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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 달러 규모 민다나오 철도 프로젝트, 대기업 ‘눈독’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현성룡
  • 2016-09-12
  • 출처 : KOTRA

19억 달러 규모 민다나오 철도 프로젝트, 대기업 ‘눈독’


□ 개요


 ○ 19억 달러 규모의 민다나오 철도 프로젝트(Mindanao Rail Project) 공사, 2019년 개시 전망
  - 동 지역의 철도 인프라 개발계획은 20여년 전 처음 검토된 이후 지지부진하였으나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
  - 그 간 연도별 추진 경과는 아래와 같음.
   . 2009년 말 타당성 조사 완료
   . 2010년 8억 달러 규모 공사 계획 구상, 한국과 사우디의 철도기술 도입 추진
   . 2011년 필리핀 교통통신부(DOTC)의 구체적 자료 요청으로 프로젝트 진행 연기
   . 2015년 국가경제개발청(NEDA), 동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 재실시
   . 2016년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최우선 민관협동 프로젝트로 추진할 방침으로 2019년부터 공사 시작, 두테르테 대통령의 임기 만료 전에 완공 예정


 ○ 주요내용
  -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6차에 나눠 사업진행 예정
  - 아래 지도와 같이 총 2,0000 km 철도 건설을 계획 중이며 사업비는 킬로당 95만 달러로 예상


<민다나오 철도프로젝트 세부 사업 내용>

회 차

사업 영역

1차 사업 (빨강)

ILIGAN - GINGOOG

2차 사업 (분홍)

NASIPIT SURIGAO CITY

3차 사업 (노랑)

PROSPERIDAD - TAGUM

4차 사업 (초록)

GEN. SANTOS CITY COTABATO CITY

5차 사업 (파랑)

AURORA ZAMBOANGA CITY

6차 사업 (보라)

CAGAYAN DE ORO - MALUNGON



□ 현황 

 

 ○ 타당성 조사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민간기업의 제안서를 기다리고 있음.
  - 다바오지역 개발위원회(Davao Regional Development Council)에 따르면 모 기업으로부터 경량철도건설 제안서를 받았으며 민관협동센터(PPP)로 검토를 이관한 상태임.


 ○ 동 프로젝트 추진 부서로 민다나오 철도청(Mindanao Railways Authority) 신설 법안 제출
  - Republic Act No. 4156의 필리핀 국가철도청(Philippine National Railways)의 산하기관으로 개설, 동 철도 건설, 운영 및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하도록 해당법 개정 요청


 ○ 국내외 대기업이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특히 산미구엘(San Miguel Corp.)과 MTD Philippines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으로 알려짐.


□ 그 외 민다나오 프로젝트

 ○ 다바오 사사항 현대화 프로젝트(Davao Sasa Port Modernization Project)
  - 4억 2,000만 달러 규모로 기존 사사항을 국제규격에 맞게 현대식 컨테이너 터미널로 개발하려는 프로젝트로 교통부(DOTr)와 항만청(PPA)에서 동 프로젝트 적극적으로 추진 중
  - 낙찰 기업은 재원조달, 건설, 개발, 각종 시설 및 장비설치와 운영, 관리까지 책임지게 되며 양허기간은 30년

 

No.

사전 자격심사 통과 기업/컨소시엄

1

Asian Terminals Inc.- DP World FZE Consortium

2

Bollore Africa Logistics

3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

4

Portek International Pte Ltd.- National Marine Corporation Consortium with Toyo Construction Co., Ltd. ()as contractor

5

San Miguel Holdings Corp.- APM Terminals Management (Singapore) Pte Ltd. Consortium with Hyundai Development Company and Hanji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 Co., Ltd. as contractors


○ 다바오 공항 개발/운영관리 프로젝트(Davao Airport Operations, Maintenance & Development Project)
  - 9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로 필리핀에서 세번째로 혼잡한 다바오 공항의 시설 확장에 초점을 둠.
  - 대형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3,000 m 활주로, 688대의 주차 공간 건설 및 연 200만명의 승객과 84,600톤의 화물 수용이 가능한 승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 등의 시설을 확장 건설할 예정
  - 낙찰된 기업은 공항의 개발, 운영 및 유지를 책임지며 양허기간은 30년
  - 10년 전 동 공항 업그레이드 시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4,100만 달러, 유럽투자은행(EIB)에서 2,300만 달러를 대출했으나 이번 프로젝트의 재정조달 방식은 현재 미정임. 


No.

사전 자격심사 통과 컨소시엄

1

Filinvest-Jatco-Sojitz Consortium (composed of Filinvest Development Corporation; Filinvest Land, Inc.; Filinvest Alabang, Inc.; Japan Airport Terminal Co., Ltd; Cyberzone Properties, Inc.)

2

GMR Infrastructure and Megawide Consortium (composed of Megawide XConstruction Corporation; GMR Airport Developers Limited; GMR Hyderabad International Airport Limited; Delhi International Airport (P) Limited)

  

□ 시사점 및 전망


 ○ 과거 아키노 정부가 MRT(Metro Rail Transit)-3 사업 분쟁 이후로 민간개발 사업을 지양한 것과는 달리 현 정부는 국가에서 요청한 사업과 더불어 민간 측에서 제안하는 사업 중 필요한 건은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시사
  - 특히 민다나오 철도 프로젝트를 비롯한 해당 지역 인프라 개발 사업이 PPP 등 최우선 과제로 추진될 전망


 ○ 민다나오 철도 프로젝트의 경우 단순한 철도 공사를 넘어 부동산 개발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으로 개발 후 해당 지역의 부동산 관련 파급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동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천연자원이 풍부한 민다나오 지역의 물류 수송이 활기를 띠면서 광산물 및 농산물 이동이 확대되어 관련 제품의 거래가 증가할 전망


 ○ 과거 대부분의 철도 프로젝트가 루손(Luzon)지역으로 몰리면서 동 프로젝트가 장기간 계류되긴 했으나 2010년 계획 당시 한국과 사우디의 철도기술 요청계획을 했던 바, 철도기술, 장비 및 철도 시스템 전반에서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
  - 현재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 DOTr)는 동 프로젝트에 대한 민간기업의 제안서를 접수 중
 
 ○ 그 외 사사항 현대화 프로젝트와 다바오 공항 프로젝트 역시 지역 발전 및 타 지역과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현재 사전자격 심사에 통과한 기업/컨소시엄에 대한 서류 평가가 진행 중
  - 기회가 된다면 프로젝트 수주 컨소시엄에 대한 설비 및 부품 공급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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