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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다페스트 하늘 길, 더 가까워진다
  • 투자진출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전상모
  • 2016-05-12
  • 출처 : KOTRA

 

인천-부다페스트 하늘길, 더 가까워진다

- 인천-부다페스트 아시아나 임시 직항노선 개설 -

- 한국은 비EU국 중 3번째 주요 투자국, 양국 경제협력 심화 희망 -

 

 

 

자료원: Daily News Hungary

 

□ 한국-헝가리 간 직항노선 부재

 

 ○ 현재 양국의 수도인 서울(인천)과 부다페스트를 잇는 직항 노선은 부재하며, 두바이, 도하 등의 중동국가 및 프랑크푸르트, 프라하 등 주변 유럽국을 통한 경유편만 운행되고 있음.

 

 ○ 1989년 헝가리 개방 이후, 양국은 상호 간 경제·정치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다져왔으나, 한국 국적기의 헝가리 직항 노선이 개설된 적은 없었음. 이는 양국 관계에 있어 하나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옴.

 

 ○ 헝가리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약 10만6000명의 한국인이 헝가리를 방문해 약 14만3000개의 숙박 객실을 이용함. 이는 전년대비 약 8% 증가한 수치임. 또한, 최근 5년간 헝가리를 방문한 한국인은 약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힘.

 

 ○ 한국은 비EU 국가 중 미국·일본에 이어 3번째로 많이 투자한 국가로, 작년 한 해 양국 간 교역량은 약 2억 달러에 달해 헝가리는 한국을 매우 중요한 파트너 국가로 인식하고 있음.

 

□ 인천-부다페스트 간 임시 직항노선 운영

 

 ○ 헝가리 국영방송 MTI 및 데일리뉴스 등 헝가리 주요 언론에 따르면, 페테르 시야르또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은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과 부다페스트 리스트공항을 잇는 아시아나 전세기 직항편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음.

 

 ○ 헝가리 언론은 아시아나의 이번 취항이 중부 유럽국가 중 최초임을 언급하며 2015년 개설된 부다페스트-베이징 노선에 이은 동북아 국가들과의 협력관계 증진에 상당한 기대를 표함. 그리고 많은 승객이 이 노선을 이용해 고정 노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 이번 직항편은 매주 금요일, 주 1회 양국을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262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B777-200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됨. 아시아나 직항 편은 바르셀로나 및 베니스에 이은 3번째 전세기 운항으로, 직항노선 개설은 양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매우 이례적이고 고무적인 사안임.

 

 ○ 지난 2월, 제 2차 한-헝 경제공동위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미하일 버르거 헝가리 경제부 장관은 양국 간 직항 개설을 강력하게 요청했으며, 헝가리는 삼성전자, 한국타이어 등의 현지 진출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Budapest Busiess Journal

 

□ 시사점

 

 ○ 인천-부다페스트 간 직항편 개설은 단순한 관광 활성화 및 인적 교류 증진 이상의 의미가 있음. 헝가리 시장에 진출한 삼성전자, 한국타이어, 삼양 EP 등의 사례와 같이 우리 기업의 헝가리 투자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직항편 개설로 승객뿐만 아니라 40톤가량의 화물 운송이 가능하게 됐음. 이에 따라 헝가리로 우리 제품 샘플 송부 및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 배송이 가능해져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임.

 

 ○ 직항노선에서 기내식으로 한식을 제공해 헝가리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 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으며, 현지에서 인기를 누리는 한류를 한국 제품과 연결해 상품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헝가리는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 등 유럽 6개 한국문화원 소재지 중 하나로 한류에 상당히 관심이 높음.

 

 

자료원: Budapest Business Journal, Daily News Hungary 및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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