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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석유가스 및 광물자원 보유현황
- 투자진출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편보현
- 2011-12-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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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석유가스 및 광물자원 보유현황
- 원유 확인매장량 372억 배럴로 세계 10위, 가스는 세계 9위의 자원부국 -
- 석탄, 석회석, 금, 납, 아연 등 79종의 광물 생산 -
□ 석유 : 확인매장량 372억 배럴로 세계 10위 및 1일 생산량 240만 배럴
o 확인매장량은 372억 배럴이나 잠재 석유매장량은 최대 600억 배럴로서, 이중 해상에 360억 배럴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대부분의 유전이 해안 지대인 Niger강 삼각주에 분포하고 있음
- 원유는API 등급 21˜45의 저유황 경질유로 고품질 원유로 평가됨
- 나이지리아 정부는 기존 Niger Delta의 위험회피와 외국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Guinea만에 심해․오지 광구 개발을 추진중
- 나이지리아의 주요 생산 유전은 다국적 석유회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생산 원유의 대다수는 북미․유럽지역으로 수출중임
ㅇ 나이지리아 정부는 향후 원유생산량을 400만b/d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국영석유회사(NNPC)가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의 50% 및 40%를 각각 감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증가분의 대부분은 해외 석유메이저 기업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
ㅇ 정유시설 용량이 부족해 대부분의 정유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정유능력 확충을 위해 노력중임
- 현재Port Harcourt, Warri, Kaduna 지역의 4개 정유소에서 45만 배럴을 정유할 수 있으나, 유지관리 부실로 실제 정유량은 10만 배럴에도 미치지 못함
- 총 28억불을 투자, 3개 지역 75만 배럴을 정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중국의 CCECC사와 추진중(전체금액의 80%를 중국이 투자)
- 한편, 나이지리아 정부는 '09년 정유수입 보조금으로 8천억 나이라(약 50억 USD)를 투입했음
□ 가스 : 확인매장량 187조 큐빅피트로 세계 9위, 1일 생산량 87억 큐빅피트
ㅇ 가스 확인매장량은 187조 큐빅피트, 일일 87억 큐빅피트를 생산 중이며 생산되는 가스중 55억 큐빅피트를 이용하고 나머지는 소각되고 있음
-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천연가스 보유국이나 가스인프라의 부족과 비현실적인 가스가격으로 대부분의 가스를 소각해 왔음
- 정부의 가스 마스터플랜 추진 이후 점차적으로 소각의 비율이 감소되고 생산량도 증가하면서 가스의 안정적인 개발이 정착될 것으로 예상
o 한편, 중장기적으로 가스가격을 현실화해 가스 공급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mmbtu당 가격을 5배 상향조정(0.2 → 1달러)
년 도
2009
2010
2011
2012
2013
$/mmbtu
0.2
1.0
1.5
1.5
2.0
- 계획된LNG 생산확장계획이 정상 추진될 경우 한국의 연간소비량과 맞먹는 3천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할 것임
. NLNG : 2천만톤 (1˜5기 1천만톤, 6기 4백만톤, 7기 6백만톤)
. Brass LNG : 4백만톤
. Olokola LNG : 6백만톤
* 현재NLNG 5기가 생산중이며 6기는 완공단계에 있으며, 7기 및 Brass LNG와 Olokola LNG는 현재 건설중임
ㅇGas Revolution Plan
- 2020년까지 국내 가스공급 능력을 100억 큐빅피트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Agip 등이 20억불을 투자해 중앙가스처리시설(CPF)을 Delta주에 설치 계획임
- 사우디Xenel사가 대규모 석유화학공장을, 인도의Nagarjuna사 등이 5개의 비료공장을 설립하고Gas 파이프라인을 대폭 확충
-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 같은 가스 생산확장 계획을 통해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총 250억불의 투자유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광물자원 : 금, 석탄, 주석 등 79종의 광물을 생산
ㅇ 나이지리아는 2006년부터 남아공의 Vugro사에 의뢰, 항공기를 이용한 광물탐사를 통해 전국에 걸친 지질도를 관리중에 있음(338개의 Sheet)
- 지질조사국(NGSA)의 광물지도에 의하면 금, 석탄, 주석, Tantalite, 납, 아연 등 총 79종의 전통적 광물을 생산
- 희토류, 희유금속의 경우 부존가능성은 있으나 생산여부는 미확인
* 광물자원공사는 유연탄, 탄탈륨, 니오븀에 관심이 있으나 현장조사를 위한 전문가 파견을 위해서는 품질, 매장량, 인프라 등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
ㅇ 광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광업등록사무소(Mining Cadastre Office)에 신고해 허가를 받아야 하며 예비조사, 탐사, 채굴단계로 나눔
- 예비조사허가 : 1년간 유효하고 1년마다 갱신 가능한 면허로 지역제한 없이 조사가 가능하나 땅속을 조사할 수는 없음
- 탐사면허: 200㎢ 내에서 3년간 유효, 2회에 걸쳐 2년간 갱신 가능
- 채굴면허: 50㎢ 내에서 25년간 유효, 매 20년간 갱신 가능
ㅇ 광업활성화를 위해 신규진출 외국업체에 대해서는 세제상의 혜택(3년간 과세유예 및 소득세 감면)을 주고 장비 도입시 무관세 혜택 부여함
ㅇ 현재는 허가 없이 불법적인 광업을 영위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수의 중국, 인도 업체가 JV 등 다양한 형태로 나이지리아에 진출하고 있음.
□ 시사점
ㅇ 석유 가스 산업은 나이지리아 총 수출 금액의 63%(‘10년 965.4억 달러중 608.8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고, 정부 재정수입의 90%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임.
o 그러나 니제르델타 지역의 치안 불안, 석유산업법(PIB) 입법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인해 해당 산업의 성장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함
- 석유기업들은 치안불안 소지가 적은 심해광구를 중점 개발중이나, 위험요소들이 완전히 사라졌다고는 볼 수 없으며, 또한 오일메이저는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석유산업법 입법이 지연됨에 따라 4년째 투자결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임
ㅇ 향후 석유산업법 통과, 니제르델타 지역의 안정 및 나이지리아 정부의 강력한 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해외투자도 활발해 질 전망이며, 석유 및 가스 플랜트 등 관련 산업분야 진출을 위해 우리 기업들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나이지리아 정부(석유자원부, 광물자원부), 국영석유공사(NNPC) 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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