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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필요성 증가
  • 투자진출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홍준기
  • 2014-08-28
  • 출처 : KOTRA

 

캄보디아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필요성 증가

- 전력 수급의 어려움 증대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 증가 -

- 중국, 일본은 캄보디아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통해 성과를 거둠 -

 

 

 

□ 캄보디아 전력 사용 실태

 

 ○ 캄보디아의 에너지 소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

  - 캄보디아의 전략 소비량은 연간 16~2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1년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에너지 소비량은 약 190kwh임.

  - 2020년 캄보디아의 전력 수요량은 총 1,700MW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

 

 ○ 캄보디아에서 전력발전 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선스는 Independent Power Producer와 Consolidation License로 구분할 수 있음.

  - Independent Power Producer는 개별적으로 전력을 생산한 이후 개인 소비자가 아닌 전력 공급업자나 기업에 판매할 수 있음.

  - Consolidation License는 Generation License를 포함하며 전력 공급 시스템을 활용하여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 할 수 있음.

  - 캄보디아의 전력은 대부분 Independent Power Producer에 의해 생산되고 있음.

 

 

자료원 : Cambodia Energy Policy, JICA Training and Dialogue Programs, 2012

 

 

 ○ 캄보디아 경제재정부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전기요금은 kWh당 20센트(240원) 정도로 평균 생활비(4인 기준22만원)에 비해 매우 높고 계속해서 오르고 있음. 캄보디아 정부는 이를 kWh당 10센트까지 낮출 계획이며, 전기 보급률도 현재 25%에서40~50%까지 늘릴 방침임.

 

□ 신재생에너지 이용 현황

 

 ○ 캄보디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는 바이오매스, 태양광, 바이오 연료 및 수력발전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 바이오매스의 원료는 쌀겨, 캐슈 열매 껍질, 사탕수수 및 카사바 등 농업 부산물이 주로 사용되며 오래된 고무나무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음.

  - 캄보디아의 평균 일조시간은 6~9시간 정도로 태양광 발전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중앙 발전시설과의 연계 없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교외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전기 공급원으로 이용되고 있음.

  - Pioneering Siem Reap tour company는 Naga Biofuels와 협력하여 여행용 차의 연료를 100% 바이오 디젤로 사용하고 있음.

 

자료원: 프놈펜 포스트

 

 ○ 캄보디아 전력청(EAC)은 2009년 수립된 국가발전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풍부한 수량자원을 바탕으로 수력 발전 위주의 전력공급계획을 운영하고 있음.

  - 수력발전은 2013년을 기준으로 캄보디아 전체 전력 발전량의 약 57% 수준을 담당하고 있음.

 

자료원: Report on Power Sector for the Year 2013

 

□ 외국기업의 캄보디아 전력시장 진출

 

 ○ 정부투자기관인 EDC(Electricite du Cambodge)만으로는 전력에 대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정부 차원에서도 외국기업을 비롯한 민간 투자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상황임.

 

 ○ 해외 국가들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설비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중국 국립중장비사(CHMC)가 캄보디아 꼬꽁 남서부에 건설한 수력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하여 약 82MW의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함.

  - 중국은 캄보디아에 여섯 개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총 16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음.

  -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2014년 3월 에너지환경기술 실증 개발 프로젝트 성과보고를 통해 왕겨발전기를 이용한 바이오매스 개발 성과를 발표함.

 

 ○ 외국 기업이 자본금 30만 달러 이상으로 전력사업을 할 경우에는 캄보디아 투자위원회로부터 투자승인을 받아 투자적격사업(QIP)으로 등록이 가능함. 투자적격 사업으로 등록이 될 경우에는 6년 이상 법인세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수입하는 장비 및 자재에 대해서 관세를 영구히 면제받을 수 있음.

 

□ 시사점

 

 ○ 경제 성장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전기 보급률, 정부의 전기세 완화 정책 등으로 인하여 캄보디아의 전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 교외 도서지역에서는 NGO 등 소규모 자금에 의한 전력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요 도시에서는 대규모 ODD 및 민간기업 진출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

 

 ○ 전력에 대한 수요는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지만 정부 차원에서 전기세 인하 정책을 펴고 있음. 따라서 캄보디아 시장에서 성공적인 신재생에너지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 현지 실정에 맞는 저렴한 전력 생산, 안정적인 전력공급 등이 선행되어야 함.

 

 ○ 캄보디아의 전력사정을 감안하면 전력 손실률과 효율성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함. 한국은 이미 전원개발계획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이와 관련된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에 진출할 경우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음.

 

 

자료원: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체 조사, 캄보디아 전력청, 프놈펜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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