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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소주 시장 동향
- 상품DB
- 라오스
- 비엔티안무역관 이종원
- 2025-11-0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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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d와 성장하는 한국 소주
상품명 및 HS코드
HS CODE 220890 : 브랜디, 소주, 기타 주류
주류 시장 동향
라오스는 2018년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이 가장 높은 국가로, 당시 1인당 10.7리터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10.1리터, 2016년에는 10.4리터로,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다.
< 아시아·태평양 국가별/라오스 연간 알코올소비량 비교>

[자료: STATISTA]

[자료: STATISTA]
최근 통계에서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WHO에 따르면 라오스의 성인(15세 이상)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2019년 11.52리터, 세계은행 시계열 자료 기준 2020년에는 10.82리터로 집계되었다. 이는 라오스가 여전히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수준의 알코올 소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라오스 정부는 외화 유출 억제와 공중보건 개선을 목적으로 2023년 10월 주류 개별소비세(Excise Tax)를 대폭 인상했다. 이에 따라 알코올 도수 23% 이상 주류는 기존 70%에서 110%로, 10~23% 구간은 60%에서 90%로 세율을 인생했고 라오스 정부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주류 소비를 억제하고, 증류주에 대한 엄격한 세제 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 동향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을 중심으로 20~4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도수가 낮고 마시기 편한 과일 맛 소주를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특히 삼겹살이나 치킨 등 한식을 테마로 한 외식 문화에서 소주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음료로 자리 잡으며, 한국 식문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있다.한편, 라오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방비엥(Vang Vieng) 에서는 2024년 11월, 호주·덴마크·미국 국적의 여행객들이 호스텔 바에서 술을 마신 뒤 5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 사건을 계기로 라오스 내 주류 및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올랐으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품질이 검증된 한국산 소주가 주목받으며 소비가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최근에는 일반 소매점뿐만 아니라 푸드팬더(Foodpanda)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통한 판매도 활발해지고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접근성 향상으로 인해 한국 소주는 이제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대중적인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입 동향
라오스에서 수입·유통되는 한국산 소주는 일반적으로 HS Code 2208.90(기타 증류주) 로 분류된다. 해당 HS Code는 위스키, 보드카, 진, 리큐르 등 다양한 증류주를 포괄하고 있어, 소주만을 별도로 구분한 통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라오스의 소주 수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HS 2208.90(브랜디, 소주, 기타 주류) 기준으로 세계로부터의 수입 규모를 시장 특성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최근 5개년 라오스 브랜디, 소주, 기타 주류 제품 주요 국가 수입동향>
(단위: US$, %)
국가
2022년
2023년
2024년
증감률
('24/'23)
비중
(2024년)
중국
6,792,979
10,025,266
16,290,939
62.5
82.6
태국
1,189,072
1,073,353
2,778,329
158.8
14.1
한국
241,243
312,099
459,870
47.3
2.3
네덜란드
29,059
12,575
142,356
1,032.0
0.7
일본
-
1,999
33,773
1,589.7
0.2
싱가포르
-
33,029
4,974
-84.9
0.0
이탈리아
1,600
238,602
4,906
-97.9
0.0
프랑스
22,676
7,780
4,416
-43.2
0.0
벨기에
4,074
3,003
414
-86.2
0.0
말레이시아
118
-
178
-
0.0
전세계 총합
8,280,822
11,828,841
19,720,155
66.7
100
주: HS CODE 220890 기준, 비중은 2024년 기준으로 산출 및 정렬
[자료: Global Trade Atlas(2025.10.28)]
라오스에서 수입하는 소주를 포함한 증류주 시장 점유율은 중국, 태국, 한국 순이다. 중국과 태국은 자국 내에서 자체 브랜드의 소주를 생산하여 라오스로 공급하는 사례가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 시장 내 제품 구성이 다양해 지고 있다.
특히, 소주는 ‘초록색 병’이라는 공통된 외형 이미지로 인해 라오스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구별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일부 소비자는 중국산 또는 태국산 제품을 한국산 소주로 인식하고 소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편, 중국과 태국에서 주조된 소주는 일반 소매점보다 식당이나 클럽 등 외식·유흥업소에서의 판매 비중이 높다. 이들 업소에서는 공급업체의 유통 전략에 따라 다양한 국가의 소주 제품이 혼재되어 판매되기도 한다.
경쟁동향
라오스 내 주요 소주 유통업체로는 K-Mart, HANSEA TRADING, NEXUS 등이 있다.
K-Mart는 과거 다수의 소주 브랜드를 취급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무악의 ‘좋은데이(Good Day)’를 주력으로 막걸리, 인삼주 등 다양한 한국 주류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HANSEA TRADING은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Chum-Churum)’, ‘새로(Saero)’, ‘청하(Chung ha) 등 밀키스(Milkis)와 같은 일반 음료 제품군까지 함께 공급하여 제품 구색을 다변화하고 있다.
NEXUS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Chamisul)’과 ‘진로 이즈 백(Jinro Is Back)’을 공식 대리점 형태로 유통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판촉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라오스 내 주요 유통업체>
로고
기업명
정보

