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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화물자동차 시장동향
- 상품DB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곽은자
- 2024-08-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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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소형 화물자동차, 높은 실용성과 우수한 품질로 인기
가격이 비싼 화물 신차보다 중고 화물차 선호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상품명
870421
화물자동차(총 중량이 5톤 이하인 것)
시장동향
과테말라는 산악 지형이 많고 도로 인프라가 비교적 열악한 편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견고하고 내구성이 높으며 연비 측면에서 우수한 화물자동차가 필요하다. 화물자동차는 농업, 식료품 유통 및 운반뿐만 아니라, 작업차로도 많이 사용하기에 5톤 이하 중소형 화물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높다. 과테말라에서 화물자동차 신차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중고차를 선호한다. 특히나, 한국 기아나 현대의 중소형 화물자동차는 미국에서 구할 수 없는 모델이기에 한국에서 수입해 온 화물자동차를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중국 브랜드도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에서 강점을 보인다.
수입 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2023년 기준 과테말라 화물자동차(HS코드 8704.21) 총수입액은 전년 대비 26.1% 상승한 약 5억710만3000달러를 기록했다. 매년 수입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수입국은 전체 수입액의 37.9%를 차지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며, 태국(26.1%)과 중국(10.3%)이 그 뒤를 이었다. 2023년 기준 상위 3개국이 전체 수입액의 74.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태국에서 생산되는 독일, 일본 브랜드의 신차(픽업트럭, 미니버스 등)가 과테말라로 많이 수입되기 때문이며, 최근 중국산 브랜드가 새롭게 런칭 및 판매되고 있어 중국산 화물자동차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과테말라 화물자동차 수입동향>
(단위: US$ 천, %)
순위
수입 상대국
2021
2022
2023
점유율
증감률
(‘22/’23)
-
전체
335,038
402,020
507,103
100.0
26.1
1
아르헨티나
114,594
144,133
192,305
37.9
33.4
2
태국
78,409
101,784
132,380
26.1
30.1
3
중국
20,904
40,384
52,015
10.3
28.8
4
한국
32,878
29,855
37,600
7.4
25.9
5
멕시코
28,769
14,237
29,604
5.8
107.9
6
일본
37,206
42,573
23,661
4.7
-44.4
7
브라질
5,299
6,828
14,881
2.9
118
8
남아프리카
8,237
3,466
10,158
2.0
193.1
9
인도
2,241
7,567
5,126
1.0
-32.3
10
미국
4,069
3,321
4,852
1.0
46.1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08.28.]
한국무역협회에 통계에 따르면 한-과테말라 화물자동차 수입액은 약 3252만8000달러이며, 2022년 대비 2023년 수입액이 32.5% 증가했다. 2020년 전년 대비 43.6% 증가해 2091만 달러를 기록했고, 2021년 수입액이 다소 주춤했으나 전반적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참고로 Global Trade Atlas 통계자료와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간에 다소의 편차가 있어 통계 활용 시 이를 감안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과테말라 화물자동차 대한수입 규모>
(단위: US$천, %)
연도
수출
금액
증감률
2019
14,566
-0.9
2020
20,910
43.6
2021
21,427
2.5
2022
24,550
14.6
2023
32,528
32.5
[자료: 한국무역협회 K-Stat 무역통계, 2024.08.27.]
경쟁 동향
과테말라 화물자동차는 신차와 중고차의 점유율 차이가 확연한데,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신차 가격이 비싸 화물자동차 대부분 중고차가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수입 중고차에 대한 환경 규제와 같은 특별한 제한이 없어 시장 진입 장벽이 낮고 경쟁이 치열하며, 2012~2016년식 모델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소형 화물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산 브랜드인 현대 포터(현지 모델명: H100)와 기아 봉고(현지 모델명: K2700, K3000)가 가장 인기가 많다. 뒤를 이어 일본산 브랜드 히노((HINO), 이스즈(ISUZU) 그리고, 중국산 브랜드 장화이(JAC), 포톤(FOTON)과 같은 브랜드를 찾는다. 최근에는 한국산 브랜드 소형 화물차의 신차를 현지 대기업 대리점에서 입고돼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 볼보(Volvo)는 대형 화물 자동차만 취급한다.
<과테말라 내 경쟁 중인 주요 화물자동차 브랜드>
HINO
ISUZU
FUSO
KIA
HYUNDAI
FOTON
DONGFENG
JAC
JMC
Volvo
[자료: 각 사 홈페이지]
유통구조
과테말라 화물자동차는 수입업체가 직접 도.소매 유통을 진행한다. 중고차 수입업자는 주로 한국에서 제품을 수입해 가져온 다음 최종 소비자(75%)에게 판매하거나 현지 업체에 재판매(25%) 하는 경우가 있다. 재판매를 위한 구매는 이윤이 거의 남지 않기 때문에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수입업체는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직접 수입하는 것을 선호한다.
<과테말라 (중고) 화물자동차 유통구조>
[자료: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관세율 및 인증
과테말라로 화물자동차 수입 시 관세는 0%다. 그러나 모든 중고 화물자동차는 최초등록세(IPRIMA-Impuesto a la primera matricula)를 5%와 부가세(IVA) 12%, 총 17%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참고로, 세단과 SUV 중고 자동차 수입시 관세는 차량연식, 중량, 차량 형태에 따라 최초등록세(IPRIMA) 17%~20%를 납부하며, 부가세(IVA) 12%를 함께 납부한다. 화물자동차에 수입 등록 인증은 없다.
시사점
과테말라에서 주로 수입되는 차종인 화물자동차(중량이 5톤 이하)는 과테말라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중고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물자동차는 현지 수입유통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바이어와 거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기업은 바이어와의 첫 거래 시 소량으로 시작해, 이후 신뢰가 쌓이면 거래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으며, 한국에서 컨테이너가 출발하기 전 송장이 나올 때 바이어가 모든 금액을 결제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테말라 중고차 시장에 이미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다수 있으며, 한국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현지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현지 기업과 협력해 부품을 조달하는 것이 중요한 성공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한국무역협회, 현지 업체 홈페이지, KOTRA 과테말라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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