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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인 인디아', 의료기기도 인도가 만든다
- 트렌드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이민형
- 2024-09-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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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의료기기 시장 성장 요인
인도 의료기기 부흥을 위한 정부의 정책
시장 성장률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기기 시장 중 하나로,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 정부의 정책 지원, 기술 혁신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인도 보건가정복지부(Ministry of Health and Family Welfare)에서 발표한 'National Medical Devices Policy 2023'에 따르면, 인도의 의료기기 시장은 약 125억 달러 규모이며, 2018년부터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평균 성장률인 6~7%를 크게 초과하는 수치이다. "2030년에는 500억 달러, 2047년에는 25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입니다."라고 사하자난드 메디컬 테크놀로지스(Sahajanand Medical Technologies Ltd.)의 부사장인 Dr. Rajiv Chhibber은 예측했다.
시장 성장 요인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 인도는 현재 약 14억 4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1.2%의 인구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1956년에 설립되어 인도의 경제 정책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NCAER(National Council of Applied Economic Research)은 현재 인도인 중 4%인 약 5600만 명이 연소득 1만 2000 달러 이상에 해당하지만 2028년에는 8% 이상의 인도인이 연소득 1만 2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가처분소득의 증가로 이어져 의료기기를 포함한 각종 의료 분야에서도 소비가 늘어날 것이다.
인구 노령화: 인도 보건가정복지부는 2024년 현재 인도에서 60세 이상 인구가 약 9%이고 2030년에는 약 11%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즉, 2030년에는 60세 이상 인구가 약 1억 70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 노인 관련 의료기기 시장 분야의 확대가 예상되고, 관련 분야로는 심장질환, 당뇨병 관리, 노인성 질병 관련 의료기기들이 있다.
의료 관광의 부상: 인도의 치료 비용은 미국이나 영국의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의료 여행객들에게 괜찮은 옵션 중 하나가 되었다. 인도의 의료 관광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숙련된 의료 전문가이다. 인도에는 심장학, 정형외과, 신경학, 종양학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의사와 의료 전문가들이 많이 있다. 히마찰 프라데시, 타밀 나두, 마디아 프라데시, 우타르 프라데시에 4개의 의료기기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건강 보험: 인도 정부는 2018년부터 5억 명 이상의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80만 원(5만 인도 루피)까지 보장하는 아유스만 바라트(Ayushman Bharat)의 PM-JAY(Pradhan Mantri Jan Arogya Yojana)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 보험 수요도 COVID-19 팬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다. 건강 보험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세분화
인도 상공부 산하의 기관인 India Brand Equity Foundation(IBEF)는 인도의 의료기기 산업은 수입 의존도가 약 75%로 상당히 높다고 발표했다. 특히 고급 진단기기, 영상기기, 임플란트 등 고가의 첨단 의료기기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의 의료기기 시장을 제품 유형별로 세분화하여, 이를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을 갖고 있는 미국과 '건강 중국 2030(健康中国2030)'과 같은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급성장한 중국과 비교하여 인도 시장의 특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진단 기기: 인도의 진단 기기 시장은 기술 발전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약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은 MRI, CT 스캐너, 초음파 기기, X-ray 기기 등으로 세분화된다. 특히 대도시와 주요 병원에서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고해상도 이미징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진단기기 시장규모는 200억 달러, 중국은 70억 달러 규모로, 인도는 미국보다 작지만 중국과 비슷한 규모이다.
치료 기기: 미국이 약 300억 달러, 중국이 약 100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갖고 있는 것에 반해, 인도는 약 40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수술 보조 로봇과 같은 외과용 기기와 암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선 치료 기기와 같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한 제품 유형에서 비교적 낮은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다.
모니터링 기기: COVID-19 팬데믹 과정에서 원격 진료의 필요성이 커지며 급부상한 원격 모니터링 기기와, 심박수 모니터, 혈압 모니터, 체온 모니터 등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자 모니터링 기기로 나누어지는 이 시장은 총규모 약 30억 달러이다. 미국에서는 헬스케어와 접목한 웨어러블 기기 도입을 활발히 진행 중이고 규모는 약 150억 달러이다. 가격 경쟁력과 헬스케어 접근성 향상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보이고, 중국은 약 40억 달러 규모로 인도와 큰 차이가 없다.
재활 기기: 재활 기기 시장은 노인 인구 증가와 재활 필요성 확대에 따라 성장하고 있다. 현재 인도의 재활 기기 시장 규모는 약 10억 달러이며 휠체어, 보행 보조기기 등의 이동성 개선을 위한 보조 기기와 부상과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둔 재활 치료기기로 나뉜다. 미국의 재활 기기 시장은 약 70억 달러, 중국의 시장은 약 20억 달러 규모로, 다른 제품 유형에 비해 인도 시장 규모가 작은 편이다.
