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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건설시장, 금융조달능력이 성패 갈라
  • 투자진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서우성
  • 2012-03-09
  • 출처 : KOTRA

     

인도 건설시장, 금융조달능력이 성패 갈라

- 인도 건설시장 투자개발사업으로 변모 -

- 인도, PPP 프로젝트 확대 경향 -

     

     

     

□ 인도 건설시장 발주 패러다임이 단순도급에서 수익성이 높고, 시장 선점이 가능한 투자개발사업으로 변모

     

 ○ 최근 인도 건설시장에서의 수주 확대를 위해서는 금융조달능력 강화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는 상황

  - 인도 정부가 PPP(민관 합작, Public Private Partnerships)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민간 기업의 인도 인프라 프로젝트 진출 가능성 증대

  - 10년 전에는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부과한다는 이유로 파업 등을 벌이기도 했으나 현재는 수용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등 PPP 투자 환경이 좋아지고 있음

     

인도 인프라 투자 계획

                                                                                      (단위 : 10억 달러)

자료원 : Deloitte Touche Tohmatsu India Private Limited

     

 ○ 프로젝트 최초 입찰 참여시에는 파이낸싱 등의 절차를 요구하지 않으나, 프로젝트 수주 후 6개월 내 파이낸싱 절차를 완료해야 하므로 프로젝트 입찰 전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

  - 인도에서는 수익이 루피로 발생하기 때문에 유관 기관 등을 활용해 달러 지급 문제를 논의해야 함

     

인도 인프라 투자액 및 향후 투자 전망

    

자료원 : Deloitte Touche Tohmatsu India Private Limited

     

□ 인도 펀딩 시장의 특수성 파악 필요

     

 ○ 인도 정부는 재정 적자가 심화되고 있고, 인도 각 은행은 특정 분야당 15%의 펀딩 한도가 있으므로 한 은행으로부터 펀딩하는 것 보다는 여러 은행으로 분산해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함

  -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구는 교부금 및 보조금(VGF, Jawaharlal Nehru National Urban Renewal Mission), 국제 기구(The World Bank,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ADB, JICA, KFW), 인프라 파이낸싱 기구(IDFC, Indian Infrastructure Finance Company Ltd, IL&FS, IFCI), 상업은행(State Bank of India, HDFC Bank, AXIX Bank, IDBI Bank, ICICI Bank) 등으로 구분

     

    

자료원 : Deloitte Touche Tohmatsu India Private Limited

     

 ○ 인도에서는 RBI, SEBI, IRDA, FMC 등 다양한 기관이 파이낸싱 시스템 관련 규제 기구로 규정되어 있어 복잡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음

     

□ 유관 기관의 적극 활용

     

 ○ 한국수출입은행은 연 1%대 금리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를 인도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나 인도 정부가 G8 국가가 아닌 한국으로부터의 원조를 원하지 않고 있어 활용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

  - 인도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연 2.5%-3.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한 수주 극대화 방안 강구

  - 인도중앙은행은 최근 고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금리는 7.5%여서 한국수출입은행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 한국수출입은행은 2008년 A기업 프로젝트에 7억불을 지원한 바 있는 등 한국 기업의 인도 프로젝트 진출에 적극적인 상황

 

   

Punjab National Bank, A. K. Ahuja (좌)                  한국수출입은행 김영섭 소장(우)     

     

 ○ KOTRA,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을 적극 활용해 인도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시 금융조달관련 절차를 파악 후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함

     

□ 시사점 및 전망

     

 ○ 최근 인도 대형 프로젝트는 금융조달 방안이 부실하면 입찰을 성공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프로젝트 참여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분석

     

 ○ 인도 정부의 PPP확대 방안에 맞춰 도로, 항만, 에너지, 공항 등 민관합작 프로젝트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관련 프로젝트 정보 파악과 동시에 금융조달 절차, 향후 톨게이트비 등을 받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등에 관한 정보 파악 선행 필요

     

 ○ PPP 프로젝트 중 도로가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하는 것에 주목

  - 인도 정부는 열악한 인프라 중 도로 및 에너지 관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며, 그 중 도로는 PPP 프로젝트를 통한 구축을 확대할 방침이므로 이를 활용해 향후 도로 프로젝트 입찰에 적극적인 참여 가능할 것으로 분석

  - 인도는 NH(National Highway)구축 단계에서 벗어나 4대 도시(델리,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를 잇는 고속도로(Express Way)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

     

     

자료원 : Deloitte Touche Tohmatsu India Private Limited, Punjab National Bank, 한국수출입은행 자료, KOTRA 뉴델리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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