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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1억 8000만 명을 시원하게 해줄 가정용 선풍기 시장
  • 트렌드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이성훈
  • 2025-11-17
  • 출처 : KOTRA

10년 새 현지 선풍기 시장규모 2배 성장, 완제품 외 원자재 수요도 증가 추세

시장 개요


방글라데시의 가정용 선풍기 산업은 1990년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시장이었다. 오늘날 이 산업은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발전한 산업 중 하나로 평가되며, 현지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약 95%를 주도하고 있다. 경기 변동과 글로벌 공급망 중단에도 불구하고 선풍기 판매는 증가세를 유지하여 산업의 성장성이 입증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이후 방글라데시 선풍기 시장은 크게 성장했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2억9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약 20%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Walton, JAMUNA, PRAN-RFL 등 현지 대기업들이 성장을 주도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기온 상승, 전기 공급 확대, 구매력 증대 등으로 2030년에는 해당 시장이 5억 달러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글라데시 내 선풍기 상점>




[자료: 하산 팬, 자무나 일렉트로닉스, 스타 트레이더스]


동 시장의 세부 품목들 중 천장 선풍기가 전체 매출의 약 60~65%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바닥형과 테이블형 등 휴대용 선풍기가 뒤를 잇고 있다. 오늘날 시장은 점차 에너지 효율이 높고, 포터블 충전식, 스마트 기능을 갖춘 모델을 점차 선호하고 있다. 오늘날 방글라데시 전기화율이 거의 100%에 근접함에 따라 농촌 지역에서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수출 측면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Walton 및 PRAN-RFL 등 현지 제조 대기업들은 인도, 네팔, 스리랑카로의 수출을 시작했으며 아프리카 시장으로 일부 확대하고 있다. 품질 개선과 생산 능력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몇 년간 수출이 증가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추가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글라데시의 선풍기 산업은 현지 내수 시장의 강한 성장세와 인근 국가로의 수출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풍기 세부 품목별 종류>





[자료: marketsandmarkets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


선풍기 수출입 동향


(1) 수입동향


현지 로컬 브랜드가 95% 이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수입산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호하는 수요도 함께 성장 중이다. 이에 방글라데시의 선풍기 수입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방 통계청에서 확인 가능한 최근 선풍기 수입 통계 기준인 FY 2023-24년 수입은 약 685만 달러로 확인되며, 전년 대비 117.36%의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방글라데시 선풍기 수입 동향>

(단위: US$)

[자료: 방글라데시 통계청]


국가 별로는 중국이 전체의 68.32%인 미화 1842만 달러를 차지하는 최대 수입국으로 확인된다. 그 외 파키스탄(13.43%, 362만 달러), 인도(3.94%, 106만 달러), 말레이시아(3.83%, 103만 달러), 싱가포르(3.18%, 858,692달러), 홍콩(2.89%, 779,307달러) 등이 뒤를 잇는다. 나머지 2.57%는 기타 국가에서 수입된 것으로 나타난다.


<방글라데시 선풍기 국가별 수입 현황>

(단위: US$, %)

국가

FY2019-20

FY2020-21

FY2021-22

FY2022-23

FY2023-24

최근 5년간

수입액

점유율

중국

8,722,992

1,092,554

760,795

2,172,094

5,671,998

18,420,432

68.32%

파키스탄

1,030,079

958,901

1,048,427

486,167

97,303

3,620,877

13.43%

인도

93,135

241,456

425,862

168,217

135,002

1,063,671

3.94%

말레이시아

419,823

91,224

125,578

60,588

334,289

1,031,502

3.83%

싱가포르

384,317

223,452

73,409

128,603

48,911

858,692

3.18%

홍콩

175,041

138,760

76,958

77,646

310,902

779,307

2.89%

사우디아라비아

161,807

36,238

4,331

1,066

935

204,376

0.76%

UAE

28,804

67,071

12,390

2,914

35,777

146,956

0.55%

터키

203

3,413

-

106

141,163

144,884

0.54%

기타

247,259 

167,842 

153,263 

53,005 

  71,573 

692,943

2.57%

[자료: 방글라데시 통계청]


