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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엔화 약세로 인한 기업 도산 급증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일본
  • 하선영
  • 기업명 :
  • 2022-11-24
  • 출처 : KOTRA

- 급격한 엔저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실적이 악화되며 도산에 이르는 엔저 도산일본 기업이 급증하는 중

ㅇ 제국 데이터 뱅크에 따르면 ’22.1~10월 엔저의 여파로 도산한 기업은 21곳에 이르며, 특히 달러당 140엔대를 기록한 여름철 이후 8~10월간 발생한 도산이 19건임

ㅇ 업종별로는 식재료 가격급등으로 인해 식품 관련이 6, 섬유 관련 5, 기계·가구 관련이 각각 2건임

- 반면, 기업규모·업종에 따라 엔저로 호실적 달성 기업도 생겨 기업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음

ㅇ 도산 기업 중 60% 이상이 부채 규모가 5억엔 미만인 중소·영세기업으로, 이는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엔화 약세시 발생하는 매입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전가하기 어렵기 때문임

ㅇ 반면, 엔저는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사업 이익도 엔화 환산시 증가시키기 때문에 대기업과 수출·해운업계에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출처: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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