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지난 3월 중단됐던 콩고민주공화국의 비시(Bisie) 주석 광산*이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발표 

      * 민주콩고 북키부 지역에 소재한 광산으로, 캐나다 업체 알파민(Alphamin)이 소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석의 약 6%를 생산함 

   - 지난 3월 비시 광산 인근 지역이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M23 반군에 점령당해 치안이 불안정해지면서, 광산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됨 

   - 4월 초, 반군이 광산 소재 지역으로부터 철수함에 따라 안전이 확보돼, 주석 생산이 단계적으로 재개될 예정 

     o 생산 재개 계획이 발표된 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주석 톤당 가격이 전주 대비 8.3% 하락해 지난 2월 이후 최저치인 29,910달러를 기록 

   - 단, 비시 광산은 생산이 중단된 기간에도 재고를 활용하여 주석 약 4,500톤을 수출했으며 1분기 생산량이 이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실제 공급량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상황 

   - 주석은 전자제품 및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원자재로, 가격이 과도하게 하락하는 경우 제조 원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출처: 로이터(4.9.), mining.com(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