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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공급망 이슈 돋보기] 글로벌 의료산업 패권을 둘러싼 美-中 공급망 정책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미국
- 강예지
- 기업명 :
- 2025-08-2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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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美, 필수 원료 의약품 6개월치 전략적 비축 지시
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가 보건·안보에 중요한 의약품 26개 명단을 작성하고, 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 의약품(API)* 6개월 치 비 축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
*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합성, 발효, 추출 등의 방법으로 제조되어 완제의약품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물질
- 동 행정명령에 따르면, 비축하는 API는 가능한 한 미국 내 제조사에서 조달해야 하며, 이를 ‘원료 의약품 전략 비축고(SAPIR)*’에 보관해야함
*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의약품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국가 비축 및 운영 시스템
o 백악관은 미국에서 처방약을 만드는 데 필요한 API 중 약 10%만이 국내에서 제조되므로, API의 대외 의존도를 축소하기 위해 국가가 필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힘
- ’25.2월 기준, 미 FDA에 등록된 전체 API 제조시설의 약 20%가 중국에 위치해있으며, 이는 ’19년에 비해 두 배 증가한 수치임
- 일부 분석에 따르면, 인도 등 제3국 경유까지 포함할 경우, 미국 API의 중국 의존도는 68~75%에 달함
출처: 백악관(8.13.), Brookings(7.28.), LGM Pharma(2.25.)
ㅁ 정보화·지능화로 경쟁력 기르는 中 의약 산업 공급망
o ’25.4월, 중국은 ‘디지털-지능형 의약품 산업 변혁 계획’을 발표하여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의약품 제조·유통 전 과정에 접목하고 있음
- 동 계획은 2027년까지 의약품 산업에서 디지털·지능형 전환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고, 2030년까지 대형 제약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임
- 이는 ’25.4월, 미국이 의약품과 API를 대상으로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국가안보 조사를 시행한 직후 발표된 것으로, 미국의 압박 조치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됨
o 또한 ’25.3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공고 제30호를 통해 수입 의료기기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고, 국내 첨단 의료기기 기술과 인력·자본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
▶ 이는 ’20.9월 발표된 정책을 개정한 것으로,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개선되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