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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가동을 눈 앞에 둔 요르단 연구용/교육용 원자로
  • 투자진출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진준현
  • 2016-11-21
  • 출처 : KOTRA

- 요르단 최초 연구용/교육용 원자로 2016년 12월부터 가동 개시 예정 -

- 요르단의 장기적 에너지 정책의 일환 -




  ㅇ 요르단 연구용/교육용 원자로(Jordan Research and Traning Reactor, JRTR)의 탄생

    - 한국 기업 대우건설-KAERI(한국원자력연구원)이 프로젝트를 수주, 요르단 과기대(JUST*) 부지에 2010년 착공

      * Jordan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한국의 KAIST와 유사한 성격의 대학)

    - 2016년 11월 현재 시운전 완료, 12월부터 본격 가동 예정

    - 시운전 컨설팅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orea Institute of Nuclear Safety), 미국 AdSTM이 참여

    - 원자로 규모는 5㎿로, 향후 10㎿까지 용량 확장 예정

    - 이 시설에는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시설,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및 교육센터도 함께 포함돼 있음.


요르단 연구용/교육용 원자로 시설 전경


자료원: 요르단 원자력 에너지 위원회


  ㅇ JRTR의 활용

    -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시설은 의료, 의약분야 연구 및 물성물리학(Material Science) 연구에 활용 계획

    - 특히, 생산된 동위원소는 요르단 과기대(JUST) 운영 병원에서 환자 치료용으로도 활용 계획

    - 장기적으로는 원자력 관련 인력양성에 활용, 요르단 원전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초작업으로 볼 수 있음.

 

  ㅇ 요르단의 원자력 발전 계획

    - 요르단은 2015년 발표한 경제개발 10개년 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전체 에너지원 중 원자력에너지 의존도를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발표(2016년 현재는 0%)

    - 이와 관련해 한국 기업을 통해 연구용/교육용 원자로를 완공했고, 러시아 기업과 상업용 원자로 도입 협의 중


  ㅇ 한국과 요르단의 원자력 발전 협력

    - 한국의 기술로 연구용/교육용 원자로를 건설(대우건설 사례)

    - 요르단 과기대(JUST) 졸업생들을 한국으로 파견해 한국에서 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했으며, 이들 인력을 미래 요르단의 원자력 연구 및 운영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


□ 시사점


  ㅇ 한국은 요르단이 원자력 에너지를 도입의 씨앗을 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 

    - 원자력뿐 아니라 한국은 요르단에 화력 발전소, 디젤 발전소,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풍력 발전소는 건설 예정 중에 있는 등 요르단의 에너지원 확보에 혁혁한 공헌을 세우고 있음. (2015년 기준 요르단 전력 생산량의 23%를 한국전력이 생산)

    - 요르단은 부족한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에너지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이를 위해 한국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 우리 기술력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

    - 따라서 앞으로 진행될 요르단의 에너지원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더욱 주목한다면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Jordan Times, 아시아 경제, Jordan 2025 및 KOTRA 암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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