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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긴급법안 통해 중국기업이 운영하는 제철소 경영권 장악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원자재 뉴스
- 오건영
- 기업명 :
- 2025-04-1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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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영국 의회는 영국 내 유일한 원료 제철소인 스컨소프(Scunthorpe) 제철소의 가동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원자재 조달 등 제철소 운영에 직접 관여할 수 있다는 내용의 법안을 긴급 채택(4.12.)
- 스컨소프 제철소는 중국 징예(Kingye) 그룹 소유의 브리티시스틸社가 운영하고 있으나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폐쇄가 논의돼왔으며, 징예그룹은 영국 정부가 5억 파운드 규모의 구제금융을 제시했음에도 거부
- 앞서 브리티시스틸 노동조합은 징예그룹이 철강 제조에 필요한 철광석, 석탄 등 원자재에 대한 주문을 취소했다고 밝혀, 긴급 조치 없이는 스컨소프 제철소가 수일 내에 폐쇄될 수 있다는 우려를 야기
출처: Financial Times(4.12.)
주간 원자재 가격 동향 (4월 2주)
비철금속
中 경기부진에 따른 동 가격↓, 美 관세리스크 및 주요국 생산능력 확대로 니켈 가격↓
품목
연평균 (U$/톤)
주간평균 (U$/톤)
’24년
’25.1~3월
전년비(%)
4.1주
4.2주
전주비(%)
동
9,147
9,340
2.1
9,440
8,856
△6.2
니켈
16,812
15,571
△7.4
15,612
14,410
△7.7
아연
2,779
2,838
2.1
2,759
2,599
△5.8
* 자료원: 한국광해광업공단 KOMIS 등
o (동) 4.9일 美 상호관세 부과 발효로 세계 무역갈등 우려가 심화되고, 중국의 경기지표 둔화 및 페루 증산 전망으로 전기동 가격 하방 압력 발생
- 다만, 美의 中을 제외한 상호관세 90일 유예에 따른 리스크 완화로 인해 상기 하방 압력 상쇄
o (니켈) 美-中 양국 간 고율관세 부과로 무역갈등이 심화 및 주요국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 및 재고량 증가로 가격 하방 압력 발생
철강
美-中 무역갈등 심화 및 中 경기지표 부진으로 철광석 가격↓
품목
연평균 (U$/톤)
주간평균 (U$/톤)
’24년
’25.1~3월
전년비(%)
4.1주
4.2주
전주비(%)
연료탄
136.43
110.05
△19.3
101.60
99.25
△2.3
원료탄
240.90
184.54
△23.4
170.58
178.00
4.3
철광석
109.89
103.44
△5.9
103.62
96.88
△6.5
* 자료원: 한국광해광업공단 KOMIS 등
** 연료탄(호주 뉴캐슬 FOB 기준, ICE 기준), 원료탄(호주 FOB 기준, Premium Low Vol), 철광석(중국 주요항 CFR 기준, 62% 분광)
o (유연탄) 美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 내 석탄산업 지원 행정명령 서명으로 인해 석탄 가격 하방 압력 발생
o (철광석) 美의 철강제품 추가관세 부과에 따른 中 철강산업 투자심리 약세 및 2개월 연속 소비자물가지수 (CPI) 마이너스 기록 등 경기 부진 여파로 철광석 가격은 전주 대비 6.5% 하락세
주간 원자재 가격 동향 (4월 2주)
희소금속
美-中 상호관세 부과 조치 등 시장 불확실성으로 리튬 가격↓
품목
연평균 (U$/톤)
주간평균 (U$/톤)
’24년
’25.1~3월
전년비(%)
4.1주
4.2주
전주비(%)
페로망간
1,201
1,123
△6.5
1,080
1,080
-
탄산리튬
12,526
10,311
△17.7
10,124
9,769
△3.5
수산화리튬
11,398
9,619
△15.6
9,406
9,313
△1.1
코발트
(U$/lb)
16.25
15.31
△5.8
19.50
19.50
- 산화 디스프로슘
(희토류)
257,362
231,589
△10.0
229,750
232,500
1.2
산화 네오디뮴
(희토류)
55,864
60,463
8.6
62,788
62,090
△1.1
* 자료원: 한국광해광업공단 KOMIS 등
** 페로망간(중국 FOB 75%), 탄산·수산화리튬(중국 내수가격, 99.5%min, 56.5%min), 코발트(유럽 in-warehouse 99.8%min), 산화디스프로슘(중국 FOB 99.5%min), 산화네오디뮴(중국 FOB 99.5~99.9%)
o (탄산리튬) ) 美-中 양국 간 고율 관세부과로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Rio-Tinto社의 아르헨티나 소재 Fenix 프로젝트의 탄산리튬 생산량 증대가 발표됨. 이는 이미 공급과잉인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여 추가 하락을 초래함
에너지
美 상호관세 부과조치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 심화로 유가↓
품목
연평균 (U$/bbl)
주간평균 (U$/bbl)
’24년
’25년
전년비(U$/bbl)
4.1주
4.2주
전주비(U$/bbl)
두바이유
79.58
75.75
△3.83
74.42
64.27
△10.15
브렌트유
79.86
73.89
△5.96
71.98
63.67
△8.02
WTI
75.76
70.34
△5.42
68.67
60.67
△7.99
o (원유) 美의 4.2일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 이후 경기 침체 우려 지속으로 유가 급락
- 4.9일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상호관세 적용을 일부 유예하겠다고 밝히며 유가 하락세가 일시 진정되었으나, 4.10일부 中이 對美 보복 관세율을 84%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여 국제유가 하락 재개
-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식판매가격(OSP) 인하,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유가 전망 하향조정 등이 유가 하락을 가속화
* 단, 현재로서는 과거 OPEC+ 생산 쿼터 대비 증산을 계속해 온 일부 산유국(이라크, 카자흐스탄 등)에 대한 경고적 성격일 수 있다는 인식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