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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내 우리기업의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성공 사례
- 투자진출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권경덕
- 2012-05-2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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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내 우리기업의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성공 사례
- 활발한 언타이드 ODA 수주로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진출 가능성 높여 -
2012-05-21
하노이 무역관
권경덕( kotra@hn.vnn.vn )
□ 개요
□ 우리나라 중견 건설기업인 한신공영은 2004년 3월 베트남에 최초로 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우리나라의 EDCF 발주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일본 JICA 발주 프로젝트, ADB 발주 프로젝트는 물론, 베트남 조달시장에서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함.
- 특히, 대기업을 제외한 우리나라 중견기업들이 경험 축적 부족과 해외 정보 획득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조달시장에서 수주에 성공하였다는 점은 향후 우리기업의 해외 조달시장과 언타이드 ODA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을 확인시킴.
- 이에 하노이 무역관은 베트남에서 언타이드 ODA 및 조달시장 수주에 성공한 한신공영 기업 관계자를 면담하여 동사 추진 주요 프로젝트 현황과 시사점을 도출함.
□ 베트남내 프로젝트 수주 개요
□ 베트남 진출 시기
- 2004년 3월 베트남 사무소 설립
□ 한신공영 수주 베트남내 주요 프로젝트
자료 : 한신공영
공사명
재 원
공사비
(USD)
공사기간
발주처
비 고
호치민 □ 롱탄-저우저이
고속도로 공사 6공구
ADB
60백만불
10.11~ 13.07
베트남
도로공사(VEC)
시공 중
락지아 우회도로공사
EDCF
70백만불
10.12~ 13.12
PMU미뚜안
시공 중
노이바이 □ ?턴
고속도로 공사 3공구
JICA
40백만불
12.04~
14.10
PMU85
시공 중
HH4 주상복합 설계
(Song Da Twin Tower)
발주처
1.2백만불
04.08 ~05.12
송다그룹
준공
빈증성 상수도 공사
ADB
7.5백만불
06.11 ~08.02
베트남
빈증성
준공
BIDV Tower 공사
(베트남 투자개발 은행)
발주처
35백만불
08.03 ~09.10
BIDV 은행
준공
(품질우수상 수상/싱가포르 건설청)
□ 최근 해외 ODA 입찰 및 수주 사례
□ 同社는 2011년 11월 일본 해외 원조기관인 JICA 발주 ‘노이바이 □ ?떤 고속도로’ 프로젝트 중 3공구에 입찰 참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어 금년 2월 10일 계약을 체결함.
- 베트남은 당초 최저 입찰가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에서 최근 품질 및 공기 단축 등의 기술 평가 부분에서 많은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기술 평가가 최종 낙찰자 선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음.
- 同社는 베트남 진출 이후 현지 유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현지화에 노력해왔으며,
- 이를 바탕으로 가격 및 기술 측면의 우위를 확보하여 예산 대비 높은 금액으로 본 공사를 최종 수주하게 됨.
□ 同社는 현재 제3국 ODA (JICA 및 ADB) 차관 공사 중 빈증성 상수도 공사(ADB)를 준공한 바 있음.
- 현재 기타 ADB 프로젝트인 호치민-롱탄-저우저이 고속도로 공사 6공구를 건설 중에 있음.
- 향후 베트남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ODA 금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JICA 및 ADB 차관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으로 향후 베트남 내에서 여타 ODA 지원 공사 발주 시 당사는 적극 참여할 계획으로 알려짐.
□ 시사점
□ 우리나라의 국제기구 ODA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확인
- 우리나라의 국제기구 출연금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국제기구 발주 프로젝트 수주 실적은 극히 미미함.
- ADB는 우리나라 지분율(4.34%)에 비해 사업 참여율은 1.2%에 불과하며, IDB와 EBRD 사업 참여 실적 전무한 실정임.
- 동사의 적극적인 해외 언타이드 ODA는 향후 증가하는 베트남 및 세계 개도국 시장에서 프로젝트 및 조달 시장 접근 가능성을 확인한 것임.
□ 제한적 네트워크로 인한 정보력 부재 극복
- 개도국 정부, 기업과의 네트워크 부재로 프로젝트 수요발굴 미흡 및 국제기구 발주 프로젝트 등 고급 정보 획득 시스템 부재하여 그동안 해외 언타이드 ODA 접근에 어려움 상존하였음.
- 국제기구 조달 절차 등 필수 정보 및 민간기업 지원 가능 전문가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노하우를 축적하는 계기로 활용함.
□ ODA 사업 축적 경험을 살려 언타이드 공여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 제고
- 국제 ODA 공여 패턴은 언타이드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한국의 원조도 언타이드에 의한 해외 기업에 개방이 불가피함.
- 과거 우리나라 원조는 우리기업이 수주하는 패턴이 지배적이었으나 향후 우리기업의 우리나라 원조 수주 비율 감소가 예상되므로 적극적인 해외 원조 수주 활동이 필요함.
자료 : 한신공영 관계자 면담(정보 공개 허가 후 게재) 및 하노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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