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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과 아이티의 전력 시스템 연결
  • 투자진출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김지은
  • 2013-02-07
  • 출처 : KOTRA

 

도미니카(공)과 아이티의 전력 시스템 연결

- 양국 정부의 “공동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 –

- 더 커진 시장과 더 커진 수요 –

 

 

2013-02-07

산토도밍고 무역관

김지은(712361@kotra.or.kr)

 

 

 

□ 협약의 내용

 

 o 도미니카(공)의 국가 에너지 위원회 회장 Enrique Ramírez와 아이티 에너지부의 René Jean-Jumeau가 양국간의 전력망을 연결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함.

 

 o 현재 양국 대표는 양국간에 작은 프로젝트부터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협력을 늘려나가는 안을 검토하고 있음. 그리고 그 프로젝트에 참여할 세계은행, 아메리카 대륙은행, 유럽연합, Caricom(캐리비안 공동시장) 에너지 프로그램과 같은 세계적인 기관에 제안을 하고 있음.

 

 o 관료들은 이번 전력망 연결은 양국을 위해 우선시되어야 하는 목표이며 La española섬(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가 위치한 섬)의 불안한 에너지상황을 해결할 돌파구로 간주함. 아울러 Jean-Jumeau는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 닥치기 전에 에너지 영역에서 상호간의 관계를 발전시켜야 하며, “공동의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

 

Enrique Ramírez와 René Jean-Jumeau

http://listindiario.com>

 

 

□ 발생할 이익들

 

 o 양국이 전력망을 연결한다면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음. 양국 중 한곳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전력생산이 힘들어진다면 다른 쪽에서 전력을 제공할 수 있음.

 

 o 2천만에 이르는 인구에 대한 전력발전, 공급시장을 개척할 수 있음. 만약 도미니카(공)에서 전력이 과잉생산되면 잉여전력을 아이티에 팔 수 있고, 그 역도 가능함. 이에 따라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여 전기요금이 하락할 것임.

 

 o 양국이 국경지역 개발에 협력함에 따라, 도미니카(공)의 남서쪽 아이티와의 접경지대에서 풍력발전소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음.

 

□ 시사점

 

 o 전력망을 연결하면 기존 시장환경은 확연히 변화할 것임. 전력에 대한 수요가 자국을 벗어나 옆 나라로 확장되었으니 잠재 수요층 숫자가 늘어날 것이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력을 더 생산할 것이고 이는 곧 전기요금 하락으로 이어질 것임. 또한 요금하락으로 인해 수요가 더욱 증가하면 전력망을 연결하고 새로운 가격이 설정될 때까지 한동안 선순환 구조가 발생할 것임.

 

 o 그러나 국경을 넘어 먼 곳까지 전력을 공급해야 하므로 거리에 따른 전력 손실률이 높음. 이에 따라 전력손실률이 낮은 전선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큼.

 

 o 또한 국경지대 개발에 따른 새로운 도로, 새로운 송전탑 등을 건설해야 하므로 양국 모두 건설경기가 호황을 맞이할 것임. 비록 점진적인 협력, 개발의 검토단계이기 때문에 대규모의 건설공사는 없을 것이지만, 향후 건설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임.

 

 

출처: 도미니카(공) 일간지 listindiario, 무역관 자체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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