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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8년까지 메탄 80% 감축…석유·가스산업 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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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 정유나
- 기업명 :
- 2023-12-0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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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일(현지시간) 美 환경보호청(EPA) 보도자료에 따르면, 마이클 리건 EPA 청장과 알리 자이디 대통령 국가 기후 고문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메탄*을 향후 15년간 80% 감축하겠다고 밝힘
* 석유·천연가스 산업에서 많이 배출되는 주요 온실가스 중 하나로, 이산화탄소의 약 21배 강한 온난효과를 유발하여 온난화 약 1/3의 원인
ㅇ 석유·천연가스 시추 과정에서 유출되는 다량의 메탄을 모니터링하고 배출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는 것이 규제의 주요 골자로, 美 EPA는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을 중심으로 ’24년~’38년 약 5,800만 톤의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환경 규제를 발표
- ’24.1월부로 美 석유·가스 회사들은 ▲기존 시설 메탄 유출 방지, ▲유정에서 메탄가스 방출 방지, ▲메탄가스 유출량 모니터링 및 정부 보고(누출 기업 75일 내 회사명 공개) 등 준수 필요
ㅇ 美 EPA는 이번 조치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과 벤젠 등 건강에 해로운 오염물질 배출도 줄일 것으로 기대
출처: SBS(’23.12.03), 연합뉴스(’23.12.03) 등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