중앙 정부 정책
의료기기 생산 연계 인센티브(PLI MD, Production Linked Incentive for Medical Devices): 중앙 정부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를 촉진하기 위해 FY 2021부터 목표에 부합하는 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인센티브는 FY 2028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총 재정 지출은 약 4억 달러(342억 인도 루피)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4가지로 방사선 장치, 영상 진단 장치, 중환자 치료를 위한 마취 및 심폐 기능 유지 장치, 임플란트가 해당한다. 현재 26곳이 인센티브를 받고 있으며, 11곳이 중소기업(MSMEs, 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에 해당한다.
제약 생산 연계 인센티브(PLI for Pharmaceuticals): 총 예산 약 17억 달러(1500억 인도 루피)의 이 프로그램은 현재 체외 진단(IVD, In Vitro Dianostics) 기기 신청 기업 5개사와 중소기업 4개사를 포함하여 총 55개사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의료기기 생산 단지 조성: 중앙 정부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단지를 형성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기기 생산단지를 설립하고 있다. 총 4개의 주를 선정하여 각 지역에 1191만 달러(10억 인도 루피)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했고 현재 히마찰 프라데시, 마디아 프라데시, 타밀 나두 및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지원금이 전달되었다.
타밀나두 주 정책
의료기기 산업 부흥을 위해 타밀나두 주 정부가 시행 중인 지원책은 다음과 같다.
타밀나두 의료기기 클러스터(Tamil Nadu Medical Device Cluster): 이 의료기기 단지는 인도의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첸나이 인근의 350 에이커 부지에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되었지만 아직 진행 중이다. 이 단지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 비용을 약 30% 절감할 수 있을 것이며, 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밀나두 생명과학 혁신 단지(TNLSIH, Tamil Nadu Life Sciences Innovation Hub): 이 단지는 첸나이 바이오테크 파크 내에 생명과학 및 의료기기 분야의 연구를 위해 2025년까지 100개 이상의 바이오테크 및 의료기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1만 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해당 단지에 입주하는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20만 달러(1억 인도 루피)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별 경제 구역(SEZs, Special Economic Zones): 타밀나두 주 정부는 SEZ 내의 기업들에게 15년간 법인세 면제, 수입 관세 면제, 물류 및 인프라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SEZ 내 제조 업체들은 최대 25%의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EZ 정책의 목표는 2025년까지 의료기기 수출을 연간 2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는 것이다.
SWOT 분석
강점(Strengths)
가격 경쟁력: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 제조업 환경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연합 내각(Union Cabinet)의 장관인 Shri Jitendra Singh에 따르면, 인도는 고위험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세계 5대 국가 중 하나이지만 국내 의료기기 제조 비용은 다른 4개국 제조 비용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에 불과하다.
활발한 시장: 세계 시장에서 인도의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은 1.65%로 추정된다.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인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3년 125억 달러로 2018년부터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시장 규모 순위: 인도는 일본, 중국, 한국에 이어 아시아 의료기기 시장 4위이자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 상위 20위권에 드는 국가이다.
숙련된 인력: 엔지니어링, 의학, 기술 분야의 숙련된 전문가 집단이 업계를 지원하고 있다. 케랄라 주에만 70만 개 이상의 의료기기 제조 업체가 있으며, 인도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20~25%에 달하는 생산량을 보여준다.
의료기기 단지: 인도에는 9개 주에 걸쳐 21개의 의료 기기 단지가 있다. 가장 많은 6개의 의료 단지가 우타르 프라데시에 있으며, 마하라슈트라와 하리아나에 각각 4개, 카르타나카에 2개, 안드라프라데시, 구자라트, 라자스탄, 타밀나두, 텔랑가나에 각각 1개씩 있다.
약점(Weakness)
수입 의존도: 인도의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가 70~80%에 달하기 때문에 현재 인도의 의료기기 수요와 공급에는 여전히 큰 격차가 존재한다.
세분화된 시장: 인도에서 의료기기 부문은 매우 세분화되어 있으며, 경쟁이 치열한 저가 대량 양산형 기기 제조에 집중하고 있다.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은 혁신을 통해 고급 의료기기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
저품질 제품: 때때로 품질이 떨어지거나 사용 기한이 만료된 의료기기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유통업체와 딜러는 가격을 인하하여 고객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재고를 정리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소비자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매우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농촌 의료 환경: 농촌 의료 환경에서는 현대적이고 저렴한 의료 장비 및 기기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
기회요인(Opportunities)
헬스케어 부문 성장: 인도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 장비, 시설을 갖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병원, 진단 센터, 의사, 기타 의료 전문가 등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중산층의 증가: 인도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의료 기관을 이용하려는 의지가 높아지면서 인도 내 의료기기 부문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고령 인구 증가: 2024년에 1억 2780만 명에 달하는 노인 인구(60세 이상)는 2050년에는 3억 4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의료 부문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의료 기기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할 것이다.
