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일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대용량 전기에너지 저장장치인 메가팩*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

ㅇ 테슬라는 ’23년 3분기 내 신규 공장 착공, ’24년 2분기 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 공장에서 연간 1만 개의 메가팩(저장 용량 40GWh에 근접)을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

* 메가팩: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 터빈에서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대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 테슬라는 애플 등 美 기업의 탈중국화 기조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며, “상하이 메가팩 건설은 美 캘리포니아 메가팩 공장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풍부한 에너지 통합 솔루션 구축과 글로벌 보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

- 테슬라 주력 모델에 도입할 것으로 보이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 업체로부터 생산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행보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예측

ㅇ 테슬라 전체 매출의 약 22~25%가 중국 시장에서 발생하며, 작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상하이 봉쇄 시에도 전 세계 생산량의 50% 이상을 상하이 공장에서 소화

출처: 블룸버그통신(’23.04.09), JTBC(’23.04.11)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