수출동향


방글라데시의 선풍기 수출은 FY 2024-25년 약 441,892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45.19% 성장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5년 동안 수출액은 코로나 시기 전후로 변동을 겪었으나, 최근 인도, 동티모르, 네팔 등지에서 수요가 확대되며 장기적으로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방글라데시 선풍기 수출 동향>

(단위: US$)


[자료: 방글라데시 수출진흥청(EPB)]


수출 국가별로는 인도가 선풍기 수출 전체의 36.04%(미화 745,582달러)를 차지한다. 이어서 동티모르는 13.27%(미화 274,525달러), 네팔은 8.09%(미화 167,445달러), 지부티는 6.98%(미화 144,299달러), 부르키나파소는 6.32%(미화 130,729달러)를 점유한다. 상위 5개국 합계는 전체 수출액의 약 70% 수준으로 나타나며, 주로 남아시아와 아프리카로 수출하고 있다.


Walton과 PRAN-RFL 등 주요 제조업체가 점차 선풍기 수출 시장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규 로컬 중견, 중소 수출업체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요인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 수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부품 및 기술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방글라데시 선풍기 국가별 수출 현황>

(단위: US$)

국가

FY2020-21

FY2021-22

FY2022-23

FY2023-24

FY2024-25

최근 5년간

수출액

점유율

인도

112,346

399,506

20,622

164,089

49,019

745,582

36.04%

동티모르

145,078

119,419

-

4,570

5,459

274,525

13.27%

네팔

56,197

22,833

18,404

7,429

62,581

167,445

8.09%

지부티

-

-

-

60,451

83,849

144,299

6.98%

부르키나파소

14,103

2,493

58,817

-

55,316

130,729

6.32%

피지

-

-

4,317

20,553

60,574

85,444

4.13%

말리

-

61,201

18,484

-

-

79,685

3.85%

UAE

33,787

40,801

-

-

-

74,589

3.61%

예멘

62,303

-

-

-

-

62,303

3.01%

소말리아

-

-

-

7,491

32,023

39,514

1.91%

가나

-

-

15,857

7,581

15,466

38,904

1.88%

우간다

-

35,844

-

-

-

35,844

1.73%

기니

-

13,334

-

3,312

17,372

34,019

1.64%

가봉

-

-

-

3,570

28,404

31,974

1.55%

스리랑카

-

22,613

-

-

-

22,613

1.09%

베트남

-

-

-

-

18,513

18,513

0.89%

자메이카

-

-

17,168

-

-

17,168

0.83%

르완다

-

-

-

13,467

-

13,467

0.65%

부탄

-

7,592

3,714

-

486

11,793

0.57%

기타 국가

977

10,169

4,489

11,841

12,830

40,305

1.95%

[자료: 방글라데시 수출진흥청(EPB)]


유통 채널 및 시장 분석


방글라데시에서는 월튼(Walton), 자무나(Jamuna), PRAN-RFL 등 다수의 선풍기 제조업체가 자체 유통 채널을 관리하고 있으며, 주로 도·소매업체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도매업체는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체로부터 직접 제품을 매입한 뒤 전국의 다양한 소매점에 공급하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또한 다라즈(Daraz) 등 온라인 플랫폼과 기타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소비자가 제조업체나 공인 대리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중요한 B2C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선풍기 유통망은 잘 구축돼 있다. 지역 물류센터와 창고는 제품을 수령·보관하고, 소매업체·도매업체 및 기타 유통 거점으로 재분배하는 중앙 허브 역할을 한다.


