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현황]
ㅇ [일상회복세] 미국은 코로나19 대유행 단계를 벗어나며 정상화 과정 지속
* 7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1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6.17일 기준), 미국 인구의 약 80%가 최소 1회 백신 접종 완료, 67%가 완전 접종
*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착용 시행 중단
ㅇ [성장세 둔화]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 여파로 미 경제의 성장 둔화 조짐
-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소매판매 부진 등 경제 성장 둔화 시작
- 공급망 병목현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상승 지속과 금리인상으로 소비자와 기업의 대출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 둔화 우려

[미국 소비 트렌드]
ㅇ [인플레이션] 40년 만의 최대 인플레이션을 경험하며 소비행동 변화
-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좀 더 저렴한 대체재 구입을 고려하거나 스토어 브랜드(PB, PL), 저용량 패키징 제품으로의 교체 수요 확대
* 5월 가계 재화·서비스 지출액 월 460달러 상승(전년동기비 소비자 물가상승률 기반)
· 가파른 식료품가 인상(전년비 10.5%↑)으로 육류를 식물성 대체육, 유제품으로 대체하고, 신선채소 대신 냉동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
· 고소득층의 가격민감도 상승 현상은 일종의 위험 경보(Morning Consult, 2022)
ㅇ [심리스(무경계)] 성별과 온오프라인의 경계 구분이 사라지는 신규 트렌드
- (젠더 뉴트럴) 성별 구분 없는 젠더 뉴트럴(Gender-Neutral) 트렌드 등장
☞ MZ세대 대상, 소비재(패션, 인테리어, 장난감 등) 분야에서 관련 마케팅 활발
- (옴니채널) 온·오프라인 통합 옴니채널이 뉴노멀 쇼핑방식으로 완전 정착
ㅇ [지속가능성] 소비자의 지속가능성 실현 요구에 따라 재활용, 탄소라벨 등 증가
- 포장재 사용 최소화 및 재활용 포장재 선호도 증가, 정보공개 요구 증가로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라벨 적극 활용
ㅇ [뉴노멀 시대] 코로나19와 경제재개를 겪으며 팬데믹 이전과 팬데믹 이후의 생활 방식이 공존하는 뉴노멀 시대 맞이 : ▶디지털 소비자의 영향력 확대, ▶업무의 하이브리드 방식 정착, ▶경제활동 재개와 일상복귀 수요 증가

[대미 진출을 위한 전략 키워드]
ㅇ [MZ세대] 미 시장의 주요 잠재 소비층인 MZ세대 연구가 필수적
- 밀레니얼세대는 미 최대 인구집단이자 향후 수년간 구매력 향상될 잠재력 지닌 소비자이며, Z세대는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트렌드세터
- ▶가치 소비, ▶디지털 활용 경향 및 ▶팬데믹과 고물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심리적, 재정적 상황 변화를 고려한 적절한 전략 수립 필요
ㅇ [지속가능성] 환경뿐 아니라 사회, 지배구조를 아우르는 ESG 경영 도입
-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상품 구매시 제조 기업의 지속가능성 노력을 결정요인으로 연결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남.
- 장기적으로 ▶소비자 중심, ▶통합적, ▶디지털 플랫폼 최적화 전략 요구
- 미국 주요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는 점을 고려해, 기업간 협업을 위해서는 우리 기업도 이에 상응하는 노력과 성과가 필요
ㅇ [심리스] 첨단기술을 활용한 소매업계 디지털 전략 수립 필요성 확대
- (옴니채널) 고객 소통(소셜미디어 등)-유통채널(마켓플레이스, D2C 사이트, 점포형 매장) 등의 통합 운영과 마케팅, 판매, 피드백, 고객 지원 등 필요
- (증강현실과 개인화) 대기업 중심으로 증강현실 기술 채택 증가…아마존의 신발 가상 착용 서비스, J크루의 개인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례 등
ㅇ [수요 이동] 대면활동 증가와 높은 인플레이션 대응 소비 변화 파악
- (일상으로의 복귀) 대면활동 복귀로 소비재 수요도 변화하고 있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 부문의 기회에 면밀한 모니터링 필요
- (대체 소비 증가) 높은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가성비, 대체 소비 등으로 나타나고 있어 관련 제품 개발과 가격 정책, OEM·ODM방식의 진출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