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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멕시코 전기차시장 현주소와 우리 기업의 기회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주영
  • 2023-12-06
  • 출처 : KOTRA

새로운 생산거점으로 각광, USMCA 원산지 기준 및 IRA 요건 충족에 유리

전기차 전환 시 구동모터코아, 인버터, 컨버터 등 수요 증가 예상

전기차 생산거점으로 각광받는 멕시코


중국, 유럽, 미국 등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전기차 전환 트렌드 속에서 멕시코는 새로운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 전망>

(단위: 천 대)

[자료: Markets and Markets, 2023.12.]

 

멕시코는 전기차 보급률이 1% 미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생산거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내수용 수요는 적지만 북미의 전기자동차 수요가 멕시코의 생산량 확대로 직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멕시코는 미국의 제 4위 전기자동차 수입대상국이자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수입에서도 중요한 비중(리튬배터리 9위, 구동모터 1위, 인버터 2위)을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가 전기차 생산거점으로 주목받는 이유에는 1) 저렴한 생산비용, 2) 자동차 산업의 발달, 3) USMCA(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에 의거한 무관세 교역 등이 있다.


첫째, 멕시코의 인건비는 캐나다와 미국에 비해서는 인건비가 1/10 수준이며,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에너지 비용과 임대료, 북미 시장으로의 운송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 대비 운영비용을 약 23% 절감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기준 멕시코는 전세계 7위 자동차 생산국, 세계 3위 상용차 생산국이자 세계 4위 자동차 부품생산국으로 이미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생산의 토대가 갖추어져 있다. 따라서 내연기관차와 전기자동차에 공통으로 쓰이는 부품(차체, 제동부품)들의 조달이 쉬우며 진출해 있는 글로벌 OEM들이 다수이다.


마지막으로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경우에는 현재 75%까지 강화된 USMCA 원산지 기준을 맞춰 무관세 교역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보조금 지급 요건 중 북미 생산 조건도 충족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멕시코에서 전기차 생산 시 이점>

구분

내용

멕시코에 미치는 영향

인플레이션

감축법

- 미국 정부는 조건을 충족*하는 전기차 구매에 대해 쿼터없이 대당 7500달러 보조금 지급

*필요 요건: 1) 북미 내 생산, 2) 핵심부품 광물 조달비중, 3) 배터리 조달비중 동시 충족 필요

멕시코에서 생산 시 미국 전기자동차 판매 보조금 요건 중 북미생산 조건 충족 가능해 기업들의 생산 이전 수요 다대

USMCA

- 역내가치비중 충족 시 무관세 교역

- 2023년은 USMCA 발효 4년차로 역내가치비중 규정 75%까지 강화

- 무관세 요건 미 충족 시 승용차의 경우 최혜국대우 관세 2.5%, 픽업트럭/밴의 경우 최대 25%의 수입관세

멕시코에서 생산 시 역내가치비율 충족을 통한 무관세 미국향 수출 가능

[자료: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2023.12.]

 

멕시코의 전기차 생산량과 직접적으로 결부되는 미국의 전기차 수요는 앞으로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정부는 2032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의 67%를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으며 배출가스 한도를 제한해 2032년까지 전체 차량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들 또한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45%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의 분석에 따르면, 북미 전체의 전기차 시장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2% 성장할 것이라 예측된다. 이에 따라 멕시코 자동차부품협회 INA(Industria Nacional de Autopartes)에서는 2029년까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량이 232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북미 자동차시장 연료 종류별 자동차 생산대수 전망>

(단위: 백만 대)

https://lh7-us.googleusercontent.com/8SJ9qrq2b84QtwCsB7p9Qi4qnRn9S7K8RvlNO4Vo6koUEJFr_Dn9S0ytsHc6PznTolTHqsBT_M2rXz8FdUxvURrO4T4mj6-T5GovgRo7QcsUYBJfWMOb-Wb9K9PDAzDAU9QxtzVVlHqc-62RUDghzuI

[자료: S&P, 2023.08]

 

<멕시코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량 예측>

(단위: 대)

https://dream.kotra.or.kr/attach/namo/images/000714/20231129070532549_4K5Y29TJ.jpg

[자료: 멕시코 자동차부품협회 INA, 2023.7.]


