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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광물 탐사 투자세액공제 2년 연장으로 중국 의존도 축소 모색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캐나다
  • 오건영
  • 기업명 :
  • 2025-03-06
  • 출처 : KOTRA

     o 3.2일 조나단 윌킨슨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은 광물 탐사 투자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2년 연장하겠다고 발표 

   -  캐나다 광물 탐사 세금공제(METC)는 소규모 광산회사 유동주식(FTS)에 투자하는 경우, 1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오는 3.31일에 만료될 예정이었음 

     * Flow-through Share(FTS): 광물 탐사 자금조달을 위해 만들어진 캐나다만의 독특한 세금 관련 인센티브로, 광업회사의 FTS를 매수한 투자자는 회사로부터 비용 공제 권리를 이전받게 됨 

   - 이는 캐나다 정부가 국내 광물 탐사에 투입된 중국 투자자본을 대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윌킨슨 장관은 광물 탐사 투자지원을 위해 약 1억 1천만 캐나다 달러(약 1,108억 원)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함 

     o 금번 세액공제 연장 결정은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국 광업을 강화하고,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미국과의 무역관계 개선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을 모색하려는 시도로 풀이 

   - 캐나다는 중국 국유기업이 국내 광산회사에 투자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지난 2022년 국가안보를 이유로 자국 리튬업체들에 투자 중인 중국기업들에 투자 철회를 명령한 적이 있음 

   - 한편 윌킨슨 장관은 게르마늄·갈륨과 같은 핵심광물의 미국 공급을 제안하며 호혜적인 관계 구축을 도모함  

    * 반면, 미국의 추가 관세에 대비해 보복 조치로써 금속에 대한 수출세 부과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하여 보호주의적 대응 방안 또한 마련

핵심 키워


세액공제

공급망 안정화




출처: SCMP(3.3.), 로이터(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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