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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오아시스, 중동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다
  • 투자진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송지은
  • 2015-12-22
  • 출처 : KOTRA

 

실리콘 오아시스, 중동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다

- 중동지역의 최대 첨단기술 연구단지로 1200개 IT기업 입주 -

- UAE 정부, 입주기업에 전폭적 지원 -

 

 

 

□ 중동지역 IT 투자 중심지 두바이의 성장

 

 ○ 시장조사기관인 BMI 보고서에 따르면, UAE의 IT 시장규모는 2015년에는 약 47억370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19년 약 59억3500만 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5년 동안 5.3%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중동의 IT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줌.

  - UAE 정부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첨단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건설을 위해 IT산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함.

 

 ○ 세계은행에서 발표하는 기업 환경에 대한 연례보고서인 기업환경지수(Ease of Doing Business Index)에 따르면, UAE가 중동지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국가 1위로 3년 연속 선정됐음.

  - UAE는 지리적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사이 위치해 매년 500만 투자가들과 1000만 명의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며, 2020 두바이 엑스포 개최로 호텔·관광시설 개발투자가 활발히 진행됨.

 

□ 투자가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실리콘 오아시스

 

 ○ 실리콘 오아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첨단기술 연구단지인 실리콘 밸리를 모티브로 해 설립됐으며 현재 중동지역의 최대 첨단기술 연구단지로 1,200개 IT기업이 입주해 있음.

  - UAE의 IT 산업을 육성하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휘 아래 실리콘 오아시스에는32억 디르함(약 8억7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창업센터 및 ICT 클러스터 중 하나로 성장함.

 

 ○ 실리콘 오아시스에 입주한 기업들은 두바이의 다른 자유무역지대과 마찬가지로 100% 면세, 100% 지분 외국인 보유 허용, 간소화된 기업설립 철차, 외환 송금이 자유로우며 개인소득세 면제 등과 같은 혜택이 주어짐.

 

□ 실리콘 오아시스 구성

 

 ○ 실리콘 파크(Silicon Park)

  - 실리콘 파크는 UAE 정부가 추진하는 첫 번째 스마트 도시로 12억 디르함(약 3억2600만 달러)을 투자해 15만㎡ 규모로 진행되고 2018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임.

  - 실리콘 파크는 입주업체를 위한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연구시설, 쇼핑센터, 주거구역, 레스토랑, 비즈니스 호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입주자의 편의를 제공함.

  - ‘One Stop Shop’ 서비스는 사업체 설립, 사업자 등록증 및 거주비자 발급 등 모든 절차를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음.

 

 ○ 두바이 기술창업센터(Dubai Technology Entrepreneurship center)

  -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창업센터로 UAE 정부는 멘토링 프로그램, 신생기업에 대한 경영 자문, 대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혜택을 제공해 중동지역 젋은 창업가를 양성하려 노력함.

  - 현재 두바이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기업의 40%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기반 업체이며, 아시아 32%, 유럽 20%, 북 아메리카 5% 구성돼 있음.

 

 ○ Fakeeh 의료센터(Fakeeh Academic Medical Center)

  - 실리콘 오아시스는 두바이 정부의 의료산업 및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최신 스마트 병원과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 중이며 최신 설비를 갖춘 Fakeeh 의료센터 건설을 위해 10억 디르함(약 2억7000만 달러)을 투자할 예정임.

  - 2019년까지 300개의 병동과 함께 연구중심 의과대학이 들어설 예정임.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 종합 계획

자료원: 실리콘 오아시스 공식 홈페이지

 

□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 UAE 정부는 모하마드 빈 라샤드 UAE 부통령이 설립한 지역사회 발전 재단인 글로벌 이니셔티브 재단을 통해서 창업을 장려함.

  - 55억 디르함(약 15억 달러)을 투자, 기업 인큐베이터설립 지원을 통해 5만 명의 젊은 창업가 양성과 함께 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임.

 

  UAE 정부는 법률 및 정책적으로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노력함.

  - 2015년 4월 1일 새롭게 개정된 회사법은 창업하는 회사 재정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회사 설립을 위한 최소 자본요구조건을 폐지함.

  - 2015년 7월 5일 파산법 개정으로 부채에 대한 규제, 원활한 회사 구조 재편 및 문제가 발생한 사업체에 대한 지원이 수월해졌다고 함.

  - UAE 정부는 신생기업을 위해 시중보다 낮은 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매달 이자만 납부하는 기간을 3년 허용해주고 있음. 아울러 신생기업을 위해 300만 디르함(약 81만6000달러) 대출을 지원함.

 

□ 시사점

 

 ○ 2016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IT시장은 2015년 대비 20.7% 증가한 약 70억 달러 규모로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기업은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의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두바이를 고려할 수 있음.

 

 ○ 그 중에서도 100% 외국인 지분 소유와 간소한 기업설립 절차 등의 장점이 있는 자유무역지대 중 중동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실리콘 오아시스로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음.

  - 실리콘 오아시스는 두바이 인터넷 시티와 함께 중동 최대의 IT 클러스터로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중동의 IT허브로 성장하고 현재 1200개의 IT 기업이 입주해 있어 동종 업계의 기업들과 서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임.

 

 

자료원: 실리콘 오아시스 홈페이지, BMI 보고서, 걸프뉴스 및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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