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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희토류 탈중국화 위한 미국·호주 등 투자 및 교류 확대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일본
- 전혜윤
- 기업명 :
- 2023-03-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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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중국 희토류* 무기화를 대비하여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우방국인 호주 광산에 투자 확대
ㅇ 日 종합상사 소지쯔와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G)은 호주 라이너스社가 수년 내 생산을 시작하는 디스프로슘(원소기호 66번)·터븀(65번) 등 중희토류의 최대 65%*를 일본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 日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이번 대응으로 日 희토류 수요의 약 30% 충당가능할 것으로 전망
ㅇ 라이너스社는 서호주 마운트 웰드 광산에서 채굴한 희토류 광석을 국외로 옮겨 분리·정련할 계획으로, 지금까지는 분리·정련 공정을 중국 기업에 위탁하고 있었지만,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을 새로 구축해 일본에 공급할 예정
- 일본은 희토류 공급망을 안보의 관점으로 보고, 미국과의 희토류 교류도 확대 추진 중
ㅇ 美 MP머터리얼스는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마운틴 패스’ 광산에서 채굴하는 희토류를 日 무역회사 스미토모상사에 직접 판매하기로 하였으며, 새로운 납품 형태는 ’23.7월부터 진행될 것으로 전망
* 日 스미토모상사는 일본 자석 제조업체에 연간 3,000톤의 네오디윰(60번)과 프라세오디윰(59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일본 자석 소비량의 30%에 해당하는 수준
-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日 정부는 자국 영해 내 희토류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24년부터 도쿄에서 남동쪽으로 1,900km 떨어진 태평양에서 희토류를 추출할 계획
- 일본은 ’23.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중요물자 공급망 구축을 공식화할 예정이며,
반도체·희토류 등 주요 물자의 공급망 분산을 논의할 계획출처: 아주경제(’23.03.15) 등 KOTRA 도쿄무역관 일본 경제 브리핑 5호 등 KOTRA 언론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