소비분야는 식용유산업임. 바이오디젤을 위한 석유화학산업과 같은 기타 산업은 아직 소비가 많지 않음.

  - 말레이시아는 석유화학산업이 인도네시아보다는 훨씬 앞서 있음.

 

 ○ 인도네시아에서는 CPO 관련 식용유가 야자유, 대두, 땅콩유 및 해바라기씨유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음.

  - 식용유산업은 CPO 소비의 70%를 점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연간 CPO 소요량은 현재 연간 500만 톤임.

 

 ○ 인도네시아 CPO수요는 식용유뿐 아니라 마가린, 비누 및 특정 화화제품의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국내시장 소비는 주로 식용유산업과 마가린을 생산하는 식품산업, 비누산업 및 바이오연료산업이며, 최근 바이오연료산업의 확대는 국내외 CPO수요를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됨.

 

 ○ 향후 5년 내 인도네시아 CPO 소비량은 100만 톤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2008년 소비량은 590만 톤, 2012년 소비량은 69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CPO 소요분야

Year

Cookin ○ Oil

Margarine

Soap

Olechem

Total

2002

3,730,786

333,868

545,367

452,585

5,062,606

2003

3,703,935

344,595

519,645

489,919

5,058,294

2004

3,962,303

231,982

367,958

350,425

4,912,644

2005

4,173,980

231,957

388,743

365,425

5,160,105

2006

4,505,513

329,281

403,201

383,201

5,621,196

2007

4,525,146

348,571

458,256

390,258

5,722,231

자료원 : Indocommercial

 

□ 투자동향 및 유의점

 

 ○ 인도네시아 농림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현재 가장 주도적인 인도네시아 팜오일 농장 투자국가임.

  -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는 3조2000억 루피아(3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전체 팜농장 규모의 14.5%에 달하는 80만㏊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음.

  - 이 밖에도 싱가포르의 Wilmar Group을 위시해 일본, 한국, 중국, EU 등지에서 다양한 투자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임.

 

 ○ 그러나 인도네시아 팜오일 농장에 대한 투자는 인도네시아 산림부에서 신규허가 규모를 줄이고 있어, 이미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이 대기하고 있음.

  - 일부 투자자들은 지방 농부들로부터 팜농장을 사들이거나 기존의 팜농장 기업들과 바이오에너지 처리시설을 개발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그러나 팜오일 농장은 일정 규모 이상의 자본이 투입돼야 하고 이미 여건이 좋은 지역들은 개발이 어느 정도 완료된 시점이라서, 신규투자자가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은 영역이 되고 있음.

 

 ○ 이런 이유로 인도네시아에서 기존 사업을 전개하고 있던 현지 유력 한인기업이나 진출기반이 어느 정도 닦여진 지상사들을 통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음.

 

 ○ 또한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부족으로 팜오일 농장 투자 시 운송문제, 인프라구축이 걸림돌로 작용하며 제도의 복잡성과 관료주의 등을 염두에 둬야 함.

  - 팜농장이 여러 군데로 분산돼 있으면 운송문제가 발생해, 팜오일 가공시설에 원활한 원료공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운영이 어려울 수 있음.

  - 팜오일 농장 조성 시 도로, 전력, 상하수도 등 주변 인프라를 직접 구축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것을 비용으로 감안해서 투자를 진행해야 함.

  - 복잡한 토지구입 및 소유권 취득절차, 그리고 정부의 관료주의로 인해 투자자와 토지소유주 간에 분쟁이 잦음.

 

 ○ 한국 투자자들은 투자지 물색 시 주정부 레벨의 정부기관과 협의를 수행할 필요가 있으며, 주정부가 추천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고, 특히 주정부와 협의 시 지방에 특수한 정책이나 규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투자검토를 수행해야 함.

 

 

자료원 : INDOCOMMERCIAL,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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