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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가뭄으로 인해 선박 화물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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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 하선영
- 기업명 :
- 2023-06-0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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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으로 인해 세계 교역량의 4%가 거쳐가는 파나마 운하 운영에 차질이 빚어져 파나마운하청(ACP)은 선박 화물량을 제한하고 있음
ㅇ파나마운하청은 지난 4년이 1950년 이후 가장 건조한 시기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파나마 운하 수로 인근 2~4월 강우량은 평년의 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ㅇ지난 5.19일(현지시간) 파나마운하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따르면 5.24일부터 파나마 운하 네오파나막스 화물 선박*의 최대 흘수**는 13.56m(44.5피트)로 정해졌으며, 이는 현재 13.72m(45.0피트)보다 0.16m(0.5피트) 제한된 수치
* 네오파나막스 화물 선박 : ’16년 6월 파나마운하 확장 후 통과할 수 있는 선박
** 흘수 : 물속에 잠긴 선체 깊이로, ’16년 운하 개통 이후 가장 낮았던 최대 허용 흘수는 ’19년의 13.11m(43.0피트)
ㅇ파나마운하청은 향후 몇 주간 가툰 호수*의 수위가 더 낮아질 수 있다며 5.30일부터 13.41m(44.0피트)로 제한폭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ㅇ이에 따라 화물업계에서는 컨테이너 선적량을 줄이거나 화물 운송 비용을 인상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
출처: 연합뉴스(’23.05.20) 등 언론보도 한국무역협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