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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갈륨·게르마늄 수출 제한에 대체 공급망 찾는 기업들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전세계
- 전혜윤
- 기업명 :
- 2023-07-1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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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현지 시간) 중국이 갈륨·게르마늄 수출 제한을 발표하자 각국 기업은 공급망 다변화에 나섬
ㅇ 네덜란드 광물 및 금속 생산업체 니르스타는 미국 테네시州 클락스빌에 위치한 아연 제련소에 1억 5천만 달러(약 1,957억 원)를 투입해 갈륨·게르마늄 회수·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계획을 검토 중
* 동 시설을 통해 미국 연간 수요의 80%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수급 혼란을 예방하고자 호주, 유럽 등지에서도 갈륨·게르마늄을 생산하는 방안 또한 검토 중
ㅇ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 또한 “다양한 공급업체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급망 다변화를 시사함
- 일부 언론은 수출 통제 이후 각국 정부와 기업이 공급망 다변화를 시도하면서, 중국의 갈륨·게르마늄* 점유율(80% 이상)이 낮아지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
* 갈륨·게르마늄은 아연·알루미늄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므로 대체 생산이 가능함
- 지난 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산 금속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선호되었던 것”이라며 “수출 규제로 인해 갈륨·게르마늄 가격 상승 시, 기업들은 공급망을 전환할 이유가 생긴다”고 언급
출처: 이데일리(’23.07.06) 등 언론보도 한국무역협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