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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교환장치 시장 동향
- 상품DB
- 중국
- 톈진무역관
- 2025-04-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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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열교환장치
'24년 중국의 對韓 열교환장치 수입금액, 전년 대비 66% 상승
에너지 절감형 열교환장치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기회 확인 필요
상품명 및 HS Code
품명
HS Code
이미지
열교환장치
8419.50

[자료: 알리바바(1688.com)]
열교환장치는 유체(액체 또는 기체) 간의 열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장치로, 화학, 에너지,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주요 유형으로는 셸-튜브형과 플레이트-프레임형 열교환기가 있다. 셸-튜브형은 내부 튜브와 외부 셸로 구성돼 고온·고압 환경에 적합해 주로 화학 및 에너지 산업에 적용된다. 플레이트-프레임형은 얇은 금속판을 겹겹이 쌓아 유체가 흐르도록 해 열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간 효율성이 높아 HVAC(난방·환기·공조) 및 식품 산업에서 주로 사용된다.
중국 열교환장치 시장 동향: 2024년부터 친환경 개조 수요 기반 시장 규모 확대
2024년 들어 중국 열교환장치 시장은 친환경 개조 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 규모가 확대됐으며, 2025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열교환장치는 중국에서 화학(25%), 에너지(18%), HVAC(난방·환기·공조 등 15%), 식품 및 의약품(12%), 반도체(10%) 등의 산업에 주로 사용되며, 2023년 시장 규모는 약 8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화경산업연구원(华经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24년에는 화학 및 에너지(화력·원자력) 산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개조가 가속화되면서 열교환장치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924억 위안에 달했다. 2025년에는 반도체, 신에너지(태양광, 수소) 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시장 규모가 12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열교환장치 시장 규모 추이>
(단위: 억 위안)

[자료: 화경산업연구원(华经产业研究院)]
에너지 절감형 열교환장치는 고내식성 소재의 적용과 설계 최적화를 통해 수명과 열전도 효율을 개선하는 방식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스테인리스 등 금속 부품이 티타늄 합금이나 세라믹 복합재로 대체되면서, 부식에 따른 설비 손상과 교체 빈도가 줄어들게 되었다. 또, 방수 코팅을 적용해 유체 저항과 오염물 부착을 감소시키고, 화학 세정제 사용량 또한 절감할 수 있다. 일부 첨단 열교환장치는 마이크로 채널 및 나선형 유로 설계를 채택해 유로 크기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대 15%까지 저감할 수 있다. 화경산업연구원은 중국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플레이트형을 포함한 에너지 절감형 열교환장치의 시장 점유율이 2024년 45%에서 2025년 55%로 확대될 전망이며, 시장 규모는 6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소수성(疏水性) 코팅을 사용한 열교환장치와 마이크로 채널 열교환장치>

