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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사 파나마 전력투자 다변화 전략 추진
  • 투자진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황기상
  • 2015-04-24
  • 출처 : KOTRA

 

AES사 파나마 전력투자 다변화 전략 추진

- 수력 중심에서 LNG, 태양광, 풍력분야로 -

- 파나마 청정·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전망 -

 

 

 

□ AES사의 파나마 전력 투자 다변화 전략

 

 ○ 미국의 최대 전력회사이자 파나마 최대 전력 생산업체인 AES 파나마가 향후 파나마 전력 발전 입찰에서 기존의 수력발전 중심에서 벗어나 LNG, 태양광, 풍력 등으로 다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파나마 전력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음.

  - 파나마 최대 발전분야 투자회사인 AES사의 파나마 발전설비 능력은 총 705㎿로 Bayano, La Estrella, Los Valles, Esti, Changuinola(Chan I) 등 수력발전소를 통해 전력이 생산되고 있음.

  - 그러나 AES 파나마사는 전력 공급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건기 시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콜론(Bahia las Minas) 인근에 72㎿급 디젤연료를 이용한 전력바지선(Estrella Mar I)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파나마에서 처음으로 화력발전에 시동을 걸기 시작함.

 

 

  - AES파나마는 2015년 5월 7일로 예정된 350㎿급 화력발전소 입찰에서 LNG를 사용한 화력 발전소 입찰에 참여할 계획임.

  - AES 파나마는 향후 수력과 화석연료 사용 발전소 비중을 낮추는 대신 LNG, 풍력,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

 

□ 파나마 정부의 중미 전력 허브 전략

 

 ○ 파나마 정부는 파나마를 중미의 에너지 허브로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중임.

  - 최근 개최된 파나마 전력포럼(Panama 2015: El reto de la generacion y transmision de energia. Oferta vs. Demanda)에서 전문가들은 파나마 송전공사(Etesa)가 제3 송전선과 제4 송전선 건설 프로젝트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밝힘. 제3 송전선사업(321㎞, 2억3000만 달러)은 파나마 서부지역에서 생산된 수력발전소 전력을 파나마시티에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 10월 브라질의 오데브레쉬사가 수주해 201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대서양 연안(Bocas del Toro-Colon-Arraijan)을 통해 건설될 제4송전선(500㎞) 건설은 2018년에 건설을 시작해 2021년 완공될 계획임.

  - 아울러 파나마 송전공사는 대서양 연안의 콜론지역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태평양연안의 파나마시티에 더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고리형 송전선 건설을 추진할 계획임. 파나마 에너지청(SNE) 부청장인 이삭 카스티요(Isaac Castillo)는 "콜론과 파나마시티를 연결하는 송전선 건설과 콜롬비아-파나마 간 송전선 건설 재개는 잉여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은 물론이고, 해외 신규 투자 유치 확대를 통해 파나마를 중미의 전력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파나마의 발전분야 투자와 관련해 카스티요 부청장은 현재 파나마의 전력 수요는 연간 5% 수준으로 전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2025년까지 약 90억 달러가 투자돼야 하며 전력 수요가 7%로 증가한다면 투자금액은 더욱 늘어나야 한다고 밝힘.

  - 전력 공급원과 관련해서도 파나마의 전력공급원은 중장기적으로 수력과 화력(디젤, 벙커C유) 중심에서 천연가스, 석탄, 풍력, 태양광 등으로 다변화돼야 하며 브라질의 오데브레쉬가 개발하는 창기놀라(Chan II) 수력발전소(10억 달러 규모)는 파나마에서 건설될 마지막 대형 수력발전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 시사점

 

 ○ 최근 파나마 전력 포럼에서 참가 기업이 전력바지선, 풍력,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있어 파나마 정부의 관료주의와 복잡한 행정절차로 발전소 건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함에 따라 향후 파나마 정부가 전력분야 투자 확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 또한 파나마 정부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파나마의 중미 해운, 물류, 항공 허브 전략과 함께 전력분야도 중미 허브 전략에 추가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파나마 최대 발전회사인 AES가 LNG, 풍력, 태양광 분야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것은 파나마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대형 수력발전소 건설을 지양하고 천연가스, 석탄, 소수력, 풍력, 태양광 등으로 에너지원을 다변화시키겠다는 방침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

 

 ○ 이런 측면에서 향후 파나마 전력분야 프로젝트 참여 시 청정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함께 진출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 Capital Financiera,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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