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7일(현지시간) 바이든 美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공급망 회복위원회*를 신설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여 美 가정이 필요한 비용 절감 및 경제안보 차원의 공급망 강화를 위한 30개 조치 발표

    * 美 백악관 공급망위원회는 국가안보보좌관과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공동 의장을 맡았으며, 농무·상무·국방·에너지·국토안보·노동·국무·재무 등 주요 부처 장관과 국가정보국(DNI) 국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

ㅇ 필수 의약품 제조 및 의약품 부족 완화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했으며, 이를 위해 美 보건복지부는 의약 원료 생산 촉진을 위해 3,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

    * 한국전쟁 당시 제정된 해당 법은 전시에 준해서 물자를 조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백신 개발을 위해 활용된 바 있음

ㅇ 또한, ▲공급망 위기 발생 시 범정부 차원의 실시간 대응을 위한 정부간 공급망 데이터 공유 시스템 구축, ▲민간 파트너십을 통한 화물 물류 최적화 프로그램 운영, ▲美 전기차 배터리 등 청정에너지 공급망 투자를 확대할 계획

ㅇ 이외에도, 美 국방부는 ▲필수 군사물자 확보를 위한 3~5년간 방위산업 정책·투자를 개괄하는 국방산업전략 발표, ▲110개 무기 시스템 공급망 분석 및 시나리오에 따른 위기관리를 위한 공급망 지도화 작업을 시행할 예정

출처: 매일경제(’23.11.28), 연합뉴스(’23.11.28) 등 KOTRA 브뤼셀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