[자료: 신오환환열기(新五环换热器)]
업황 및 경쟁 기업 동향: 글로벌 기업의 높은 현지화 수준, 첨단 제품에 한해 수입 의존
중국 열교환장치 산업에서는 외자 기업과 로컬 기업이 각기 다른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첨단 장치에 대해서만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화학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알파 라발(Alfa Laval), 히사카(HISAKA)와 같은 외자 브랜드가 재료 과학 및 정밀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중국 내에 다수의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국산 제품 대비 에너지 전환 효율이 15~20% 더 높고, A/S 속도 역시 중국 기업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자 브랜드는 단가 50만 위안(약 1억 원) 이상의 고급 설비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중국 로컬 브랜드는 20만 위안(약 4000만 원) 이하의 중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석유 및 야금 등의 전통 산업과 신에너지 분야에서는 솽리앙절능(双良节能), 란스환열(兰石换热) 등 중국 기업이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중국 열교환장치 시장에서 수입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로, 주로 반도체, 원자력 발전, 첨단 화학 등 고정밀 산업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중국 시장의 주요 열교환장치 브랜드 소개>
기업/브랜드
본사
개요
주요제품
알파 라발
ALFA LAVAL
스웨덴
1983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열교환, 분리, 유체 처리 분야의 선두 주자로 석유, 화학, 제약, 식품 등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
열교환기(석유, 화학, 발전, 해운 등 분야), 유체 처리 장비
히사카
日阪
일본
1942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판식 열교환기와 식품·의약품 살균 장치, 염색 기계, 밸브 등을 생산하고 있음. 2009년 중국 장쑤성에 법인을 설립해 아시아 시장에 진입한 후 현재 대표적인 열교환장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함.
플레이트 열교환장치,
밸브 등
솽리앙절능
双良节能
중국
장쑤성
1982년부터 열교환장치 사업을 시작했으며 1995년 장쑤성에 생산공장을 설립함.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장비 등을 개발 및 판매함.
열교환장치, 공냉기,
흡수식 냉동기
란스환열
兰石换热
중국
간쑤성
란스그룹은 1953년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석유화학 장비 제조 기업으로, 석유 채굴 장비, 정유 설비, 압력 용기 등을 생산하고, 최근에는 신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임. 자회사 중 하나인 란스환열은 석유 화학 등 분야 열교환기의 대표 생산 기업임.
플레이트형 열교환기,
셸·튜브형 열교환기
[자료: 기업별 홈페이지, KOTRA 톈진무역관 정리]
유통 구조: 대리상 유통 비중 60%, 장쑤·허난 등에 주요 유통망 분포
중국 열교환장치 시장은 대리상을 통한 유통 비중이 60%로 높은 편이며, 반도체·에너지 분야의 경우 직접 거래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에 따르면, 열교환장치는 일반 산업용(화학, 석유 등)과 첨단 산업용(반도체, 에너지 등)으로 구분된다. 일반 산업용 제품은 대부분 유통상을 통해 판매되며, 반도체 등 첨단 산업용 설비는 생산기업이 직접 판매 및 설치, A/S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 정보 플랫폼 치차차(企查查)를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요 유통망은 장쑤성(15%), 허난성(10%), 산둥성(8%) 등에 집중돼 있다.
중국 열교환장치 수입 동향: '25년 對韩 수입액 1위로 상승
2024년 들어 중국의 열교환장치(HS Code: 8419.50) 수입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억528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사상 최고치인 1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 2023년 기준 중국의 3위 수입 대상국이었으나, 2024년에는 2위로 상승했으며, 중국의 對韓 수입금액은 전년 대비 66.6% 증가했다. 2025년 1~2월 기준으로는 한국이 중국의 1위 수입국으로 부상했으며, 수입액은 2000만 달러에 달했다.
<중국 열교환장치(HS Code: 8419.50) 수입금액 순위(2025년 1~2월 기준)>
(단위: US$ 백만, %)
순위
국가명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1~2월)
수입금액
수입
증감률
수입금액
수입
증감률
수입금액
수입
증감률
수입금액
수입
증감률
-
총계
667.7
△29.9
939
40.6
1,052.8
12.1
148.2
△5.4
1
한국
93.9
△48.3
84.3
△10.2
140.5
66.6
20.7
68.7
2
미국
99.3
△13.8
98.5
△0.8
192.9
95.9
16.7
31.8
3
프랑스
40.9
△57.6
56.7
38.6
84.0
48.1
15.5
61.5
4
독일
72.7
△68.5
143.7
97.5
104.5
△27.3
14.8
△66.4
5
이탈리아
47.3
37.3
47.6
0.6
65.2
37.0
12.8
△65.7
6
인도
10.4
△54.0
13.2
27.0
22.5
70.2
9.3
127.4
7
오스트리아
5.7
△69.3
34.6
500.4
36.7
6.3
7.9
△48.1
8
벨기에
28.1
33.0
35.3
25.9
35.6
0.8
7.9
880.1
9
영국
26.6
△24.7
21.2
△20.3
16.6
△21.5
7.8
673.0
10
일본
92.9
26.0
74.1
△20.2
57.5
△22.5
7.7
18.1
[자료: 한국무역협회]
관세 및 규제: 한-중 FTA 협정세율 적용 시 관세 면제, 통관 시 별도 인증 불필요
한국산 열교환장치(HS Code: 8419.50)를 중국에 수출할 경우, MFN(최혜국) 세율과 한-중 FTA 협정세율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기본 관세율은 30%지만, 한국 관세청이 발급한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면 한-중 FTA 협정세율인 0%가 적용된다. 또한, 한국산 열교환장치를 중국에 수출하거나 현지에서 판매할 경우, 별도로 취득해야 할 인증은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의 열교환장치(HS Code: 841950) 수입 관세율(2025년 기준)>
상품명
HS Code
기본세율
MFN(최혜국)
세율
한-중 FTA
협정 세율
열교환장치
8419.50
30%
10%
0%
[자료: 관세법령정보포털]
시사점
중국의 열교환장치 시장은 산업별 친환경 개조 수요 확대,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므로, 관련 국내 기업들은 중국 현지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5년 중국은 “규모 이상 기업(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의 에너지 소비량을 전년 대비 3.5% 감축”한다는 전국적인 에너지 절감 목표를 설정했다.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반도체 생산 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8인치 웨이퍼 생산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리튬배터리 생산량은 1300GWh를 초과하며, 2024년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산업에서 열교환장치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도체 등 제조공장용 자동화 설비 유통상인 TIANJIN AOLIN의 대표자 L 씨는 KOTRA 톈진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내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설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열교환장치 제조업체는 티타늄·니켈 합금 소재 및 모듈화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 특히, 반도체 및 이차전지 등 한국의 강세 산업에서 사용하는 열교환장치는 중국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소가 될 수 있으며, A/S 속도 문제 등을 해결할 경우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LNG 및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장에 따른 수요 증가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우리 기업들은 이러한 중국 정책 및 시장 동향에 유의해 진출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자료: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화경산업연구원(华经产业研究院),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중국브랜드망(中国品牌网), 한국무역협회, 관세법령정보포털, KOTRA 톈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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