멕시코의 전기차 시장


멕시코의 내수시장도 IRA 및 멕시코 정부의 전기자동차부흥정책에 힘입어 활성화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내수시장 판매차 중 전기자동차 비율을 2030년까지 50%, 2050년까지 9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 5년간 멕시코의 전기차 보급률은 2018년 0.01%에서 2022년 0.51%까지 확대됐으며, 향후 2년간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의사는 전 세계 3위이다.

<멕시코의 자동차 종류별 보급 대수 및 보급률>

(단위: 대, %)

https://dream.kotra.or.kr/attach/namo/images/000716/20231130081538511_H8KNZLA6.png

[자료: AMIA, BNAmerica, 2023.08]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44%로 가장 많이 판매 중이고, JAC(9.0%), BMW(7.9%), Volvo(6.2%) 순이다.

<브랜드별 전기차 판매 비중(2022년)>

(단위: %)

[자료: Statista, 2023.12.]


시장조사기관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멕시코 전기차 판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차체 유형은 SUV형이며, 연료공급방식 기준으로는 HEV(Hybrid Electronic Vehicle)라고 한다.

 

<차체 유형별 2022~2028 EV 판매량 성장 전망>

(단위: %)

https://dream.kotra.or.kr/attach/namo/images/000716/20231130084003177_W5UVDL7R.png

주: 연평균 성장률(CAGR)

[자료: Mordor Intelligence, 2023.12.]

 

다만, 아직까지는 전기차 가격이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도 낮아지지 않은 수준이고, 멕시코는 전기차 보급의 기반 여건인 충전기 인프라가 미비한 상태이기 때문에 멕시코 주류 자동차가 전기자동차가 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의 전기자동차 평균 가격>

(단위: US$ 천)

https://dream.kotra.or.kr/attach/namo/images/000716/20231130084456809_Q1TR7GL6.png

[자료: Statista, 2023.12.]


멕시코의 충전기 시장

 

KMPG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생태계를 제조·판매·주행·서비스의 네 가지로 나누어 보았을 때 현재 내연기관차 중심 구조에서 탈피하고는 있으나 아직 고비용 구조가 고착화돼 있고, 또한 판매 이후에 대해서는 인프라 및 애프터마켓이 미비한 상태라고 한다.


<전기자동차 생태계>

[자료: KPMG, 2023.12.]

 

멕시코의 전기차 프로젝트


멕시코 시티를 중심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전기로 운행되는 버스, 화물차, 택시, 자전거 등을 도입하려는 시도들이 있다.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에 따르면 멕시코에서는 70여 개의 전기차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향후 2년 내 30개 프로젝트가 추가 진행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한다.


