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포드 자동차는 지난 3월 30일,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광물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니켈 처리시설에 45억 달러(약 5조 8,4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
* 해당 사업에는 PT발레 인도네시아, 중국 저장화유코발트가 함께 참여

 ㅇ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니켈 생산국으로, 해당 공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 혼합물(MHP) 소재가 연간 12만 톤 분량으로 생산될 예정

 ㅇ 포드는 2026년까지 연간 전기차 생산량 200만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니켈 소재 확보를 공격적으로 추진 중

-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소재를 미국 켄터키주의 블루오벌SK 공장에서 사용하겠다는 계획

 ㅇ 니켈은 SK On을 비롯한 한국 배터리업체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쓰이는 핵심 재료로 약 33%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

 ㅇ 블루오벌SK는 포드와 SK On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2024년부터 2곳의 배터리공장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며 포드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니켈을 직접 수급할 수 있는 공급망을 확보하면서 SK On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출처: 비즈니스포스트(‘23.03.31) 등 언론보도 한국무역협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