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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캐나다 진출하기

  • 투자진출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김진영
  • 2021-12-09

캐나다 프랜차이즈 산업, 세계 2위 규모

1,200개의 브랜드 기반 78,000개의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중

편의성, 효율성 강조된 프랜차이즈 사업 유망

캐나다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큰 프랜차이즈 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전체 GDP의 5%에 기여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캐나다는 프랜차이즈 규제가 까다롭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업 형태로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캐나다 은행은 국가 프랜차이즈 부서를 설립해 프랜차이즈 사업 전문 재무 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관련 협회, 단체와 같은 조직 지원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프랜차이즈 업체들 간의 결속력도 깊은 것으로 알려진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캐나다 프랜차이즈 산업의 시장 동향 및 트렌드 파악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한 캐나다 투자진출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캐나다 프랜차이즈 산업 시장 동향


캐나다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상위 12위의 규모를 갖고 있는 산업으로 캐나다 전체 소매업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000억 캐나다 달러의 매출을 내고 있으며, 매년 190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캐나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수는 23% 성장했으며, 2021년 기준 약 1,200개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약 7만 8,000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매년 캐나다 전역에 걸쳐 약 4,300개의 신규 매장이 오픈되고 있는 상황이다. 


캐나다 내 프랜차이즈 산업 종류는 소매업, 관광업, 식음료, 헬스케어 등을 포함해 약 50가지로 다양하다. 캐나다 프랜차이즈 협회(Canadian Franchise Association, CFA)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산업은 청소 서비스로 129%의 성장률을 보이며 1위로 확인됐다. 그 뒤로는 부동산(111%), 교육 용품 및 서비스(91%), 회계/세금 서비스(60%), 건강&피트니스/영양(35%), 패스트푸드 레스토랑(34%)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 비용으로 높은 이익률을 볼 수 있는 산업들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프랜차이즈 산업별 성장률>

(단위: %)

[자료: 캐나다 프랜차이즈 협회(Canadian Franchise Association, CFA)]


캐나다 평균 프랜차이즈 초기 비용은 약 2만 5,000캐나다 달러이며 이외에 기타 비용을 포함해 총 평균 초기 투자 비용은 15만~20만 캐나다 달러로 보고된다. 다만 각주별 및 도시별 비용은 상이할 수 있다. 한편 2019년 기준 온타리오주가 캐나다 프랜차이즈 본부의 56%, 캐나다 내 모든 프랜차이즈 매장의 65%가 운영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뒤로는 퀘백과 BC주가 각각 2위, 3위 순으로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위치해있다. 다만 BC주가 2019년 전년대비 1.16%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각주별 프랜차이즈 설립 개수 및 성장률>

[자료: 캐나다 프랜차이즈 협회(Canadian Franchise Association, CFA)]


캐나다 프랜차이즈 사업 과세 방법 및 규제


캐나다 프랜차이즈 관련 세금은 연방정부와 주정부로 법인세가 나뉘며, 산업과 법인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연방 소득세의 경우, 캐나다 법인의 전 세계 소득에 대해 부과된다. 주소득세의 경우, 법인이 해당 주에 고정사업장이 있을 경우 11.5%에서 16% 사이로 다르게 부과된다. 만약 한 법인이 여러 주에서 소득이 발생할 경우, 각 주에서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캐나다 가맹점 사업자(Franchisee)가 해외 가맹 본부(Franchisor)에게 지불한 프랜차이즈 수수료 및 로얄티는 캐나다 원천징수세가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소득세법(Income Tax Act, TA)에 따라 로열티 지불에는 25%의 원천징수세가 부과된다. 다만 미국과는 미국-캐나다 소득세 협약을 통해 이 원천징수세를 10%로 줄일 수 있고 미국 가맹 본부는 미국 국세청에 캐나다에서 지불한 금액에 상응하는 해외 세금 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해외 가맹 본부가 캐나다에 진출 시 또 한 가지 중요하게 권고되는 사항은 캐나다 연방 상표법(Trademarks Act)에 따른 상표 등록이다. 상표가 등록돼야 가맹점 사업자를 통해 프랜차이즈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등록 후 상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15년마다 갱신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규제의 경우, 캐나다에서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U.S. Federal Trade Commission)의 프랜차이즈 규제에 상응하는 연방 규제는 없으나 주정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현재 BC, 앨버타, 매니토바, 온타리오, 뉴브런즈윅 및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 6개 주에서 프랜차이즈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각 주정부 법률은 아래의 총 5가지 원칙이 적용된다. 