의료 관광: 매년 78개국에서 약 200만 명의 환자가 의료, 웰빙, 시험관 아기 치료 등을 위해 인도를 방문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의 Heal in India 정책의 지원을 받아 의료관광 분야는 2026년까지 1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병원 증가: 인도에서 반려동물 입양은 도시화와 핵가족화, 가처분 소득 증가, 가족당 평균 출산율 감소에 힘입어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인도 내 동물병원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따라서 의료기기, 특히 의료 소모품 및 기타 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위협요인(Threats)
위조 의료기기: 저품질 또는 위조 의료기기는 인도 소비자들의 의료 서비스 수요를 낮춘다. 의료기기는 주로 인도에 퍼져 있는 작은 영세업자들이 생산 또는 유통하거나, 해외에서 값싸게 수입돼 반입된다.
헬스케어 방식의 변화: 현재의 의료기기 시장은 주로 환자의 증상에 대응하는 대증요법(Allopathy therapy)에 치중된다. 인도는 대표적인 민간요법인 아유베다식의 민간 치료법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기기 시장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수입 위험: 관세 및 환율 변동은 인도 내 의료기기 수입 및 수출업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인도 의료기기 분야의 주요 기업
의료기기는 다양하게 세분화될 수 있고 각 분야별 주요 기업들이 큰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다음은 인도에서 잘 알려진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들이다.
<인도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현황>
회사명/로고
주요 정보
Stryker India
Stryker India는 미국의 Stryker 기업의 자회사이다. 이 회사는 주로 임플란트, 수술 장비, 신경 기술, 척추 제품 등을 다룬다.
GE Healthcare
위프로 인디아(Wipro India)를 소유한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자회사인 GE Healthcare는 의료 접근성 향상, 품질 개선, 혁신적인 의료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진단 영상, 환자 모니터링, 바이오 제조 및 세포 치료 기술이 있다.
Philips India
진단 영상, 환자 관리 및 모니터링, 건강 정보학을 포함한 광범위한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Royal Philips의 계열사로, 진단 장비, 초음파 기기, 호흡기 치료 장비 등의 의료기기를 판매한다.
Medtronic India
의료 기술,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Medtronic PLC의 자회사이다. 심장 및 혈관 장치, 당뇨병 관리, 신경 및 척추 장치가 주요 제품이다. R&D에 대한 투자로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Johnson & Johnson Medical India
다양한 수술 및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제공한다. 정형외과 임플란트, 수술 장비, 상처 치료 제품, 심혈관 기기 등을 제공한다.
[자료: Entrepreneurlive.in]
<인도의 자국 의료 기기 회사>
회사명/로고
주요 정보
NeST Group
NeST 그룹은 케랄라주 코친(Cochin)에 본사를 둔 회사이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 제조, 교육, 방위, 의료 기기 등의 분야에 많은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디바이스 개발, 이미징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이 회사의 FY 2023 매출액은 1억 6200만 달러이다.
Agappe Dignostics
Agappe는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체외 진단(IVD)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내 R&D 센터에서 IVD 시약 및 장비의 연구·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Dent care dental lab
DentCare는 치과 보철물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1980년대부터 이 분야에 종사해 왔다. 이 회사는 케랄라 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FY 2023에 2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Johari Digital Healthcare
Johari Digital Healthcare는 1994년에 설립된 회사로, 펀자브 주의 라즈푸르(Rajpura)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혈당 측정기와 심전도 기기, 초음파 진단 장비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FY 2023에 약 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자료: Entrepreneurlive.in]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Mas Med Medical Devices'를 운영하고 있는 Sabu Thazhathuveetil씨는 “25년 동안 업계에 종사해 왔으며 여전히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시장의 소모품 및 임플란트 부문은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되어 사업적으로 집중하는 분야입니다. 특히 소모품 시장은 더 많은 매출 상승을 보여줄 것이고 주문하면 받기까지 5년 이상이 걸리는 의료기기들은 보통 제품 수명이 길어서 매출 변동이 큽니다. 의료기기들은 보통 독일과 중국에서 수입이 되기 때문에 기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의료기기를 구입하는 분들은 보통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비싼 독일 기계를 구입하지만 가격이 너무 높으면 중국 기계를 선택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중국 의료기기들의 품질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죠. 중국 제품이 더 저렴한 이유는 국가가 주도해서 큰 규모로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기 때문이죠.”라고 전했다.
시사점
한국의 의료기기 제조업체는 성장 중인 인도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인도의 ‘Make in India’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인도 정부는 PLI 제도를 운영 중이고, 이는 한국 의료기기 산업이 인도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해당 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의 기업들은 인도 현지 의료기기 제조업체, 유통업체 또는 기술 제공업체와 협력 및 제휴하여 인도 시장 지식, 유통 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활용하고 인도 비즈니스 환경을 탐색할 수 있다. 또는 인도 기업과 합작 투자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현지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인도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자료원: The Hindu, Invest India, Deolitte Report, ET Health World, Embassy of India Moscow, Indian Brand Equity Federation, Entrepreneurlive.in, Indian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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