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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반도체 확보 위해 제조사와 직접 구매계약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독일
- 정유나
- 기업명 :
- 2023-08-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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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3일(현지시간) 독일 폭스바겐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Infineon, Nxp, Renesas 등 10개의 반도체 제조사와 직접 구매 발표
ㅇ 기존에는 부품 공급업체를 통해 반도체를 수급했으나, ’22.10월부터 반도체 제조업체와 직접 계약하여 공급받기 시작했으며, 이는 향후 전기차 생산 확대, 차량 소프트웨어 고도화에 따른 자동차 산업 내 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됨
* 현재 글로벌 자동차 조달시장에서 자동차 산업은 470억 달러(약 63조 원) 규모로 주요 구매자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 규모는 계속 증가하여 ’30년에는 약 1,470억 달러(약 194조 원)에 달하여 주요 구매자 3위 달성 전망
ㅇ 앞서, ’23.7월에는 유럽 반도체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신규 반도체 공동 개발 계획을 발표
- 향후 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 제조사가 대만 TSMC와 미국 인텔 등 반도체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할지 귀추 주목
ㅇTSMC와 인텔은 독일 내 반도체 생산시설 구축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폭스바겐은 아직 TSMC와 직접 공급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으나 주기적으로 반도체 수요현황을 공유할 계획
- 독일 내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계획
(TSMC) 독일 드레스덴에 100억 유로 규모 반도체 생산공장 건설 계획 발표(8.8일), ’27년부 생산 목표
(인텔) 독일에 300억 유로 규모의 반도체 설비 투자 계획 발표(’23.6월)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는 반도체 생산력 강화를 위해 ’27년까지 200억 유로 지원계획 발표(7.24일),
반도체 제조시설 지원 보조금을 통해 TSMC, 인텔 지원 전망출처: 로이터통신(’23.08.23), Auto News Europe(’23.08.23) 등 언론보도 KOTRA 브뤼셀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