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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간재・원부자재 산업 현황
  • 투자진출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안유석
  • 2007-12-24
  • 출처 : KOTRA

베트남 중간재·원부자재 산업 현황

- 낮은 품질로 베트남 내 조달비율 낮아 -

- 자동차 5~10%, 전자제품 20~40%, 섬유신발 20% 대에 불과 -

 

보고일자 : 2007.12.24.

안유석 호치민무역관

sean-ahn@kotra.or.kr

 

 

□ 중간재, 원부자재 산업 현황

 

 ㅇ 흔히 베트남은 허리가 없는 산업구조를 띠고 있다고 함. 이는 중간재·원부자재 산업이 매우 취약하다는 의미이며, 대다수의 외국인 투자 기업도 원부자재를 대부분 수입하는 실정

 

 ㅇ 베트남 정부도 자국 내 원부자재 산업이 취약함을 인지, 수출용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원부자재 수입시 수입관세 면제 혜택 부여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부자재 수입시 발생하는 통관비용 등 비용 증가 부분 및 안정적인 납기일을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베트남의 중간재, 원부바재 산업이 취약한 점은 외국인 투자에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

 

 ㅇ 중간재·원부자재 자체 조달이 가장 높은 오토바이 생산의 경우 약 80%(소형 플라스틱·금속 부품·프레임·타이어·튜브·배터리)를 베트남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경우는 5~10%(전선·시트·소규모 플라스틱 금속 부품), 전자제품 20~40%, 섬유의류신발 20% 대에 불과

 

□ 한국투자기업의 원부자재 수입 현황

 

 ㅇ 2006년 12월 KOTRA 호치민, 하노이무역관이 한국 투자기업 217개 사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발간한 “2006 베트남 투자기업 경영실태 분석보고서(www.kotra.or.kr/hochiminh 에서 원본 다운로드 가능)”에 따르면, 한국 투자기업의 베트남내 원부자재 조달 비율은 29.89%로 나타남.

 

 ㅇ 또한, 응답업체의 19%가 베트남 내 원부자재 조달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 낮은 자체 조달률 원인

 

 ㅇ 대부분 베트남의 원부자재 생산업체는 중소기업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만한 자금력, 기술력 미비

 

 ㅇ 이로 인해 가격이 저렴하다 할지라도 품질이 떨어져 외투기업 등 납품업체의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

 

 ㅇ 이를 타개할 방법은 자금력과 기술력을 갖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것으로, 이러한 부품 산업에 대한 투자를 베트남 정부는 적극적으로 장려

 

 ㅇ 그러나 베트남 내수시장 자체가 대형 부품업체가 투자하기에는 규모의 경제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실효성 미미함.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베트남 투자진출 등이 있긴 하지만, 100% 수출용 생산기지로서의 투자로 내수시장 진출을 바라보는 투자는 아님.

 

□ 시사점

 

 ㅇ 섬유·봉제·신발 등 완성품 제조 한국투자기업이 많이 진출한 업종 관련, 기존에 한국에서 이들 한국투자기업에 수출하는 원부자재 업체가 베트남에 투자하는 경우, 초기 안정적인 거래선 확보 및 향후 수요증가 기대 가능. 또한 최근 늘어나는 대형 투자(중공업 등)시 중간재, 원부자재 업체의 동반진출도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 후 커져가는 베트남 내수시장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고려해 볼만 함.

 

 

자료원 : Vietnam Economic News,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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