<멕시코 내 전기차 관련 프로젝트>

상태

지역

내용

전기버스/트램

멕시코시티

 (Metrobus) L3노선에 전기버스 10대 운행 중, 2023년까지 L3노선에 53대, L4노선에 20대의 전기버스 추가 도입 예정

 (STE) 신규 트롤리버스 300대 도입 완료, 2024년까지 200대 추가 도입 예정

할리스코

 (SITEUR) ZMVG 노선에 전기버스 38대 운행 중

 - 과달라하라 지역은 전기마차 운행 중, 2023년 3월 기준 55대 중 16대. 확대 예정

몬테레이

 전기버스 12대 운행 중이며 2023년까지 98대 추가 운행 계획

전기화물차

전국

 (Grupo Modelo) 배송용 전기화물차 운행 중

 (Liverpool) 배송용 소형전기밴 운행 중

 (DHL) 배송용 전기화물차 100대 운행 중

 (Bimbo) 배송용 소형 전기트럭 1300대 운행 중

전기자동차/전기택시

멕시코시티

 (Tesla) Beat모델 150대, Cero모델 200대 도입 완료

 (Vemo) Uber에 전기자동차(BYD 1) 200대 공급 중

 (FOTCA) 전기 자전거택시(ciclotaxi) 25대 도입 완료

 - 멕시코시티는 시정부 차원에서 2024년까지 전기버스 400대 도입 추진

에르모시요

 순찰차 150대를 전기자동차로 바꾸어 운행

전기자전거

멕시코시티

 (Ecobici) 공공 자전거 중 전기자전거 비율 확대

 (DEZBA) 공공 전기자전거 1500대 공급

[자료: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종합, 2023.12.]

 

멕시코 내 전기차 생산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는 BYD(중국), Tesla(미국), 폴크스바겐(독일), SAIC(중국), 스텔란티스(네덜란드) 등이 꼽힌다.

 

<전기차 관련 주요 OEM>

[자료: Markets and Markets, 2023.12.]


이 중 Tesla, BMW, GM 등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전기차 관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 관련 멕시코에 신규 투자 및 증설 예정 글로벌 기업>

구분

기업명

지역

투자 내용

글로벌 완성차

Tesla

누에보레온

50억 달러, 연 350만 대 규모 신공장 건설, 2024년부터 생산 계획

BMW

산루이스포토시

8억 유로 전기차(뉴클래스) 및 배터리팩 생산공장 건설, 2027년부터 생산 계획

GM

코아우일라

1억 달러, 전기차(이쿼녹스, 블레이져) 생산 예정, 2024년부터 전기차 전량 생산 계획

Ford

에르모시요

2020년부터 전기차(머스탱 마하 E) 생산 중, 2023년 1분기 연산대수 21만 대, 2026년까지 60만 대로 확대 예정

스텔란티스

코아우일라

추가 투자로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 검토, 램1500 픽업트럭 2024년부터 생산 예정

Audi

푸에블라

전기차 생산시설 확장 여지
*로이터 보도 내용으로 아우디는 아직 공식 입장 확인 거절

[자료: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종합, 2023.12.]

 

멕시코에서는 2020년 포드의 마하E 생산을 시작으로 GM의 블레이져와 이쿼녹스 등이 차례로 생산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2027년 중반까지는 북미시장에서 테슬라 및 디트로이트 출신 3개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이다.

 

<멕시코 내 전기차 양산 일정>

(단위: 천 대)

https://dream.kotra.or.kr/attach/namo/images/000716/20231130082700193_Y5C9ZNMZ.png

[자료: S&P, 2023.8.]


<북미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단위: %)

https://dream.kotra.or.kr/attach/namo/images/000716/20231130083023749_RF73ID4U.png

[자료: S&P, 2023.8.]


주요 OEM들의 전기차 진출에 발맞추어 한국 기업들도 전기차 관련 소재부품 공급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아우일라에 전기차의 심장인 구동모터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어 생산체계를 구축다.

 

마이클 포터의 다섯가지 힘 모델(5 Forces Model)을 통한 분석


멕시코 전기차 시장을 개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포터의 다섯가지 힘 분석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Marketline은 멕시코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시장에 대해 대체위협은 크지만 신규 진입이 쉽지 않으며 경쟁이 심하지 않고, 구매자전력과 공급자 교섭력은 비슷한 수준이라 평가하고 있다.

 

<멕시코 전기차 시장 다섯가지 힘 분석>

[자료: Marketline, 2023.9.]