1) 공개 의무

가맹 본부는 계약서에 서명 또는 대금을 수령하기 최소 14일 전에 가맹 희망자에게 정보 공개서(disclosure document)를 제공해야 한다.


2) 공정 거래 의무

가맹 계약의 이행 및 집행에 있어 공정거래의 의무는 합리적인 상업 기준에 따라 부과된다. 


3) 제휴의 권리

가맹점 사업자는 가맹 본부로부터 패널티 또는 방해 없이 다른 가맹점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고 프랜차이즈 조직에 가입할 권리가 있다.


4) 권리 면제 불가

가맹점 사업자에게 주어진 권리와 가맹 본부에게 주어진 의무는 면제될 수 없다.


5) 퀘백 내 프랜차이즈

퀘백주의 경우 프랜차이즈 관련 특정 규제가 없으나 퀘백 민법 및 프랑스어 헌장(the Charter of the French Language)*에 따라 운영된다. 

    주*: 캐나다 퀘벡주의 법으로 인구 대다수의 언어인 프랑스어를 지방 정부의 공식 언어로 정의하는 법안


각 주별 더 자세한 프랜차이즈 법률 및 규제는 하기 주정부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각 주별 프랜차이즈 법률 및 규제>

[자료: 캐나다 프랜차이즈 협회(Canadian Franchise Association, CFA)]


KOTRA 밴쿠버 무역관이 위치해있는 BC주의 경우, 프랜차이즈 창업 및 규제 관련하여 주정부 측에서 한국어로 된 자료 또한 제공하고 있다. 이는 각각 하기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 BC주정부 웹사이트]


캐나다에서 요즘 뜨는 프랜차이즈 산업은?


캐나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전통적으로 식음료업계가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기준 캐나다 내 매장 수가 가장 높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상위 10개 중 6개가 식음료 브랜드로 나타났다. 캐나다 커피전문업체 Tim Hortons가 3,665개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Subway)가 3,112개로 2위, 맥도날드가 2,904개로 3위를 차지했다. 대부분 전통이 깊은 캐나다 또는 미국 브랜드로 확인된다.


<2020년 기준 캐나다 프랜차이즈 매장 개수 순위>

(단위: 개)

순위

매장 개수

브랜드 로고

브랜드명

사업 종류

원산국

1

3,665

Tim Hortons

커피

캐나다

2

3,112

Subway

음식

미국

3

2,904

McDonald's Restaurants of Canada

음식

미국

4

2,201

Circle K

소매업

미국

5

1,427

Jan-Pro Canada

클리닝

미국

6

1,369

Shell Canada Ltd (Convenience Store)

소매업

캐나다

7

974

A&W Food Services of Canada

음식

미국

8

920

Canada Bread

음식

캐나다

9

850

Remax

부동산

미국

10

750

Pizza Pizza

음식

캐나다

[자료: 캐나다 프랜차이즈 산업 데이터 제공 업체 BeTheBoss]


다만 최근에는 전통적인 브랜드 외에도 현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들도 다수 생기고 있다. 캐나다 프랜차이즈 산업 전문 출판사 Canadian Franchise Magazine은 2020년 기준 인기 상위 1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정했는데 이들은 빙과류 트럭, 무인 편의점, 피자 자동판매기 등 기기를 사용한 효율적인 서비스부터 시니어케어, 애완용품 배달 서비스 등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산업들을 아우르고 있다. 


