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1.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全 세계 자동차 수요 회복과 中 수출 재개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운송선박 부족으로 해상운임이 상승한 것으로 보도

- ’20년 팬데믹 기간 자동차 생산 공장 가동이 중단되자 해운사들은 기존 노후 선박을 폐기했으며, 선박 대체에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 ’23년 자동차 운송 선박 용선료는 전년 대비 10% 추가 상승하여 1일 11만 5,000 달러(약 1억 5,400만 원)로 최고치 기록

ㅇ 이러한 자동차 운송 운임 증가는 중국産 전기차의 유럽 수출 타격으로 귀결되었으며 자동차 업계 운송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

- ’23년 자동차 해상 운송 수출은 2,340만 대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가운데 유럽 자동차 수입은 40% 증가하여 가장 큰 폭으로 증가

- 자동차 수출은 해상 운송 외 다른 대안이 없는 가운데 운송 선박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경우 중국産 전기차 수출 차질 불가피

출처: EU 주간 브리핑 제112호 (’24.01.10), FT(’24.1.8) 등 언론보도 KOTRA 브뤼셀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