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11.1일(현지시간) 태국 전기차정책위원회(EV Board)는 전기차 생산 촉진을 위해 ’24년~’27년 적용되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EV 3.5)을 승인

- EV 3.5 패키지를 통해 신규 전기차 1대당 약 5~10만 바트(약 185~37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26년까지 수입 전기차와 태국 국내 생산 전기차의 비율을 1:2로 의무화하고, ’27년까지 비율을 1:3으로 확대할 예정

- 기존의 EV 3.0 패키지는 신규 전기차 1대당 7~15만 바트(약 258~442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해당 패키지는 ’23.12.31에 종료될 예정

ㅇ 전기차 보조금 정책은 태국 EV 시장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EV 3.5 패키지를 통해 아세안 지역 내 전기차 생산 핵심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

- 中 전기차 업체는 태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의 80%를 차지하면서 태국 EV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유럽 제조업체도 관심을 보이고있어 태국 전기차 시장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

* ’23.1~10월 신규 등록 차량 기준 태국 내 배터리 전기차 시장 점유율: 中 BYD(38%) > NETA(18%) > MG(17%) > TESLA(12%) 등

출처: KOTRA 방콕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