K-Mart.
좋은데이 유통업체

HANSEA TRADING
처음처럼, 순하리, 새로 유통업체

NEXUS
참이슬, 진로이즈백 유통업체
[자료: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체조사]
유통 동향
라오스의 주요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대형 슈퍼마켓과 중소형 마트이며, 대표적인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는 푸드팬더(Foodpanda)가 있다.
소주를 판매하는 매장 마다 가격 차이가 존재하며, 비엔티안의 대표 쇼핑몰인 팍슨(Parkson), 림핑(Rimping) 슈퍼마켓에서는 360ml 기준 소주 1병을 4만5000~5만5000킵(LAK)에 판매하고 있다.한식당, BBQ 전문점, 치킨 매장 등 외식업소에서는 7만~10만 킵(약 3.3~4.7 달러), 노래방이나 클럽 등 유흥업소에서는 20만~30만 킵(약 9.3~14.0 달러) 수준에 판매되는 추세다.
이처럼 유통 채널과 소비 장소에 따라 가격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일반 소매보다는 외식 및 유흥업소 중심의 프리미엄 소비 비중이 높다.
<라오스내 소주 소매 유통 현황 비교>
제품 사진
기업명
제품명
가격(US$) 및 용량
국가
(원산지)

무학
좋은데이
가격: USD 1.6
용량: 360 ml
베트남

하이트진로
참이슬
가격: USD 2.0
용량: 360 ml
한국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가격: USD 2.0
용량: 360 ml
한국

롯데칠성료
처음처럼
가격: USD 2.6
용량: 360 ml
한국

롯데칠성음료
새로
가격: USD 2.3
용량: 360 ml
한국
[자료: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직접촬영]
인증 및 관세
라오스 보건부 화장품 품질관리규정(Law on alcohol control No. 30/대통령령), 2015년 1월 30일)에 따라, 소주를 포함한 기타 주류를 수입하는 기업은 라오스 보건부 식품의약국에 정식 신고(Notification)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주류 수입신고 필수서류>

(Food and Drug Department, Ministry of Health)
홈페이지: www.fdd.gov.la
수입업체 사업자등록증 사본 (Copy of Business Registration Certificate)
수입업체 주류수입 허가증 (Import License for Alcoholic Beverages)
제품 등록 신청서 (Product Registration Application Form)
제품 성분 및 제조공정서 (Product Composition and Manufacturing Process)
성분분석서 또는 시험성적서 (Product Analysis or Laboratory Test Report)
제조업체 GMP 또는 HACCP 인증서 (GMP/HACCP Certificate of Manufacturer)
원산지증명서 (Certificate of Origin)
주류 라벨 견본 (영문·라오어 병기) (Alcohol Label Sample)
* 알코올 도수, 성분, 경고문 필수 표기
수입업체 위생허가서 (Sanitary Permit of Importer)
제품 샘플/시료 (Product Sample)
[자료: 라오스 보건부 식품의약국]
HS 코드 220890 기준 브랜디, 소주, 기타 주류 제품의 일반 관세율은 40%,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한국산 제품에는 32% 관세율이 적용된다.
< 브랜디, 소주, 기타 주류 제품 관세율표>
연번
관세 코드
그룹 설명
구분
세율
단위
1
Normal
일반 관세율
Import
40
L
2
MFN
최혜국대우(WTO)
Import
0
L
3
ATIGA
아세안 상품무역협정
Import
0
L
4
AKFTA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Import
32
L
5
ACFTA
중-아세안 자유무역협정
Import
40
L
[자료: Lao Trade Portal]
시사점
라오스 주류 시장은 최근 메탄올 혼입 사고 이후 식품 안전성과 신뢰성이 중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소주는 보건부 등록과 원산지 증빙이 가능한 정식 수입 제품으로 인식되며, 안전하고 품질이 보장된 가성비 높은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40대 소비층을 중심으로 저도수 과일맛 소주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한류 식문화와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한국의 치킨, 떡볶이, 한식BBQ 등 외식 프랜차이즈가 라오스 시장에 진출하면서 K-푸드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소주의 소비 기반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자료: STATISTA, Global Trade Atlas, Lao Trade Portal, 라오스 보건부,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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