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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Free Port Zone 투자유치 진행
  • 투자진출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전우형
  • 2016-06-08
  • 출처 : KOTRA

 

탄자니아, Free Port Zone 투자유치 진행

-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부 음톼라 항구에 위치 예정 -

- 탄자니아 포함, 동·남아프리카의 주요 물류센터로 육성 계획 -

 

 

 

□ Free Port Zone이란?

 

  자유항 지역이란, 신개발 전략거점으로 국제공항·항만·산업단지·배후도시 및 전문인력기반 등 경쟁력을 갖춘 국가적 전략 지역에 물류·중계무역·가공생산 등 자유로운 교역활동을 무관세로 보장해, 기업활동에 편리한 여건을 제공함.

  - 해외에는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에 위치하고 있음.

 

□ 탄자니아, 풍부한 가스와 석유로 성장잠재력 보유

 

  탄자니아 남부 연안에서 약 57조 세제곱피트의 천연가스가 발견됐음.

  - 탄자니아 남부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모잠비크에서도 약 100조 세제곱피트의 천연가스가 발견됨.

 

  Petrobras, British Gas, Orphir 등 다수의 가스와 석유회사에 의한 인도양 심해의 대규모 매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탐사 및 시추 작업이 활발함.

  - 이에 따라 기업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재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중앙집중적인 유통센터가 필요해짐.

 

  탄자니아는 물류조달과 공급망 관리 등 가스와 석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필수적인 인프라로 음톼라에 자유항 지역을 설립할 예정

 

음톼라 항구 전경

자료원: The Citizen

 

□ 음톼라 항구에 지어지는 110㏊의 자유항 지역

 

 ○ 자유항 지역은 남부지역 발전을 위해 투자자를 유치하고 석유와 가스 탐사기업을 지원하고자 2009년 수출가공공단위원회(EPZA)에 의해 처음 제안됐음.

  - 2014년 탄자니아 항만청(TPA)의 지원으로 첫 유전공급허브(OFSH)가 설립됐고, 2015년 탄자니아 기업 Alistair Group에 의해 70만 달러의 화물보관시설이 설치됐음.

   · 수출가공공단위원회(EPZA): 산업부 산하기관으로 탄자니아에 경제특구를 추진하기 위한 정부정책을 구현하고 있음. 수출가공 공단 및 경제특구에 인프라,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원스톱서비스센터 기능을 하고 있음.

 

  이 프로젝트는 EPZ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로운 기술 이전을 장려하고 산업화를 이끄는 수출 목적 투자를 고취시키며 외화 획득 및 숙련된 노동력의 발전과 고용을 증가시킬 것임.

 

  기존 음톼라 항구는 1948~1954년에 세워졌으며, 연간수용능력은 40만 톤이지만 지난 5년간 평균 연간 화물량은 13만6500톤으로, 수용 능력의 34%만 쓰이고 있음.

  - 주요 수입품목은 옥수수가루, 쌀, 콩, 설탕, 맥주, 시멘트, 일반적인 화물, 밀과 밀가루와 같은 식품류이고, 주요 수출품목은 가공되지 않은 캐슈넛과 참깨임.

 

□ 자유항 지역 투자유치 진행 중

 

  음트와라 자유항은 곧 탄자니아 및 동·남 아프리카의 유통센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

  - 음트와라는 최근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지로 떠오르고 있음.

 

  현재 싱가포르에 독립체를 두고 있는 탄자니아 회사인 Bahari Oilfield Services FPZ Ltd와 Springille Infrastructure PTE Ltd는 내륙 공급 및 물류시설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어 450억 실링을 투자함.

  - Bandari Oil & Gas Terminal Ltd는 4000억 실링(2억 달러)을 투자해 프로젝트 참여 예정

 

  투자금은 음트와라 자유항 근처에 현대식 부두를 건설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독보적인 해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

 

□ 우리 기업 시사점

 

  탄자니아는 내륙과 연안에 상당한 석탄연료가 매장돼 있는 자원국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이용해 매장된 가스를 추출하는 선두국가로 성장하고 있음.

 

  음톼라 자유항 지역은 면세 혜택과 물류·보관서비스를 제공해 동·남아프리카의 교역과 경제를 일으키는 주역이 될 것임.

 

  자유항 지역은 면세와 외국인 지분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탄자니아 남부 지역에 해외직접투자(FDI)를 유치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

  - 심해와 연안에서의 원활한 가스 및 석유 탐사활동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영구적인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음.

 

 

자료원: 데일리 뉴스, East African Business Week, EPZA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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