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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구인구직
- 투자진출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윤현준
- 2015-07-1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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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구인구직
- 대다수 구인구직이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져 -
□ 캄보디아 구인구직 시장
○ 캄보디아의 경제 발전과 높은 인터넷 사용량에 의해 현재 대다수의 구인구직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짐.
- Telecom Regulator Cambodia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2014년 인터넷 사용자수는 2013년 대비 약 30% 증가했고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임.
○ 캄보디아의 많은 기업이 채용을 위해 구인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고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구직자들 또한 구인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음.
○ 캄보디아 리쿠르트 업체들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주로 신입사원과 중간관리직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사급에 대해선 더욱 세밀한 매칭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힘.
○ 구직자와 고용주와의 직접적인 컨택을 돕는 구인 사이트에 대해 기업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
○ Aplus Consulting의 HR Services 담당 Ourng Borinn은 구인구직에 대한 통계 측정이 용이해져 이 자료를 통해 2~3년 내에 인재 수급이 균형을 이루어갈 것으로 예상함.
- 현재 상경계열 대학 졸업자들의 공급이 과잉상태이나,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이 인식되면서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음.
○ HR services 회사 AAA의 대표이사인 Susanna Coghlan는 온라인을 통한 구인은 분명 환영할 만한 것이나 구직 지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지원자들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 말함.
□ 대표적인 캄보디아 구인 사이트
○ CAM HR에서 운영하는 구인 사이트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구인 사이트임. 약 3000개의 구인공고가 올라오며, 한 달 평균 방문자가 약 50만 명 이상임.
- CAM HR는 구직자들에게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에 대한 트레이닝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음.
- 홈페이지: http://www.camhr.com
- 전화번호: 855 23 969 088 / 855 23 47 99099 / 855 23 47 99088
- 이메일: jobs@camhr.com
○ Everjobs은 2015년 5월 9일 공식 오픈해 시범기간인 2015년 3월부터 약 800곳의 기업과 연계를 통해 2500개 이상의 구인 공고를 올렸으며, 한 달간 약 1만6000명의 방문자가 있었음.
- Everjobs은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그들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포털에 업로드하고 있음.
- 홈페이지: https://www.everjobs.com.kh
- 전화번호: 855 17 809 878
- 이메일: contact@everjobs.com.kh
○ 캄보디아의 구인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은 한국의 구인 사이트들과 대부분 동일한 방식이나 입사지원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함.
○ 두 업체 모두 사이트에 구인공고를 내는 것은 현재 무료로 진행되고 있고 헤드헌팅 서비스의 경우 요금이 존재함.
Everjobs 홈페이지
주: 업종, 기업, 지역, 산업별 검색이 가능하고 한국 구인 사이트와 동일하게 채용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음.
자료원: Everjobs 홈페이지
□ 주요 이슈
○ 캄보디아는 주변국에 비해 비교적 외국인에 대한 워크퍼밋(Work Permit) 발급이 자유로운 편으로 평가돼 왔으나 최근 들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규제들이 마련되고 있음.
- 2015년 1월 1일부터 워크퍼밋 없이 일하는 노동자에 대해 하루 5달러의 벌금이 부과됨.
- 2015년 1월 26일 노동부에서 외국인 노동자 고용에 대해 쿼터를 두겠다고 발표함. 캄보디아 노동자의 10%까지 고용이 가능하고 그 이상일 경우, 이유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함. 85~125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약 18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것임.
○ 캄보디아 노조협회장은 내년도 봉제공장 노동자 최저임금 협상 시 177달러를 주장할 것이라고 밝힘.
- 현재 최저임금인 128달러에서 약 38% 인상된 금액임.
- 최저임금 협상은 7월에 시작되고 10월 경에 결정이 된 후, 2016년 1월부터 적용이 될 예정임.
□ 시사점
○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캄보디아의 젊은 층이 인터넷을 통한 구직활동이 늘어나면서 현재 대부분의 구인구직이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음.
○ 인터넷을 통한 구인구직이 활성화돼 있어 캄보디아 진출 시 구인 사이트를 활용해 직원 채용을 원활히 할 수 있음.
○ 인력 수요공급의 통계 측정이 용이해져 인재 수급이 균형을 이루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캄보디아는 아세안 FTA로 인한 세수 감소에 대한 방안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세수 증대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노동시장 규제 또한 그 중 하나로 보임.
자료원: 프놈펜 포스트, Everjobs, CAM HR,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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