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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비해 러 비료 수출 제약을 없앨 필요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러시아연방
- 전혜윤
- 기업명 :
- 2022-10-1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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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우크라이나산 곡물 흑해 수출재개 이후 최근 수출량이 500만톤을 넘어서며 세계 식량가격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침
•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세계식량가격지수는 8월 전월 대비 1.9%가 하락한 138.0 기록
- 그러나, 이미 높아진 비료 가격을 낮추지 않을 경우 글로벌 식량위기를 다시금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전세계 비료 공급의 13%를 차지하는 러시아의 비료 수출에 제재를 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 표명
• 9.20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역시 UN총회 첫날 연설에서 “비료 시장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내년의 문제는 식량공급 그 자체가 될 것”이라며 “러시아산 비료 수출의 모든 장벽을 없애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
-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비료가 원래 제재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하지만, 러시아는 전쟁 이후 서방의 복잡한 경제제재를 받고 있어 비료 수출이 큰 지장을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UN은 러시아 비료 수출 정상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실무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 지난 7월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재개를 합의할 당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산 곡물뿐만 아니라 러시아산 곡물 및 비료 또한 수출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음
출처 : 연합뉴스(’22.10.4) 등 언론보도 KOTRA 모스크바무역관 종합