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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가 경쟁력 상승
- 투자진출
- 태국
- 방콕무역관 이성훈
- 2008-07-2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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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가 경쟁력 상승
- 2008 IMD 세계 경쟁력 연감(WCY)에서 태국의 순위가 6계단 상승한 27위 기록 -
보고일자 : 2008.7.21.
이성훈 방콕무역관
□ WCY 분석
○ 여러 국가들의 경쟁력에 순위를 매기는 척도로 알려져 있는 ‘2008 IMD 세계 경쟁력 연감(WCY)’에서, 태국의 순위가 6계단 상승한 27위를 기록함.
- 상승한 국가의 세계 경쟁력은 2005년 25위에서 2006년 29위로, 2007년 33위로 떨어졌던 지난 2년과 대조됨.
○ 세계 경쟁력 연감(WCY)에서 태국의 순위가 상승한 것은 2008년 세계은행의 사업의 용이성을 평가한 보고서에서 기인하는 것임.
- 태국은 사업의 용이성이 작년의 18위에서 올해 15위로 상승했는데, 이것은 IMD의 순위와 직결되는 것임. 왜냐하면 사업의 용이성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
- 또한 Grant Thornton 조사에 따르면, 태국은 세계에서 투자를 위한 매력적인 신흥시장 순위에서 말레이시아와 함께 8위를 차지함.
○ 세계 경쟁력 연감에 따르면, 미국은 여전히 2008년에도 최고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음.
- IMD에 따르면 2위에 올라 있는 싱가포르와 미국의 차이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고, 2008년은 미국이 경쟁국들 사이에서 최고의 자리에서 밀려날 것인지 고수할 것인지 결정짓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함.
□ WCY 구성요소
○ 1989년부터 해마다 발표되고 있는 세계 경쟁력 연감은, 순위에 올라있는 55개국의 경제를 331가지의 척도를 사용해 판단함(이들 중의 2/3은 객관적인 데이터이고, 1/3은 전문 의견 조사기관에 의한 것).
- 연감에서는 전반적인 순위를 경제 업적, 정부 효율성, 사업 효율성, 제반 시설, 4가지 구성 요소로 분류. 태국은 각 부문에서 상승했기 때문에 전체 순위도 상승함.
○ 산업 효율성
- 태국의 노동력은 3개의 부문이 10위 안에 들었음.
- 직장 내의 여성 비율이 평균 43%보다 훨씬 높은 55개국 중에 가장 높은 57%임.
- 현장 직원들의 총 시급은 5위, 전문 서비스 및 경영의 보수는 각각 7위와 12위를 차지함.
- 산업적 분쟁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날도(1000명당 0.36일)도 11위를 기록함. 이는 34.78일의 평균에 훨씬 못 미침.
○ 실무 경영
- 사업 효용성의 구성 요소인 태도와 가치는 기업에 의해 측정된 고객의 만족도에 의거해 연감에 기록됐는데, 태국은 8위를 기록함.
- 태국은 조직 위원회에 의해 측정된 경영의 효율적인 감독은 10위를 차지
- 국가 문화 개방도 10위
○ 태국의 제반 시설
- 과학과 공학학위자의 비율이 탑 순위에 오름.
- 인터넷 접속 비용(4위), 모바일 폰 요금(5위), 생태 발자국(6위), 제조 수출 비율(11위), 사업자를 위한 전기세(15위)와 같은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음.
○ 경제 실무
- 태국은 실업률이 모든 국가의 평균인 6.61%보다 훨씬 낮은 1.38%로 1위를 차치
-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도 62%로 11위. 보고서상의 55개국의 평균은 42%
-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에 기초한 생활비도 뉴욕을 100이라 기준선으로 정했을 때, 평균 가치는 86.3인데 반해, 태국은 74.90으로 14위를 차지함.
○ 정부 효율성
- 태국은 7%의 VAT/GST로 5위에 올랐고, 고용주와 고용인의 사회적 기여도는 10위권에 들었음.
- 정부의 규제는 6위에 올랐는데, 이는 사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임을 반영한 것
- 경제 발전에 있어 고령화 사회에 대한 부담정도는 9위로 기록
□ 태국의 과제 및 계획
○ 태국의 세계 경쟁력이 확실히 상승했음. 그러나 향상시켜야 할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님.
○ GCY에서는 2008년, 태국 경영 협회에서 제안한 다섯 가지 도전 과제를 제시
- 물가 상승 억제
- 제반 시설 향상을 위한 공공 투자 프로젝트를 유포함으로써 투자 유치 증가 유도
-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조치 마련
- SMEs를 포함한 여러 부문에서 사업 관리 지원을 위한 매커니즘 설립
○ 태국 정부는 국가 경쟁력을 현재 27위에서, 4년 내에 20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수상과 산업부 장관을 포함한 내각이 팀을 이뤄 열심히 노력할 의사를 밝힘.
자료원 : 태국 투자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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