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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제약산업 투자 전망 밝아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이민진
  • 2014-12-19
  • 출처 : KOTRA

 

멕시코 제약산업 투자 전망 밝아

- 중남미 시장 확장을 위한 국내외 제약회사들의 FDI 및 인수합병 활발 -

- 멕시코 COFEPRIS의 중남미 조화 정책에 힘입어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 -

 

 

 

□ 멕시코 제약시장의 키워드, M&A

 

 ○ 소수기업에게 장악된 멕시코 제약시장, 상위 10위 기업 중 유일한 멕시코 기업도 3위에 머무름.

  - 멕시코에 제약업 회사는 200여 개 이며, 대략 4만여 명의 사람들이 이 업종에 종사하고 있음.

  - 그러나 대규모 생산은 대략 40여 개의 시설에서만 이루어지며, 전체 생산량의 95%에 달함.

  - 현재 멕시코 제약시장은 2011년 의약품 판매액 기준 10개의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멕시코 내 제약 판매액의 40%를 차지함.

  - 상위 10개 기업들 중 멕시코 기업으로는 Genomma이 유일함.

  - 이는 정부의 호의적인 정책 결여로 멕시코의 현지 제조업자들은 내수 판매 및 경제 규모 측면에서 브라질의 제약업자들만큼의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기 때문임.

 

2011년 의약품 판매액 기준 상위 10개 기업

(단위: 100만 달러)

순위

회사명

2011년 판매액

국적

1

Merck

903

독일

2

Pfizer

819

미국

3

Genomma

649

멕시코

4

Roche

632

스위스

5

Bristol-Myers Squibb

523

미국

6

Glaxo Smithkline(GSK)

483

영국

7

Boehringer Ingelheim

440

독일

8

Novartis

390

스위스

9

Eli Lilly

382

미국

10

Sanofi

360

프랑스

자료원: Expansión

 

 ○ 한편 멕시코 시장 자체는 개방을 통해 외국인 직접 투자(FDI) 및 인수합병에 우호적인 비즈니스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지역적 확장을 도모하고 있는 다국적기업들에게는 더 저렴하고 쉬운 인수 타켓이 되고 있음.

  - 멕시코는 외국인직접투자 측면에서 대부분의 산업을 개방하여 신흥국가들 중 투자율 상위에 위치하고 있음.

  - 또한 나프타(NAFTA)와OECD의 회원으로 미대륙 내에서의 자금 유통이 자유로움.

  - 이러한 상호간, 지역간, 다자간 무역 협상은 외국 제약업체가 멕시코 제약업체를 인수함으로써 중남미 제약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됨.

 

 ○ 2014년 멕시코 제약산업위원회(AMIIF)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6개의 다국적 제약회사 Mundipharma, Menarini, Eisai, Innovare, Celgene, Alexion이 자신들의 멕시코 의약 특허 분야 강화를 위해 협회에 가입함.

  - Mundipharma는 2014년 멕시코 현지의 의약 제조업체 Eticare Pharmaceutical 인수 목적의 200달러를 포함하여 총 4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 브라질과 콜롬비아에 지사를 설립한 후, Mundipharma는 2014년에는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의 제약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며, 2015년에 칠레, 에콰도르, 페루 및 중미까지 진출할 예정임.

 

 ○ 제약 특허 출원뿐만 아니라 멕시코 현지 제약 회사 자체를 인수하려는 다국적 기업들의 움직임도 늘고 있음

  - 2014년 5월, 아일랜드 출신의 제약회사 Endo International은 멕시코 현지 비특허제약회사인 Grupo Farmaceutico Somar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맺음.

  - 같은 달, Grupo Casa Saba(일명 GCS)는 Alliance Boots에게 소매권을 판매하기로 계약함.

  - 3월에는 인도 제약회사 Lupin이 남미시장의 진출을 위하여 안과제품에 특화된 멕시코 기업인 Laboratorios Grin의 주식을 100% 인수할 것이라 밝혔음.

  - 2011년 후반에 브라질 다음으로 멕시코에 두 번째 자회사를 설립한 일본기업 Eisai Mexico에 따르면, 멕시코는 세계 14위로, 미대륙 전체에서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잇는 네 번째로 큰 제약시장이 될 것이라 봄.

 

 ○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RIS)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지방규제 조화정책으로 중남미 시장으로의 더욱 빠르고 직접적인 접근이 가능해짐.

  - COFEPRIS가 주도한 중남미 조화정책은 멕시코에서 제약 승인을 얻은 기업들이 칠레,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의 중남미 시장의 진입 장벽을 완화시켰으며, 그 규모는 작년 남미 시장 전체의 40%에 조금 못 미치는 280억 달러에 달했음.

  - 또한 2012년 이후 멕시코 COFEPRIS는 유럽, 캐나다, 미국, 스위스 등의 국가에서 이미 승인된 약품에 관해서는 신약 승인 기간을 360일에서 60일로 단축하는 등 의약품 규제 제도를 상당히 개선시킴.

 

COFEPRIS가 승인한 중남미 시장 규모 예측

            (단위: 10억 달러)

주: f는 BMI 전망치

자료원: BMI

 

□ 전망 및 시사점

 

 ○ 멕시코의 개방경제,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제한적 보호주의 정책은 멕시코 국내·외 기업들에게 인수합병이 용이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음.

  - 멕시코 현지 회사들은 신규 진입자의 시장 진입 속도를 증가시키고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사업 관계자들과의 두터운 관계 및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라는 중요한 이점을 지니고 있음.

  - 따라서 외국 제약회사의 남미시장확대 및 멕시코 내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에 멕시코 현지 제약 회사와의 인수합병이 더욱 더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됨.

 

 ○ 또한 COFEPRIS의 다양한 규제 완화 정책을 통해 신속하고 직접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멕시코 및 중남미 제약시장의 투자 미래는 밝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BMI, Expansión, 멕시코 제약산업위원회(AMIIF),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RIS), 경제일간지 El Financiero, El Capital, El Universal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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