 

△ 기존 경쟁사 간의 경쟁관계: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시장은 규모가 큰 소수의 기업들만 참여하는 시장으로 경쟁이 심하지 않은 편

△ 구매자 전력: 구매자는 독립 딜러부터 자동차 리스/렌털회사, 개인소비자 등 규모가 다양

△ 공급자 교섭력: 공급업체들은 전장∙배터리셀 등 핵심부품 공급업체, 철강∙알루미늄 등 원자재 공급업체, 제작된 부품들을 공급하는 업체 등으로 나뉨

△ 신규 진입자의 위협: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시장은 고정비용이 높고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는 분야로 자본 투입이 많아 신규 시장 진입이 어려움. 다만 기존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기존 생산라인들을 전기화하는 것은 가능성이 더 높음

△ 대체 제품/서비스의 위협: 중고차, 일반 내연기관차, 그리고 대중교통 등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의 대체품이 될 수 있음


유망 품목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부품 2만5000∼3만 개 정도가 필요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면 절반 수준인 1만5000여 개 부품이 탑재된다고 한다. 내연기관차의 부품 상당수는 엔진이나 변속기 제작에 쓰이는데 전기차는 엔진과 변속기 대신 모터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부품의 가짓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기자동차 확대에 따라 유망한 품목들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기자동차 전환이 이뤄진다면, 엔진부품, 동력전달장치, 전기장치(배선, 점화, 발전) 등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구동모터코아, 인버터, 컨버터 등 수요가 증가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보급의 요건으로는 충전 인프라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충전기 관련 장비와 부품도 유망하다. 물론 차체 등 일부 부품은 내연자동차 외 전기자동차에도 공통적으로 쓰이게 된다. 이에 KOTRA의 ‘미국 전기차부품시장 현황과 진출전략’ 보고서에서는 아래와 같이 부품별 전동화 시대 대응현황을 요약하고 있다.


<주요 부품업계 전동화 시대 대응 현황>

[자료: KOTRA, 미국 전기차 부품시장 현황과 진출전략, 2023.10.]

 

시장조사기관 Markets y Markets에서는 전기승용차를 기준으로 배터리팩과 모터의 비중이 가장 높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으며, 그 외 모터 및 전원 컨트롤러, 전장부품, 인버터, 전자브레이크도 중요부품으로 꼽고있다.

 

<전기 승용차 부품별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자료: Markets y Markets, ’23.12]


전기차 전환으로 인한 품목 변동 외 현지산 대체 움직임도 우리 기업들이 유념해야 할 점 중 하나이다. 북미 위주 공급망 재편에 따라 많은 기업이 현지에서 제품을 소싱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의 경우 한국이 우위를 가진 품목을 공략해 수출전략을 수립하되, 장기적으로는 현지화 전략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한국산 제품은 중국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밀리는 부분도 있으므로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제품군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에서 자동차 부품 주요 바이어들을 인터뷰한 결과, 안전 관련 부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한국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OEM은 소싱 희망 품목으로 안전 관련 부품들, 쇼크와 스트럿, 동력전달장치 등을 꼽았고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한국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상담회 진행 후 소싱 계약도 논의 중이다.

 

시사점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지 거점 수립을 통한 안정적 북미 자동차 공급망 편입, 그리고 멕시코 주요 자동차 전시회 및 포럼 지속 참가를 통한 사업 기회 마련 및 네트워크 구축이 권장된다.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에서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기업들의 소프트랜딩을 지원하고 있고, 매년 KAP(Korea Autoparts Plaza) 행사를 통해 주요 전시회에 한국관으로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등 자동차 산업 분야를 적극 지원 중이다.

 

<주요 자동차 전시회>

전시회

주최기관

기간

지역

International Automotive

Industry Supply Summit

INA

2024.5.7~8.

Queretaro

Automechanika

INA

2024.7.10~12.

Mexico City

North America Automotive B2B Meeting

CAPIM

2023.11.29~30/2024년은 미정

Aguascalientes

[자료: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종합, 2023.12.]

 


자료: INA, AMIA, INEGI, CAPIM, OEM 홈페이지,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Markets and Markets, KMPG, Marketline, Statista, BNAmerica, S&P IHS Markit, Mordor Intelligence), Trademap,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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