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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회담을 계기로 일본, 對인도 투자 활기
  • 투자진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윤석희
  • 2013-06-21
  • 출처 : KOTRA

 

총리 회담을 계기로 일본, 對인도 투자 활기

- 지난 5월 양국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안보 분야 협력 방안 논의 -

- 일본 정부, 인도에 9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차관 제공하기로 약속 -

 

 

2013-06-21

뭄바이무역관

윤석희(713083@kotra.or.kr)

 

 

 

□ 2005년 양국 간 정상회담 정례화 이후 경제·안보 분야 협력 확대

 

 ○ 인도 최대 원조국 일본

  - 일본 정부는 2005년 이후 연간 12억 달러 이상의 공적개발자금을 인도에 지원함.

  - 인도의 최대 원조국으로 엔 차관, 무상자금협력, 기술협력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있음.

 

 ○ 3대 산업회랑 및 매트로 철도 건설 프로젝트 참여, 중소기업전용공단 설치, 중소기업 정보제공 확대 등 정부차원에서 인도와의 경제 협력 강화에 노력하고 일본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함.

 

일본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현황

 - 델리―뭄바이 산업회랑(DMIC, Delhi―Mumbai Industrial Corridor) 프로젝트

 - 첸나이―방갈로르 산업회랑 프로젝트 (2013년 사업 진행 예정)

 - 델리―뭄바이 화물철도(DFC, Delhi―Mumbai Dedicated Freight Corridor) 프로젝트

 - 델리, 첸나이 매트로 철로 구축 사업

 - 님라나(Neemrana) 일본기업전용공업단지    

 

□ 일본 기업, 인도 시장 투자 활성화

 

 ○ 일본 기업, 대중국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인도 시장 개척

  - 작년 말부터 중국과의 국경 분쟁 등으로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었으며 중국 경제의 성장률 감소와 높아진 임금 및 물가 수준으로 일본 기업들은 대중국 의존에서 벗어나고자 인도와 동남아국가로 생산, 판매 거점을 넓히고 있음.

  - 일본 정부는 엔저를 통한 수출확대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일본 자동차기업과 가전제품기업들의 인도 시장 투자 확대와 적극적인 판매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음.

  - 소니사의 경우 2013년 1분기 인도 법인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였으며, 올해 마케팅 투자를 50%까지 확대해 기술 향상과 유통 다변화에 집중할 계획

     

 ○ 인도 정부 일본자본 유치에 적극적

  - 인도정부는 2012년 기준 650억 달러에 달하는 경상수지 적자 확대 우려로 외국자본 유치에 적극적인 상황

  - 2012년 11월 기준, 인도 진출 일본 기업 수는 926개사로 2006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

  - 업종별로 기계 및 자동차 생산을 포함하는 제조업(56.8%) 비중이 가장 높으며 뒤이어 소매업(18%), 서비스업(11%)의 진출 또한 확대되고 있음.

     

인도 시장 한국, 일본 직접투자액 연도별 추이 비교

 (단위: 백만 달러)

국가/연도    

2009

2010

2011

일본

1,183

1,562

2,972

한국

241

200

445

   자료원 : 일본경제산업성, 한국수출입은행

     

□ 인도-일본 총리 경제 협력 및 에너지·원자력 협정 추진

 

 ○ 양국 경제 파트너십 강화

  - 뭄바이 매트로 3호선 정비를 포함하는 인도 인프라 사업 지원을 위해 일본 정부, 인도에 9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차관 제공하기로 합의   

  - 102억 달러 규모의 뭄바이―아메다바드 500㎞고속철도 구간 공동 개발 합의

  - 인도 인프라 사업에 일본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고 인도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시설을 제공하기로 합의

  - 인도 정부는 202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8기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일본과의 원자력협정 체결을 맺을 전망

  - 일본 정부는 경제성장을 위해 2020년까지 원자력발전 및 인프라 건설 기술 수출 3,0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

     

경제 협력에 합의하는 양국 총리와 일본 고속철도

      

 자료원 : livemint

     

□ 시사점

 

 ○ 인도-일본 양국 정상은 정례 회담에서 일본의 10억 달러 규모의 차관 제공과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하며 경제적 파트너십을 이어감.

 

 ○ 대 중국 리스크 분산을 위해 일본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또한 2006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분야 진출이 증가할 전망임.

 

 ○ 일본 기업들이 인도와 동남아 국가로 생산·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과의 시장 경쟁 또한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Economic Times, livemint, 일본경제산업성, 한국수출입은행 및 뭄바이 무역관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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