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는 12.2일(현지시간) 개최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이른바 ‘핵심원자재클럽’ 결성을 추진할 예정

ㅇ ’23.3월 EU 집행위는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원자재의 對中 의존도 완화 및 공급망 완화를 위한 이른바 ‘핵심원자재법(Critical Raw Materials Act)’을 제안

ㅇ 특히, 핵심원자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유사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 핵심원자재클럽(Critical Raw Materials Club)을 결성하고, 원자재 수요 국가와 자원 부국이 참여하여 수요·공급 매칭 및 공급망 투자를 촉진할 것을 제안

- EU의 핵심원자재클럽 제안에 대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미 불참 의사를 표명했으나, 기존 이니셔티브*와의 중복을 우려한 미국의 참여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

    * 美·EU·호주·캐나다·영국·한국·일본 등이 참여하는 美 주도의 ‘핵심광물안보파트너쉽(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ㅇ 일각에서는 동 클럽이 작년 EU와 미국이 G7 및 호주·스웨덴 등과 함께 출범한 ‘자원안보파트너쉽’과 유사한 내용이라고 지적한 바 있으며, 中 일대일로 사업에 대한 대응으로 평가되고 있음

출처: Table Europe(’23.11.27), KBA Europe(’23.11.27)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