<캐나다 급성장 프랜차이즈 브랜드>

(단위: C$)

브랜드 로고

브랜드명

사업 설명

예상 프랜차이즈

 비용

Kona Ice

빙과류 트럭

140,000

Petmobile

애완동물 식품 및 용품 배달 서비스

10,000

Aisle 24

무인 편의점

100,000~200,000

Senior Homecare by Angels

노인 홈케어 에이전시

355,000

Fast Signs

그래픽, 로고 디자인 서비스

107,000

Pizza King Vending

피자 자동판매기

50,000 – 100,000

Boston Pizza

양식 레스토랑

60,000~

Marble Slab Creamery

수제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

200,000~300,000

ChemDry

카펫클리닝 서비스

64,000

Certified Green Cleaning

청소서비스

10,000

[자료: Canadian Franchise Magazine]


기존에 시장을 주도하던 오프라인 매장 기반 사업들과는 달리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들이 성장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들 중 다수의 공통점은 높은 편의성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더 쉽고 빠르게 제공해 주는 편리한 서비스들이 각광을 받게 되는 것이다. 가맹점 사업자 입장에서도 사람의 노고가 덜 요구되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니어 서비스의 경우, 고령화 사회인 캐나다에서 더욱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펫 산업 또한 전체 가구의 약 40%가 애완견을 키우는 캐나다 사회에서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점


캐나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국가 주요 산업인 만큼 꾸준히 관심을 받으며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데믹 시대를 맞아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컨셉의 프랜차이즈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망 산업으로 꼽히는 시니어케어, 펫 산업 등의 분야의 성장 또한 기대된다. 북미 대륙에서 미국과 함께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고 있는 캐나다의 미래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편 올해 10월 밴쿠버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엑스포(The Franchise Expo)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자리해 가맹 희망자들에게 사업을 홍보했다. 피자, 커피, 버블티와 같은 간단한 식음료를 비롯 다양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등의 음식 브랜드들이 눈에 띄게 많았으며 청소, 인테리어, 공예품, 데이케어 등의 분야 또한 주목할 만한 아이템이었다. 


<2021년 밴쿠버 프랜차이즈 엑스포 현장>

[자료: KOTRA 밴쿠버 무역관 직접 촬영]


이 중 특히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분야는 자동판매기 사업이었는데, 본업을 하면서도 효율적인 시간과 에너지 투자를 통해 부업으로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였다. 카드 단말기가 부착된 음료 및 스낵 자동판매기의 경우, 판매기 1대 당 연간 약 6,549캐나다 달러의 매출을 낼 수 있고 판매기 대수를 늘릴수록 수익이 높아지는 구조다. 가맹 본부에서는 가맹점 사업자로부터 기계 비용만 받은 후 그외 다른 수수료 및 로열티는 받지 않는다. 가맹점 사업자가 제품의 가격을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고 판매기가 사업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 포인트가 되었다.


<2021년 밴쿠버 프랜차이즈 엑스포 내 자동판매기 사업 부스>

[자료: KOTRA 밴쿠버 무역관 직접 촬영]


엑스포에 참여한 식음료업계 가맹 본부 관계자는 KOTRA 밴쿠버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쇼핑몰 영업이 중단되면서 푸드코트 등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 기반 사업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캐나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이 시기만 극복하면 다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캐나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맹 본부 측 지원이 활발하고, 다른 사업 대비 비교적 적은 투자 비용으로 본인만의 사업을 소유하게 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도전해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경우 아래 링크를 통해 산업 분야별 사업을 확인하여 시장 분석을 해보길 권장한다.

    주*: 캐나다 분야별 프랜차이즈 브랜드: https://cfa.ca/lookforafranchise/




자료: 캐나다 프랜차이즈 협회(Canadian Franchise Association, CFA), BeTheBoss, Canadian Franchise Magazine, BC주정부, 식음료업계 가맹 본부 관계자 인터뷰,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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