<방글라데시 선풍기 유통 채널>

[자료: 시장 관계자 인터뷰, KOTRA 다카무역관]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전국적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효율적 유통이 중요하다. 수요의 계절성을 고려할 때 정확한 수요 예측은 과잉 재고와 공급품 부족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Walton의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 책임자 압둘 라티프(Abdul Latif)는 '현지 및 수출 시장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려면 효율적 물류, 정확한 재고 관리, 광범위한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선풍기시장 기업동향


방글라데시 선풍기 제조업체들은 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 현지 및 국제 무대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월튼(Walton), 자무나(Jamuna), PRAN-RFL 등 주요 기업은 월튼을 중심으로 현지 생산과 수출을 선도하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월튼은 최대 생산업체 중 하나로서 인도, 네팔, 동티모르 등으로의 적극 수출하고 있다. 도시화가 가속화되며 저가형·보급형 선풍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방글라데시산 선풍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방 선풍기 내수 시장은 현지 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FY 2024–25년에는 월튼이 최대 생산업체이자 수출업체로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내수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확인된다. 비전(Vision), 시티 팬(City Fan), BRB 등 다른 기업들도 현지 생산과 수출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업계 상위 3개 생산 업체들은 방글라데시 전체 선풍기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적이고 스마트 기능을 갖춘 선풍기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 혁신을 기반으로 수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 선풍기 시장 상위 10개 기업>

(단위: %)

순위

기업명

시장 점유율

1

Walton

22.12%

2

Jamuna

15.75%

3

PRAN-RFL

12.34%

4

VISION

8.46%

5

City FAN

7.53%

6

BRB

6.47%

7

Sakura

4.18%

8

Gazi

3.93%

9

Arafat

3.61%

10

Prime

2.98%

 

기타

15.14%

[자료: Business Standard 잡지]


시장 전망 및 시사점


약 1억 8000만 명의 방글라데시는 선풍기 시장 성장을 견인할 충분한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또한, 최근 기온 상승과 급격한 도시화, 전기화 개선으로 선풍기가 생활 필수재로 자리 잡고 있다. 2030년에는 방글라데시 내 50세 이상 인구 비중이 22.4%로 확대되며 냉방 수요가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 규모는 2025년 미화 2억9000만 달러에서 2030년 미화 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별 비중은 천장형이 약 65%로 가장 크고, 받침대형 약 15%, 테이블형 약 10%가 뒤를 잇는 것으로 확인된다. 배기형·벽걸이형·충전식·스마트형 등 기타 제품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과 저소음 특성으로 BLDC(브러시리스 DC) 팬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로컬 제조기업들은 에너지 효율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한 BLDC (브러시리스 DC) 모터는 FY2024–2029년 동안 연평균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술 친화적인 젊은 층을 중심으로 IoT 기능을 갖춘 스마트 선풍기 기술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월튼(Walton)·자무나(Jamuna)·PRAN-RFL 등 주요 대기업들은 내구성·효율·스마트 기능에 투자하며 인도·네팔·동티모르 등으로 수출을 늘리고 있다.


다만, 로컬 제조 기업들이 현지 내수의 약 95%를 충족함에도 모터, 커패시터, 스위치 등 핵심 부품에 대한 수입 의존은 여전히 높다. 원자재 기준 수입 비중은 약 25%로 파악되며, 최근 고효율, 스마트 제품 전환 국면에서 관련 부품 수입은 증가하고 있다. 점차 안정적인 전기 공급과 중산층의 구매력 증대에 따른 선풍기 수요는 계속 커질 것이나, 주요 부품 수입 의존도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가 아직 큰 이슈이다.


한국 기업에게는 고효율 모터, 팬 부품, 생산 설비·원자재 등에서 진출 기회가 존재한다. 방글라데시 시장은 한국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인식이 높고, 전기제품 분야 규제 장벽이 비교적 낮아 제품 등록이 신속한 편이다. 또한 우수한 한국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현지 주요 업체 또는 벤더와의 마케팅, B2C판매 및 현지 조립생산도 협의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 방글라데시 통계청, 방글라데시 수출진흥청, 하산팬, 자무나 일렉트로넥스, Star Traders, Business Standard, KOTRA 다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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