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12.25일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내달 네덜란드 보르셀(Borssele) 지역 원전 2기 신규 건설을 위한 기술 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예정

- 지난 12.13일(현지시간)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에서 한수원은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와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기술 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하며 네덜란드 원전 수주 참여 공식화

* 韓·네덜란드 정부는 원전·반도체·ICT·재생에너지 등 공급망 뿐만 아니라 디지털·교육·문화 등 산업 다방면에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

- 양국 정부는 기술 타당성 조사 계약과는 별도로 양국 원전 협력 확대를 위한 정부 간 MoU를 체결한 바 있음

ㅇ 네덜란드 정부는 ’35년까지 보르셀 지역에 신규 원전 2기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네덜란드 전력 수요의 9~13%를 원전으로 충당하겠다는 방침

* 1기당 발전량 1,000 ~ 1,600MW

- 경쟁사인 美 웨스팅하우스, 佛 프랑스전력주식회사(EDF)도 기술 타당성 조사에 함께 착수하며 원전 수주를 위한 경쟁 본격화 전망

출처: 매일경제(’23.12.25)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