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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후 핀테크 유치에 열 올리는 프랑스
  • 투자진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윤하림
  • 2016-07-29
  • 출처 : KOTRA

 

브렉시트 이후 핀테크 유치에 열 올리는 프랑스

- 유럽 내 새로운 핀테크 중심도시 입지 구축 위해 유럽 각국 치열하게 경쟁 중 -

- 프랑스, 파리의 금융투자 매력도 강화 조치 발표로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정책 마련 –

 - 우리 핀테크 기업, 프랑스 정부의 각종 외국기업 혜택에 주목할 필요 있어 -

 

 

 

□ 유럽 각국, 새로운 핀테크 중심지 구축을 위해 런던 금융권 및 핀테크 스타트업 유치 활발

 

 ○ 브렉시트 이후 런던 소재 핀테크 관련 기업, 유럽연합 가입국으로 기업 이전 검토하고 있어

  - 런던은 지금까지 유럽의 금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전 세계 금융권 및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 유럽 내에서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음.

  - 하지만 영국 소재 금융관련 기업들은 브렉시트 이후 더 이상 영국에서 취득한 금융 라이선스를 타 유럽국 내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유럽연합으로의 기업 이전을 검토하고 있음.

  - 특히, 런던에 소재한 금융결제, 계좌관리 및 송금 전문 스타트업들이 유럽연합으로 기업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바, 유럽 각국에서는 핀테크 스타트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유럽 주요 도시인 더블린, 룩셈부르크, 베를린 및 파리, 핀테크 스타트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  유럽 연합국 내 주요 도시인 더블린, 룩셈부르크, 베를린 및 파리 시는 브렉시트 이후 런던에서 유럽 연합 내 도시로 기업을 이전하려는 금융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프랑스 핀테크 연합의 알랭 끌로(Alain Clor) 대표에 따르면, 브렉시트는 런던 소재 기업뿐만 아니라 미래의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까지도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힘.

 

전 세계 주요 핀테크 기업 분포도(기업 수)

자료원: KPMG, VB Profile 및 CB Insigts

 

□ 프랑스 정부, 파리 금융 투자매력도 강화 조치 발표

 

 ○ 프랑스 발스 총리, 파리 금융시장의 투자 매력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 발스 총리는 7월 6일, 프랑스 총리로는 최초로 프랑스 금융로비단체인 파리 유로 플레이스 연례 회의에 참석했으며, 해당 회의 연설을 통해 파리가 유럽 제1의 금융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파리의 금융투자 유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힘.

  - 발스 총리는 파리로 이전하려는 런던 소재 기업에 당장 9월부터 해외기업 이전 상담 및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함.

 

 ○ 파리 금융 투자매력도 강화 조치 주요 내용

  - 해외 기업 이전 상담 및 행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원스톱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올해 9월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으며 법인세율 또한 현행 33%에서 28%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함.

  - 아울러, 외국기업 직원들의 자녀를 위해 공립 중고등학교 내 다국어 교육 시행도 고려하겠다고 밝힘.

  - 특히,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 유치를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 지원 및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함.

  - 그 외에도 기업 직원들의 소득세 최대 50% 감면, 자녀 학비 지원 및 해외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 공제 등이 있음.

 

□ 시사점

 

 ○ 프랑스, 브렉시트 이후 프랑스의 외국인 투자 매력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부 정책 마련 중

  - 프랑스 정부는 최근 외국 우수 스타트업 인재 유치를 위한 프렌치 테크 프로그램 시행, 주요 도시별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 강화, 기업 감세정책 확대 등을 통해 스타트업 및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프랑스는 일반적으로 기업에 세금 부과가 많은 나라로 전 세계적으로 인식돼 있으나, 프랑스 정부는 이러한 이미지를 타개하기 위해 외국 기업을 위한 법인세율 인하, 소득세 감면, 기업감세 정책 확대 등의 각종 혜택을 마련하고 있음.

 

 ○ 우리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 프랑스의 금융 투자 매력도 강화 조치 눈여겨 봐야

  - 프랑스는 브렉시트 이후 유럽 금융 중심도시 입지 선점을 위해 원스톱 비즈니스 지원센터, 스타트업 사무실 지원 및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금융 투자 강화 조치를 마련 중에 있음.

  - 런던에 소재하고 있거나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은 프랑스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각종 외국 기업 지원 혜택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것임.

  - 또한, 프랑스 외에도 주요 유럽 국가들이 핀테크 관련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바, 유럽 주요 국가들의 외국기업 투자 정책에 지속적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Les Echos)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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