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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농산품 공급난에 ‘채소 구매 제한’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영국
- 전혜윤
- 기업명 :
- 2023-03-0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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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 채소 공급난이 지속되며 영국 식료품 유통시장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슈퍼마켓 체인 6개 중 5개가 소비자들의 채소 구매를 제한함
ㅇ 구매 제한을 둔 슈퍼마켓 체인은 테스코(Tesco), 아스다(Asda), 알디(Aldi), 모리슨즈(Morrisons), 리들(Lidl)로 6개 슈퍼마켓 중 유일하게 구매 제한을 두지 않은 세인스버리(Sainsbury’s) 또한 채소 공급이 부족한 상황
ㅇ 영국 농업 단체인 ‘레아 밸리 재배자 협회(LVGA)’의 리 스타일스 사무국장은 “영국에 들어오고 있는 모든 식료품의 양이 예상 수입량의 절반가량에 불과하다”라며 “5월까지는 토마토, 고추, 가지가 대량 유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영국 정부는 채소 공급망 문제에 대해 “최근 스페인과 북아프리카에 눈서리가 몰아치며 농산물 생산량이 급감한 것”이라고 설명함
ㅇ FT에 따르면 영국은 농작물을 수입에 많이 의존하고 있으며, 브렉시트 이후 노동력 부족과 더불어 현재 기후변화 및 코로나 등으로 야채 품귀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음
ㅇ 마크 스펜서 식품농업부 장관은 주요 슈퍼마켓의 대표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채소 공급난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농민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함
출처 : 국민일보(‘23.2.28), FT(’23.3.1) 등 언론보도 한국무역협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